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9/5/10 주일오전 [새 타작 기계로 쓰실 종. (사41:14-15)]

◎ 새 타작 기계로 쓰실 종. (사41:14-15)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씨를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며 함께 열매를 거두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기독교의 복음으로 신앙의 뿌리, 믿음의 뿌리, 말씀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은 씨를 뿌리는 과정과 같다.
    이러한 씨뿌리는 역사를 이천년 동안 해왔는데
    이제는 복음적으로 열매 맺은 종을 추수하는 새 타작기계 같은 종이 나온다.


1) 지렁이 같이 미약한 종을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 (14-15)
    새 타작기계로 마지막 때 추수할 종으로 쓰임 받을 종은 먼저 지렁이같이 미약한 종의 과정을 겪게 하신다.

    지렁이는 공격 수단도 방어 수단도 없는데
    우리도 지렁이 같이 남을 공격하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되고 과도한 방어수단으로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 된다.
    지렁이같이 미약한 종이 되기 위하여 타고난 인간성, 죄악성, 자신의 자아가 다 죽어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성품, 생활, 체질도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으면 우리에게 있는 교만과 거만, 자만, 오만, 태만 등이 사라진다.  


2) 말씀의 변론을 바로 하는 종을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 (사41:1)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무지한 변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입으로 말씀의 변론을 바로 해야 한다.

    (사1:18)죄에 대한 변론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올바로 고백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죄에 대한 변론을 바로하면 무거운 죄의 짐을 벗게 되고 그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된다.

    (사41:1)말씀에 대한 변론을 바로하면 남을 살리게 된다.
    된 일의 말씀을 바로 변론하면 예수 안 믿던 사람에게 예수를 믿게 하고
    될 일의 말씀을 바로 변론하면 예수 믿던 사람이 새 타작기계 같은 종이 된다.


3) 약속 있는 종을 새 타작 기계로 쓰신다. (사41:10)
    새 타작기계로 쓰실 종에게는 다섯 가지 약속을 주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못할 것이 없고
    사업장에 기적을 주시고 교회에 은혜를 주시고 가정에 우환과 질고가 사라지게 된다.
    이것이 임마누엘 축복이다.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하나님이 아무리 전능하시고 능치 못하신 일이 없으시다 하여도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이는 마음과 신앙을 견고하게 하시며 큰 소망을 주셔서 낙심하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사람이 도와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또한 그것이 올무가 되어 그 사람에게 끌려 다니게 된다.
    도움은 하나님께 받아야 한다.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까지 붙들어 넘어지지 않게 하신다.


4) 새 타작기계는 추수하는 종으로 쓰여질 종이다.
    새 말씀, 새 진리, 새 은혜, 새 영, 새 마음으로 조성을 받아서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쓰임 받아야 한다.


결론 : 여호와가 도와주시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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