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의 생활이 치료받아야 한다. (사43:7)
예수를 믿어도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지 못해 다툼과 분쟁이 생기고 서로 물고 뜯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생활이 치료함을 받으면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고 변화된다.
1)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생활로 치료받아야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든 것에는 만들어진 목적이 있는데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하나님께 영광돌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계18:4-8같이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야 할 사람이 자기에게 영광을 돌리면 그만큼 애통과 고난으로 갚으신다고 하였다. 가장 큰 범죄는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사람이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며, 이는 창조의 목적을 위배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은 구약에는 제사였다면 신약에는 예배며, 예배는 찬양과 기도, 말씀, 연보로 이루어져있다. 요4:21-24에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하나님이 찾으신다고 하였다.
히11:5-6같이 이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생활을 하게 되는데,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예배가 하나님 앞에 상달될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 기쁘시게 해드리며,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내려주신다.
사49:3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생활이라고 하였다.
광야에서 물이 떨어졌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을 가리켜 물을 내게 하라고 하셨으나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다. 그 때에 반석에서 물이 나오기는 했지만 훗날 하나님은 반석을 가리키지 않고 두 번 치므로 영광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하셨다. 결국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모든 일을 넘긴 후에 느보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즉, 말씀이나 기도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타인으로 알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사도요한이 부지중에 천사에게 경배하려 하자 천사가 그것을 막아서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리라고 하였다.
2) 사리사욕을 버린 생활로 치료받아야 한다.
약1:15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다.
마25:14-30에 달란트 비유가 나오는데 세 명의 종에게 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누어주었다. 그 중에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은 가서 장사하여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배로 더 남겼고, 주인 앞에 숨기거나 챙기지 않고 자신의 수고를 생색내지도 않고 주인 앞에 모든 달란트를 내놓았다. 이들은 사리사욕을 버렸을 뿐만 아니라 성실하기까지 한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가정은 성령의 감동 속에 자신들의 집을 팔아 받치겠다고 하였지만 집을 팔고 난 후에 사리사욕이 생겨서 일부를 숨겼다. 이에 베드로가 두 부부의 생명이 떠나갈 것이라고 하니 그 시에 모두 죽었다.
3) 본이 되는 생활로 치료받아야 한다.
딤전4:11-12에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사람들로 그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고 하였다. 이것을 말하긴 쉽지만 생활에 옮기기는 쉽지 않기에 우리의 생활이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본이 되도록 치료받아야 한다.
4) 향기 나는 생활로 치료받아야 한다.
고후2:14-16에 그리스도의 향기는 생명에 이르는 냄새요, 썩는 냄새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라고 하였다. 우리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본이 되는 생활을 하면 저절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게 된다.
5) 많은 사람을 살리는 생활로 치료받아야 한다.
사도요한은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듯 하나님과 상관없이 된 종들이 나와 많은 사람을 죽이는 역사가 있다고 하였다.
단12:3에서 다니엘은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 종은 궁창의 별과 같이 붙들려 빛을 발하게 된다고 하였다.
떨어진 별이 쑥물을 낼 때 하나님의 사람은 생수를 내고, 떨어진 별이 흑암을 낼 때 하나님의 사람은 영광의 빛이 비추어지게 하고, 떨어진 별이 거품을 낼 때 하나님의 사람은 진리를 나타내서 사람을 살리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의 양식이 되고 성령의 은혜가 영의 생수가 되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하면 영적인 모든 것들이 살아나게 된다.
결론 : 영과 혼과 몸이 온전히 살아나서 주의 재림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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