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차 [2015/5/4 월(저녁)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주신다. (욜2:29-30)]

◎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주신다. (욜2:29-30)

우리가 지금까지 받았던 성령은 심령에 내주하셨다.

이는 욜2:28같이 만민에게 신을 부으신다고 예언한 말씀이 행2:1-4에 오순절에 성령의 역사로 내려졌고, 요3:3-5같이 물로 세례를 받고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했다.

이는 된 일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을 때 전할 때 내려졌던 보혜사 성령이다.

마지막 때는 욜2:29-30에 말씀한 신은 남종과 여종에게 내려주시는 여호와의 신이다.

성령으로 주신 믿음과 머리에 주신 신의 사상이 어우러져 믿음과 담력, 자신감에 지혜,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을 갖추어 완벽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여지게 된다.

1)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 쓰신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보고 계신 곳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성령이 들어가니 한 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오게 했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기도 했다.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여호와가 쓰시려고 남종과 여종으로 택한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여러 가지 역사를 주셔서 쓰신다.

성경에서는 남종과 여종을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계10:8-10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먹는 종이다.

작은 책이란 요한계시록을 다르게 지칭한 것으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받을 때 꿀같이 달게 느껴져야 한다.

하나님이 그 종에게 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부어주시고 계10:11같이 그 말씀을 다시 외치는 종으로,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쓰신다.

사41:14-15같이 새 타작기계로 쓰실 종이다.

새 타작기계란 추수하는 종을 뜻한 것으로 마지막 때 신을 부어 자기의 마음이나 생각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대로만 움직이는 종으로 만드신다.

사43:1같이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이다.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은 부족한 것이 있으면 조성하셔서 쓰시는데 이는 말씀으로 재창조 하시는 역사다.

사45:3에서는 흑암중의 보호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하나님이 지명하여 부른 자 인줄 알게 하신다고 하였다.

조성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물질을 주셔서 사리사욕을 위해 쓰지 않고 마지막 때 사람 살리는 일에 쓰게 된다.

사49:1-3같이 숨겨놓았다 쓰시는 종이다.

하나님이 모태부터 택한 종을 손 그늘에 숨겨놓으시고 전통에 감추어 놓으시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이 꺼내 놓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로 쓰신다.

숨겨놓고 감추어 놓으실 때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지만 하나님이 꺼내 쓰실 때 빛이 나게 되고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말3:16-17같이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 종이다.

특별한 소유로 하나님 앞에 선택받은 사람은 특별하게 관리하시는데 게으르면 열심을 내게 하시고, 지쳐있으면 소망을 주시고, 병들어 있으면 치료해 주시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답을 주어 평안을 주신다.

계1:1같이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이다.

어떤 종들에게는 된 일의 말씀을 주셔서 지난 이천년 동안 전하게 하셨고 주님이 오실 날을 앞두고는 될 일의 말씀을 전할 종들에게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신다.

은혜시대에는 성령을 못 받아도 할 수 있지만 남종과 여종으로 쓰임 받을 사람은 반드시 여호와의 신을 받아야 한다.

계7:1-4같이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이다.

하나님의 인 맞을 종으로 예정된 사람이라면 작은 책,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받을 때 꿀같이 달게 받게 된다.

2) 두 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쓰신다. (욜2:30)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주시면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푸시니 피와 불과 연기기둥의 역사로 나타난다고 말씀하고 있다.

계11:3-6에서는 이를 두 증인의 권세라고 하였다. 즉, 엘리야의 역사와 모세의 역사를 합하여 주셔서 물이 변하여 피되게 하고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게 된다.

또한 출애굽한 히브리민족을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키셨던 것처럼 연기기둥의 역사로 완전하게 보호하신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그 자리에 있던 오백여 형제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산을 내려오면서 모두 흩어지고 백이십 명만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쓰며 성령을 기다렸다.

마지막 때도 이 말씀을 들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남아서 여호와의 신이 내리는 그 현장에 있는 사람이 쓰임을 받게 된다.

결론 : 남종과 여종을 기억하여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