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7/4/23(주일오전)정신 못차린 사람과 정신 차린 사람의 복된 결말(벧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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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3(주일오전)

정신 못 차린 사람과 정신 차린 사람의 복된 결말 (벧전4:7)

 자신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스스로 자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베드로 사도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기도할 것을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1) 정신 못 차린 사람들의 결말 (마24:37-39)


 본문의 말씀을 보면 성경에서 가장 정신을 못 차린 사람들은 노아시대 사람들이다.

그 시대 사람들은 40 주야로 홍수가 나서 모든 사람이 죽기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며 장가가는 일에만 몰두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시대에도 믿는 사람들조차 정신을 못 차리고 먹고 마시며 세상연락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

즉 교회 다니는 사람은 많아도 예수를 참으로 믿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성경을 보면 정신을 못 차려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 사람들의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출애굽역사가 있을 때 정신을 못 차린 사람의 예로는 고랑의 당을 들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사명과 능력을 주셔서 그 시대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셨음에도

자신 또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며 모세를 대적할 때,

잠시 후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 수백 명이 몰려 있던 곳의 땅이 갈라져 대적하는 사람 모두가 매장되는 일이 있었다.

또한 정신을 못 차린 사람의 예로 발람을 들 수 있는데,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되는 선지자였지만 발락이 돈을 주며 발람에게 히브리민족을 저주할 것을 부탁하자

물질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발락을 따라가고자 하였다.


훗날 베드로는 발람을 가리켜 물질에 미친 선지자라고 하였으며,

이 발람은 결국 모세의 칼에 죽게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정신을 못 차린 사람의 예로는 삼손을 들 수 있다. 삼손은 나면서부터 구별된 사람으로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해야 했다.

하나님은 이런 삼손에게 초인간적인 힘을 주셨는데,

삼손은 어느 날 이방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겨 자신의 힘의 근원인 머리카락의 비밀을 말하므로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었다.

그 외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여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된 사람들로는

바벨론 사신에게 이스라엘의 모든 것들을 다 보여주므로 70년 포로생활의 계기를 만든 히스기야나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고 배가 터져 죽게 되었던 가룟 유다 등 수많은 사람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정신을 차리지 못하므로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2) 정신 차린 사람의 복된 결말


 우리는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먼저 무모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주어진 현실 속에서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성경을 보면 정신을 차리므로 복된 결말을 맞이한 사람들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그 시대 사람들이 모두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노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정신을 차려 방주를 만들므로 홍수심판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는 복을 받았던 것이다.

노아의 자녀들은 방주를 만들 때는 비록 고생스럽게 느꼈을지 모르나 홍수심판이 있을 때, 믿음의 부모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을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다윗은 정신을 못 차렸을 때는 우리아 장군의 아내를 부당한 방법으로 취했지만

나단선지자의 책망을 받아들여 정신을 차리고 참으로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런 다윗에게 언약을 주셨으며 그 언약을 다윗이 죽은 후에도 지키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요나 선지자 또한 정신을 차리지 못했을 때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울의 뱃속까지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 안에서 정신을 차리고 나와 말씀을 외치므로 니느웨 성의 십만이나 되는 사람들을 살리게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현재 평안하다고 또는 우리가 하는 일이 잘 되고 있어 영적으로 나태하여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베드로 사도는 자신이 정신을 못 차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과거를 후회하며

벧전4:7을 통해 우리 시대를 사는 성도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살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바울이 정신을 차리지 못 할 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며 잡으려 다녔지만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므로 정신을 차리고,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사도의 삶을 살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사43:7)에 맞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겠다.


3) 될 일의 말씀을 받은 종들이 정신을 차릴 때다 (벧전4:7)


 지금 이 시대는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가 다가오며,

하나님의 인치는 역사가 예언의 성취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 정신을 차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진다.

마25:1-13에서도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를 말씀하신 것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 주의 재림을 외치라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사람이 복된 삶을 사는 사람이며 복이 있는 사람인 것이다.
 
 결론: 정신 차린 교회 정신 차린 가정 정신 차린 종들이 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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