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62차 기도원 성회 (7/11 저녁)

본  문 : 계2:7
제  목 : "여호와가 싸워주셔서 이기는 사람"

    잠언서에 보면 자기를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빼앗는것 보다 낫고, 용사보다 낫다고 했다.
    가장 이기기 힘든것이 자기 자신이다.
    오늘저녁에는 여호와가 싸워주셔서 자기자신까지도 이기는 사람이 되자!

    계2장과 3장에 나오는 일곱교회는 본문에 나온 일곱금촛대교회를 말한다.
    이 일곱 교회는 옛날 지중해 소아시아에 있던 바울이 개척했던 교회이다.
    이 교회가 여기서 거론되는 것은 바로 마지막때의 교회의 예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유형적인 교회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무형적인 심령의 교회를 가리킨다.
    유형적 성전도 여러 자재가 있어야 지어지듯이, 우리 심령의 무형적교회도 우리 안에 내가 최고라는 산과 같은 교만이 무너져 평지가 되고 여기에 머릿돌 되시는 예수를 말씀으로 진리로 받아 들이고, 말씀과 진리를 하나둘 차곡차곡 쌓아 올릴때 마음속에 좋지 않는 비진리가 물러나가고, 말씀과 진리가 가득히 채워질면 비로소 심령에 성전이 지어 지는 것이다.
    이것을 바로 일곱금촛대 교회라 한다.
    이 성전이 완성 되면 성전안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해 지며, 심령속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마음이 끊어 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심령성전이 이루어진 영적 증거이고, 이런 역사가 일어나면 마음은 예수의 마음, 성품은 신의 성품, 체질은 변화체질, 생활은 예수님을 닮는 의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1. 잃어버린 처음사랑 회복하자.(계2:4-5 ; 에베소 교회)

    사62:3-5의 헵시바 쁄라의 사랑까지 갈 사람은 잃어버린 처음사랑을 회복하라.  그렇다면 처음사랑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처음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처음 믿고, 어느날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성령이 우리속에 오셔서 죄가 생각나게 하고 양심의 가책을 주어 눈물로 회개하고 중생과 거듭남을 체험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열정과 열심이 있었던 때를 말한다.
    이것이 처음사랑, 처음열심이다.
    이런 처음사랑과 처음열심을 회복하라!
    처음사랑을 회복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안일과 태만이다.
    우리가 처음에 가졌던 사랑과, 열정과 열심이 식어져 간다면, 마음과 생각 성품, 체질, 생활, 신앙 모든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2.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계2:10 ; 서머나 교회)

    죽도록 충성하라고 요구한 교회는 서머나 교회인데 이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을 당하는 교회이다.  
    주님은 이 교회를 육적으로는 가난하지만, 영적으로는 부유한 교회라고 하셨다.
    육적으로 부유해 지면 영적인 것이 고갈되고, 영적인 것이 부유해지면 육적인 것에 환난과 고난이 온다 것이다.
    두가지 모두다 갖는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두가지 모두 갖는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죽도록 충성하는 그 사람에게는 영적인 부와 육적인 부를 함께 주어서 죽도록 충성하게 하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데까지 가도록 하시는 것이 계시록2장에 나타난 서머나 교회의 진리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부, 생활의 부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보다 더 큰 부는 내 마음속에 있는 믿음의 부이다.
    믿음의 부가 있는 사람들은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 이루니 없는 것이 있어도 그 없는것을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없는것을 탄식하지 말고, 마음에 믿음의 부를 먼저 받자!
    믿음으로, 말씀으로, 은혜로, 사랑으로, 진리로 부유해져라!
    이런 부가 육적인 부까지도 이루어낸다.
    그러므로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죽도록 충성할수 있는 종이 나오길 축원한다.



