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차 [2015/7/27 월(저녁)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깨달아야 할 때다. (계10:7)]

◎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깨달아야 할 때다. (계10:7)

1)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깨달아야 할 때다.

66권으로 이루어진 신구약 성경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으로 합하여져 완성되어 있다.

고전15:3-4같이 된 일의 말씀은 신약으로 보자면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로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사복음서와 로마서, 사도행전, 바울서신을 통하여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성령과 은사, 권능을 받았다.

계1:1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을 계1:19에 장차 될 일, 계4:1에 마땅히 될 일, 계22:6에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이는 계1:3같이 “예언의 말씀”으로 읽는 자도 복이요, 듣는 자도 복이요, 지키는 자도 복을 받게 되는 말씀이다.

될 일의 말씀은 앞으로 오게 될 환난과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으로 이루어지는 미래에 이루어질 말씀이다.

이 말씀을 알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르고 가는 사람이 있으니 성경에서는 될 일의 말씀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가는 사람을 영적 소경이라고 하였다.

환난은 크게 영적인 환난과 육적인 환난으로 볼 수 있다. 영적인 환난은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환난과 성령의 은혜가 끊어지는 환난, 육적인 환난은 기근으로 오는 환난과 황충이로 오는 환난, 유브라데 전쟁으로 오는 환난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달은 종들은 환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 속에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켜주신다.

환난과 더불어 주의 재림이 있게 되는데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준비가 필요하다.

마25:1-13같이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게 하시고, 계19:6-8같이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을 입게 하시고, 히9:28같이 죄와 상관없이 만들어서 계22:20같이 두 번째 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영접하게 하신다.

재림 후에 이 땅을 심판하시는데 계20:1-3같이 용을 잡아 무저갱에 가두시고, 거짓선지자를 산 채로 잡아 불못에 집어넣고, 모든 악인들은 죽여서 그 시체를 새가 먹도록 하신다.

심판이 끝나면 이 지구에는 천년동안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는데 이 나라에 예님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고 순교자 인 맞은 종은 왕권을 받아 예수님과 함께 하게 된다.

천년왕국은 전쟁이 없고 장애가 없고 마귀가 없고 해가 칠 배로 밝아지고, 모든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고, 기쁨과 즐거움이 영영하게 된다.

천년왕국이 끝나면 이 지구는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니 이곳이 우리가 들어가 살게 될 영원한 종착지, 무궁천국이다.

초림의 주를 믿기 위해서도 말씀이 있어야 했듯이, 우리가 주의 재림을 맞이하고 천년왕국을 거쳐 무궁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말씀이 있어야 한다.

소경 바디매오가 길 옆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나사렛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외쳤고 제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큰 소리로 외쳤다. 그 때 예수님이 “네가 보고자 원하느냐”고 물으시며 그의 눈을 열어 주셨다.

계3:18에서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다. 될 일의 말씀을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시고 머리를 열어 알게 하시고 입을 열어 전하게 하신다.

2)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실 종.

씨 뿌리는 사명이 있는 종에게는 된 일의 말씀을 보이시고 추수하는 사명이 있는 종에게는 될 일의 말씀을 보이신다.

①지명하신 종이다(사43:1)

행9:15에 바울은 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택한 그릇이라고 하였다.

사43:1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될 일의 말씀을 전할 종들을 지명해 놓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50:4-5에서는 아침마다 귀를 열어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셨으니 될 일의 말씀을 전할 종으로 지명받은 종에게는 귀를 열어 깨닫게 하신다.

사45:3에서는 지명하신 종에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여호와가 지명하여 부른 종인 줄 알게 하신다고 하였다.

②신을 받을 남종과 여종이다(욜2:29-30)

지명받은 남종과 여종에게 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부으신다.

사11:2같이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 부으시고

사509:19-20같이 여호와의 신을 하수같이 부어 모든 죄과가 떠나가게 하시고

사61:1같이 여호와의 신을 부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

③감춰놓고 숨겨놓은 종이다(사49:1-3)

될 일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추수하는 종으로 쓰실 종들은 감추어 놓고 숨겨놓으셨기 때문에 정한 때까지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사49:1-3에서는 하나님의 손 그늘에 숨겨놓고 전통에 감추어 놓은 종들을 마광한 살같이 만드시고 때가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종으로 쓰신다고 하였다.

④특별한 소유될 종이다(말3:16-17)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시고 전할 종으로 쓰실 사람에게는 사람을 의지하거나 의뢰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의뢰하도록 만드신다.

이 사람을 특별한 소유라고 하며 하나님이 이 종을 아끼신다.

⑤성령의 감동을 받은 종이다(계1:10, 계4:2)

사도요한은 주후95년경 주의 날에 밧모 섬에서 성령의 1차 감동을 받으며 귀가 열려 나팔소리 같은 주의 음성을 들었고, 몸을 돌이킬 때 눈이 열려 밧모 섬에 오신 주님을 보았다.

계4:2에서는 성령의 2차 감동을 받으면서 몸은 밧모 섬에 있고 그 영혼은 보좌세계에 올라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보석으로 보았고, 무지개가 둘려있는 것과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을 보았다.

벧후1:20-21에 베드로 사도는 성경의 모든 예언은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했기에 사사로이 풀어서는 안 되고 성령의 감동 속에 풀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⑥하나님의 인 맞을 종이다(계7:1-4)

한 지파에 일만 이천씩 열두지파가 하나님의 인 맞을 종 십사만 사천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들은 추수할 종들의 수요, 될 일의 말씀을 전할 종들의 수다.

겔9:3-6같이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쳐서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도록 지켜주신다.

⑦다시 예언할 종이다(계10:11)

다시 예언할 종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아 주의 재림을 앞두고 천이백 육십일 동안 다시예언하게 된다.

계11:3-6같이 다시 예언하는 기간 동안에는 두 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며 다시예언하게 된다.

이때에 계7:9-14같이 다시 예언하는 종들의 외침을 듣고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흰 옷을 입고 환난 가운데 나오게 된다.

결론 : 하나님의 모략이 있는 종이 나올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