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6/2/28 [사명자를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사58:8, 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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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자를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사58:8, 말4:2)


몸이 병들면 수술이나 약, 음식 등 여러 가지로 치료할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이 병들면 육적인 것들로는 치료를 받을 수 없다.

성경 가운데 치료함을 받았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치료를 받았는데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으므로 치료받았다.


1) 사명자의 영혼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몸이 병들면 겉으로 이상신호가 나타나듯이 우리의 영혼도 병들면 이상신호가 오게 되는데 제일먼저 영적 감각이 무뎌진다.

영적 감각이 살아있는 사람은 하늘로 은혜가 내리면 찬양하면서 눈물이 흐르고 감사하고 기쁘지만 영적 감각이 죽어지면 하늘로 은혜가 내려도 아무런 감각이 없다. 또한 성령의 역사를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은 사단의 역사도 바로 느껴서 성령의 역사에는 마음을 열고 사단의 역사가 올 때는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것이다.


영적 감각과 기능을 잃은 사람은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지고 분별력을 상실하게 되지만 영적 감각과 기능이 살아난 사람은 영적 의욕이 살아나고 하나님과 교통이 이루어지고 기도가 나오고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타난다. 이는 삶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삶에 리듬이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짐승은 육과 혼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몸은 껍데기에 불과해서 영혼이 떠나가면 육체는 죽게 되기에 우리가 육을 위해서만 살아갈 것이 아니라 영혼이 병들지 않도록 살아가야 한다. 육의 즐거움은 잠시지만 여혼의 기쁨은 영원하다.


2) 우리의 마음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사람에게 시달리고 직장과 가정, 물질, 질병에 시달리고 피곤에 지쳐있고, 다툼을 통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다보면 마음이 병들게 된다. 마음의 병이 깊어지면 그 마음이 무감각해져서 기쁜 일을 만나도 기쁨을 모르고, 좋은 것을 보아도 좋은지 모르게 된다. 그리고 마음이 강퍅해지고 간사해지고 늘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고 공허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병든 마음을 하나님이 치료해주셔야 하는데 겔36:26같이 새 영과 새 마음을 우리 속에 넣어주셔서 치료해주신다.

빌2:5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고쳐주셔서 용서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희생하는 마음, 선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이 생기게 하신다. 말씀과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마음이 감동을 받으면서 기쁨과 즐거움이 오고 소망이 생기면서 우울하고 건조했던 마음들이 사라지게 된다.

마음이 변화되면 성품에도 변화가 와서 넉넉하고 누구라도 품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어진다.


3) 우리의 정신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사19:1-4에 주님오실 때가 가까워오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신이 쇠약해진다고 하였다. 머릿속에 혼잡과 번민,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고 이로 인한 불면증이 있다면 이것 또한 정신쇠약이다.


하나님이 정신을 치료해주시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모든 혼잡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고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으로 결론을 얻게 된다. 영혼이 치료되고 마음과 정신이 치료되고 좋아지면 영혼의 지배를 받는 몸도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

또한 정신이 치료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져서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되고 백마의 사상, 복음주의 사상이 생겨나고 하나님의 인침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4) 우리의 몸을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살고 죽는 것이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며 좋은 음식과 약을 먹는다고 오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을 죽이시려고 했지만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십오년 연장해주시기도 했고, 예수님은 베데스다 못가에 38년 된 병자를 말씀 한마디로 고쳐주셨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 따먹고 사망이 들어왔기에 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은 병들게 되어 있고 죽게 되어있지만 하나님은 그 육체를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25:6-8, 고전15:51-54같이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 같은 말씀을 통해 사망을 멸하여주시면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이 치료해주시는 광선을 발하여주시고 외양간에서 나오는 송아지같이 기뻐뛰게 된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치료해주시면 다시는 재발되지 않고 잘못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치료해주신 사람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본이 되게 살게 되고, 향기나는 삶을 살게 되고, 신부다운 모습,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모습이 나오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종이 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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