3. 발람과 니골라당을 이기는 사람(계2:14-16 ; 버가모 교회)

    버가모라는 교회는 발람과 니골라당이 역사하는 교회이다.
    * 발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물질을 따라간 미친선지자의 이름이 발람이다.
    즉, 하나님의 사람은 물질에 깨끗하고, 말씀중심으로 나아가는 종이라야 된다는것을 말씀하고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종은 물질에 연연하지 않고, 사리사욕을 버려야 한다.  
    물질에 연연하는 종은 발람의 행위를 벗지 못하므로 책망의 대상이요 징계의 대상이 되고 만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발람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이기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는 사람은 물질도 보장 받는다.
    그러므로 오늘 발람의 행위와 발람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물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다.
    * 니골라당이란 성도가 당을 짓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자기의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진리를 대적하고 말씀을 대적하는것을 말한다.
    이것은 일곱금촛대 되기 위해서 이 발람과 니골라당이 깨어지지 않으면 않되는 결정적 이유인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므로 회계하라고 했으니, 우리속에 이런 당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깨뜨려 버려 징계받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 우리가 되자!



4. 이세벨 사상을 이기는 사람(계2:20-22 ; 두아디라 교회)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이라 하는 음녀, 옛날 아합왕의 왕후로 이런 이방여자가 들어옴으로 이스라엘이 바알이라고 하는 거짓선지자를 따라가게 되었다.
    바로 이스라엘로 바알을 섬기도록 만든 장본인이 이세벨이다.
    마지막에 이세벨같은 교권주의가 계17장에 음녀로 나와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주를 섬기도록 이를 유도해 나가는것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세벨 비진리를 이기기 위하여 엘리야 같은 사상을 가지고, 합당치 못한 비진리와 타협치 않는 정절있는 사상을 가지고 나가면 그 종을 하나님이 인정하여 인을치고 그 종을 통하여서 비진리를 이길수 있는 철장의 권세를 주신다는 것이다.
    오늘밤 이러한 비진리를 깨뜨리는 엘리야 같은 사상을 받은종 나오라!



5. 흰옷을 입고 주와 함께 다니는 사람(계3:3-4 ; 사데교회)

    사데교회의 사람들이 모두 타락하고 행위가 온전치 못한것 같았는데, 그중의 몇사람은 흰옷을 입고, 주와 다니니 이는 합당한자인 연고라고 했다.
    마지막에는 잘 믿는 사람의 수가 많은것이 아니다.
    잘믿는 사람의 수가 적어도 우리는 그 적은수 안에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늘 다수의 편에 선다.  
    그러나 마지막에 하나님은 다수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다수가 아닌 흰옷을 입은 사람을 기뻐하신다.
    이 흰옷이란 성도의 옳은 행실로 정절있는 신앙, 신부의 예복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을 주님은 신부로 합당하게 인정해서 주님이 늘 그와 함께 동행해 주신다는 것이 오늘의 진리이다.



6. 인내로 말씀지키는 사람(계3:10 ; 빌라델비아교회)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말씀을 지키는 교회요, 아무리 어려운일이 있어도 예수의 이름을 배반치 않았던 교회이다.
    유태인들의 훼방에도 동요되거나 흔들리지 않고, 욥같은 인내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낸 교회이다.
    이런 교회에 예수님은 시험의 때를 완전히 면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면류관을 받게 하고,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며, 자칭 유태인이라고 하는 대적을 그 발앞에 절하게 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줄을 만방이 알게 한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원수가 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인내를 가지고 때가 될때까지 참고 기다리면 그종을 높이 들어 세워주시고, 대적으로 그 발앞에 절하게 하시니, 그날까지 인내하고, 참고 견디라!
    하나님이 높이 들어 써주시는날 성전의 기둥같은 종으로 다시는 세상의 비진리에 나가지 않도록 영원히 지켜주신다는 것이다.



7. 성령의 열심받아 보좌에 앉을 사람(계3:19-21 ; 라오디게아교회)

    게으른것을 이기는 사람을 말한다.
    영적인 것이든 육적인 것이든 그날것은 그날해야 한다.
    뜻을 정하는것은 아무나 한다.
    그것을 생활에 옮기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저녁 성령의 열심이 이 심령에서 살아나서 열심이 난다는 것이다.
    우리 마음에 스스로 합리화 시키는 게으른것을 몰아내자!
    말씀이 심령에 들어가서 심령을 정복하고, 주관하고,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하나님과 멀어졌던 사람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축복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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