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14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사60:4-9)]

◎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사60:4-9)

솔로몬이 솔로몬 성전을 완성하고 일천번제를 드리며 법궤를 지성소에 들일 때 성전 안에 연기가 가득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졌다.

솔로몬 성전에 가득했던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도 가득하게 하셔서 먼저는 하나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시며 사60:9절에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하신 말씀같이 성전 안에서 예배드리는 자들도 영화롭게 하신다.

1)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영화롭게 하신다. (사56:6-8)

영광의 집, 하나님의 집,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6절같이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라는 것은 하나님과 마음과 생각, 뜻을 같이하여 섬기는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일 안식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언약을 굳게 지키는 사람에게 7절같이 여호와의 집에서 기쁘게 하신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집에서 슬픔이나 탄식, 걱정 근심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신다.

여호와의 집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 여호와를 영화롭게 해드리면 그 성전에 오는 자마다 영화로워지는 것이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사람이 모여야 하는데 기도는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도를 시켜주셔야 하는데 금식기도, 철야기도, 새벽기도, 작정기도 어떠한 기도든지 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때가 되면 교회적으로 기도가 뜨거워지고 성도들에게 기도의 영,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 기도할 수 있는 환경, 기도할 수 있는 체질을 주셔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다.

2) 강권하여 내 집을 채워라, 영화롭게 하신다. (눅14:23)

만민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이 영화로워지면 그 빛을 보고 흑암에 빠진 성도들이 모여들게 된다.
마24:31절에 천사들을 동원하여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신다고 하였고
슥8:20-23절에 여호와의 말씀과 은혜가 있는 곳으로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모여온다고 하였고
사60:4절에 무리가 모여 온다고 하였고
사60:8절에 구름같이, 비둘기가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것같이 돌아온다고 하였다.

3) 큰 물질을 주셔서 하나님의 집을 영화롭게 하신다. (사60:5)

솔로몬 왕은 솔로몬 성전을 완성하고 소를 쉬지 않고 번제로 드렸는데 사람 생각에는 열 달에 한번 새끼를 낳는 소가 부족해야 마땅한데 하나님은 그 나라에 축복해 주셔서 소든 약대든 양이든 넘쳐나도록 축복해 주셨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다의 풍부와 열방의 재물이 돌아와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려질 때 그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는 희색을 발하게 된다고 하였다.

4) 택함을 입은 종들을 영화롭게 하신다. (사60:9)

믿음이 있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물질이 부족하고, 물질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부족하며, 믿음과 물질이 있으면 몸이 건강치 못한 등 사람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이 없는데 이는 하나님이 교만하지 못하도록 하시는 은혜다.

그러나 성전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에게는 여호와가 그 사람을 영화롭게 하시는데 영적으로는 영광의 빛을 비추어 흑암을 벗고 밝아지게 하시고 육적으로는 큰 물질을 주셔서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 희색을 발하여 영육 간에 영화롭게 하신다.

결론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사람, 자신도 영화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