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차 [2016/1/4 월(저녁)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구별하시는 역사. (욜1:13-14)]

◎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구별하시는 역사. (욜1:13-14)

기독교 삼대성회가 있는데 삼상7:1-9에 미스바 성회, 행2:1-4에 오순절 성회는 과거에 있었던 성회지만, 욜1:13-15, 욜2:15-17에 시온의 성회는 앞으로 있게 될 성회다.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구별하시는 역사가 있다.

1)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신다. (마3:12)

알곡은 알곡끼리 쭉정이는 쭉정이끼리 있도록 구별하여 가르실 때 우리는 알곡 쪽에 있어야 한다.

알곡과 쭉정이의 차이는 안이 꽉차있는지 아니면 비어있는지에 따라 구별되는데 속에 말씀을 가득 채워야 한다. 계10:8-10에 작은 책의 말씀을 꿀같이 먹으라고 하였고, 겔3:1-3에서는 두루마리를 배에다 넣으며 창자에 채우라고 하였다.

말씀이 채워진 사람은 진리도 채워지고, 사랑도 채워지고, 은혜도 채워지고, 하나님의 역사가 채워진다.

이러한 알곡, 열매는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떨어지지 않고 남은 열매가 된다. 그러나 떨어지는 열매도 나오는데 계8:10-11, 계9:1-2에서는 떨어진 별이라고 표현했으며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끝이 났다는 것이다.

암9:9에서는 하나님이 전 세계를 체질하시는데 곡식을 체질함같이 하시고 알곡은 단 한 알갱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고전15:51-54에서는 열매를 ‘변화체’라고 하였고, 고전15:44-49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라고 하였고, 마21:43에 열매 맺는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고 하였다.

2) 반석 위에 세운 집과 모래 위에 세운 집을 구별하신다. (마7:24-27)

고전10:1-4에 반석은 곧 그리스도 주시라고 하였고, 사33:16에서는 견고한 바위가 보장이 되어주신다고 하셨다. 즉,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말씀 위에, 진리 위에 세워진 집이다.

그러나 반대로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비진리 위에 세운 집이다.

모래에 대한 말씀은 창세기로부터 시작하는데

창22:17에서 하늘의 별같은 자손과 바닷가의 모래같은 자손이 나온다고 하였다.

사10:20-23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의 모래같을 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게 된다고 하였고, 마7:26-27에 모래 위에 세운 집이라고 하였다.

계12:17에 와서는 용이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을 해하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집을 반석 위에 세웠는지 모래 위에 세웠는지 구별하지 않았으나 시온의 성회가 열릴 때가 되면, 그리고 주의 재림이 가까울 때는 구별하여 가르신다.

3) 기름등불 준비한 처녀와 기름등불 준비하지 못한 처녀는 구별하신다. (마25:1-13)

슬기로운 다섯 처녀나 미련한 다섯 처녀나 모두 신랑 예수님을 기다렸으니 이 두부류 모두 주님을 잘 믿는 교회다.

그러나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했고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은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못했다고 하였다.

지난 이천년 동안은 예수 안믿는 사람을 예수 믿게 하고 교회 나오게 하는데 목적을 가졌으며 이 사람이 어느 날 죽으면 영혼구원을 받았다.

하지만 시온의 성회가 가까워오고, 민족의 환난이 가까워오고, 신랑 되시는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워오면 기름과 등불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마24:40-41에서는 이를 두 여인이 매를 갈고 있는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둔다고 하였다.

시23:5에 다윗의 머리 위에 기름을 부어주시듯 요일2:20, 27같이 기름부음을 받은 종이 나온다.

그릇이란 사명있는 종을 말씀한 것인데 행9:15에 바울은 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그릇이라고 하였다.

즉, 사명있는 종의 머리 위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주신다는 것이다.

슥4:12-14에 금기름을 붓는다고 하였고, 합3:13에 기름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주께서 일어나신다고 하였고, 사61:1에서는 기름받은 종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된다고 하였고, 계6:5-6에서는 감람유는 경제난제가 일어나도 피해받지 않는다고 하였고, 계11:3-6에서는 두 감람나무를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신다고 하였다.

등불이란 어두움을 비추는 불빛으로 요5:35에 초림의 주님이 오실 때 등불은 세례요한이었다.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도 등불이 있는데 벧후1:16-19에 더 확실한 예언이라고 하였고, 계1:1-3에서는 사도요한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하였다.

즉, 환난시대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 등불은 사도요한을 통해 기록한 요한계시록인 것이다.

머리에 기름부음 받은 종, 요한계시록을 통달한 종들이 나오니 이들이 기름등불 준비한 종이며, 기름 등불을 준비한 종과 준비하지 못한 종이 나온다는 것이다.

4) 양과 염소를 구별하신다. (마25:32-34)

예수님을 어린양으로 표현하는데 여기서 양은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다.

5)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구별하신다. (계22:11)

하나님이 구별하시기 시작하시면 ‘그대로’ 확정하시는 역사가 있게 되는데 한번 알곡으로 확정되면 알곡 그대로 있게 되고, 쭉정이로 한번 확정되면 쭉정이 그대로 있게 되는 것이다.

반석 위에 세운 집과 모래 위에 세운 집, 기름등불 준비한 사람과 준비하지 못한 사람, 양과 염소,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구별하시는 것이다.

결론 : 거룩히 구별한 자를 검열하여 이 시대에 쓰신다. (사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