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85차 [2004/6/11 금 (철야) 여호와의 신을 받을 종 [사 11:2-5]]

여호와의 신을 받을 종 [사 11:2-5]


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종

    나와 하나님 사이에 영적 관계가 좋아져야 그분을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는 자에게는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해지고(사 33:6), 새힘을 얻게되어 피곤하거나 곤비치도 않고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향상하는 신앙이 된다.(사 40:30-31)
    바로 이런 종이 여호와의 신을 받은 종의 첫번째 조건이 될수 있다.



2.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않는 종

    여호와의 신을 받으려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다음으로 눈을 조심해야 한다.
    사 33:15 에도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무엇을 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안목의 정욕은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다.(요일 2:16)
    하와는 하나님을 볼수 있었던 자였으나 하나님, 그리고 생명과를 보지 않고 뱀을 보았으며 선악과를 보암직하고 탐스럽게 보았으므로 눈의 바르지 못한 역사로 인하여 죄와 사망을 인류에게 안겨주었다.
    그러나 하와에 비해서는 아주 형편없이 살았던 수가성의 여인은 예수님을 보통 남자로 보았다가 선지자로 보았고, 마침내 메시야임을 알아봄으로 예수를 전하는 전도자로 그의 인생이 바뀌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안목이 변화받아(계 3:18) 시대를 보는 안목, 자신을 보는 안목, 미래를 보는 안목으로 바로 됨으로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않음으로 여호와의 신을 받는 종이 되자.



3. 귀에 들리는대로 판단치 않는 종

    귀는 누구로부터 어떤말을 듣느냐가 중요하다.
    하와는 두가지의 말을 들었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뱀의 말을 들었다.
    하와는 한 귀로 두가지의 말을 듣고는 뱀의 말을 믿고 잘못 판단함으로 멸망의 길로 접어들었다.
    발람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발락에게 가지 말라고 하였으나 계속해서 가겠다고 하니 하나님은 네 맘대로 하라고 하셨다.
    그는 물질에 눈이 어두워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듣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말을 들을때 분별하여 잘 들어야 한다.
    분별치 못하고 아무 말이나 듣고 판단한다면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나면서 소경된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바로 듣고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고 요단강에 씻었으므로 눈이 밝아졌다.
    또한 히브리민족이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게되었을 때에도 놋뱀을 쳐다보라는 말씀에 순종한 자는 살수 있었다.
    우리는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않는자가 되어야 한다.(사 33:15)
    귀가 바로 된 자만이 계 11:12 같이 "이리로 올라오라"는 주의 음성을 듣고 공중으로 들림받아 올라갈수 있는 종이 된다.



4. 공의로운 종

    과거 제사장들이 공의롭지 못하여 온전치 못한 제물로 제사드림으로 여호와의 분노를 면치 못했다.
    여호와께서는 공의를 세우라고 하셨는데(암 5:15) 마지막때는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고 공의가 굽게 행한다고 하였다.(합 1:2-4)
    공의를 행하고(미 6:8) 공의를 구하는 자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게 된다.(습 2:3)
    우리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고 진리에 목숨을 걸수 있는 공의로운 종이되자.



5. 정직한 종

    여기서의 정직이란 도덕, 윤리적인 정직을 말함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죽을지언정 순종하는 정직이니 말씀대로 하는 것이 정직이다.
    사 26:7 에 주께서 정직한 자의 길을 평탄케 하신다고 하셨다.
    과거 말씀대로 한 종은 노아였으니 방주를 만들때에 여호와가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그대로 만들었기에 사십주 사십야의 홍수때에 살아남을수 있었다.
    또한 아브라함은 떠나라면 떠나고 바치라면 바치고 보내라면 보냈던 정직한 신앙으로 믿음의 영적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
    노아가 방주의 제도를 가감하지 않았고, 아브라함이 가감없이 여호와의 말씀 그대로 순종함으로 복을 받았듯이 마지막때도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면 안된다.
    말씀을 더하는 자에게 재앙을 더하시며, 말씀을 제하여 버리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린다는 무서운 말씀인 것이다.(계 22:18-19)
    모세는 정직한 종 이었지만 반석을 명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반석을 두번치는 단 한번의 실수로 가나안 약속의 땅에 영영 들어가지 못하였다.



6. 겸손한 종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남을 높히고 자신이 낮아지는 도덕이나 윤리적 겸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지 않고 말씀 그대로를 받아 들일수 있는 겸손이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 시킬수 있는 것이 겸손이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온 천하는 여호와 앞에 잠잠해야 한다(합 2:20)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하셨다.(약 4:6)
    또한 겸손한자의 영을 소성케 하시며(사 57:15) 겸손을 구하는 자는 환난날에 숨김을 얻게 된다.(습 2:3)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를 외치시며 죽기까지 복종하였다.



7. 성실한 종

    우리에게 무엇을 맡기든 영적, 육적으로 성실해야 한다.
    눈가림이나 거짓, 위선이나 가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아주 작은 일을 맡기시더라도 성실하게 하는 종을 하나님이 인정하시며 새로운 일, 더 큰일을 맡기시고 더 좋은 축복과 보장이 따른다.(계 22:6)
    요셉은 성실로 본을 보였던 자로 보디발에게 또한 옥중에서까지 성실함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도 그의 성실함이 왕앞에 인정받아 왕의 인장 반지로 왕의 권한을 행사하였고 그의 가족까지 고센에 거하는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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