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의 말씀으로 복 받을 사람 [계 1:1-3]새양식
은혜시대는 사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통해 예수를 믿음으로 영혼 구원과 죄사함, 병고침을 받고, 은사와 능력을 받는 등 여러가지 복을 받았으나 환난시대는 예언의 말씀으로 복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예언의 말씀이 무엇인지 또한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어떠한 복을 받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예언의 말씀
① 반드시 속히 될 일(계 1:1) : 이미 이루어진 된 일이 아닌 계 1:1 의 반드시 속히 될 일, 계 1:19 의 장차 될 일, 계 4:1 의 마땅히 될 일, 계 22:6 의 결코 속히 될 일로 합 2:1-3 같이 거짓되지 않고 정녕 응하게 된다.
② 다 증거한 말씀(계 1:2) : 이는 된 일과 될 일이 합하여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알파적 증거와(계 1:9, 19:10, 22:16) 자기의 본 것 즉, 오메가적 증거를 모두 빠짐없이 다 증거한 말씀이다.
여기서 사도요한이 본 것은 크게 금촛대와 일곱별과 심판주로(계 1:12-20) 환난 가운데서 심판과 구원에 대한 비밀을 증거한 것이다.
③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 : 위에서 말한 예언의 말씀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읽고, 이삭과 같은 순종으로 듣고, 야곱 같은 인내로 지키는 종이 복이 있다.
2. 예언의 말씀으로 받는 복
① 일곱영의 역사를 받는다.(계 1:4) : 일곱영의 역사를 받아야 일곱별 같은 말세의 종이 된다.(계 3:1)
일곱영은 불완전한 인간을 완전케 하는 역사이다.(계 4:5, 5:6)
② 환난시대의 사랑을 받는다.(계 1:5) : 원수로 발 앞에 절하게 하시므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줄을 알게 하는 사랑이요(계 3:9), 잠잠히 사랑하시므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는 사랑이요(습 4:17-20),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셔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여 살리시는 사랑이다.(사 43:3-4)
③ 나라와 제사장을 삼는다.(계 1:6) : 나라란 계 11:15 같이 그리스도가 천년동안 왕 노릇 하시는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말하며, 제사장이란 천년왕국에 들어가 계 5:9-10, 계 20:4-6 같이 제사장의 직분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④ 심판을 면한다.(계 1:7) : 계 1:7 은 심판주 강림에 대한 서론적 계시로 계 14:1 에서 실제로 심판주가 지상에 강림하시며, 이에 대한 예언은 사 19:1-4, 사 64:1-3, 사 66:15-16 에 나타났으며, 주님이 심판주로 지상 강림해서 세상을 심판하실때에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종은 심판을 면하게 된다.
3. 예수의 환난과 고난에 동참하는 사람(계 1:9)
예수의 환난과 고난에 동참하기 위하여 밧모섬에 갔던 사도요한처럼 우리는 영적인 밧모섬이 되어 예수의 환난과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① 성령의 감동을 받는 축복(계 1:10) : 사도요한은 계 1:10 에서 성령의 1차 감동을 받고, 계 4:2 에서 성령의 2차 감동을 받으면서 완전한 종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는 것으로 사명을 마쳤다.
그러나 우리는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고, 다시예언하고, 들림받고, 심판에 참여해야할 막중한 사명이 있기에 계속적인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하겠다.
② 귀가 열리는 축복(계 1:10) : 사도요한은 귀가 열려 나팔 소리 같은 주의 음성을 들었다.
사 50:4-5 에도 여호와가 귀를 열으시면 학자같이 알아듣게 된다고 예언하였다.
③ 눈이 열리는 축복(계 1:11-12) : 사도요한은 귀가 열려 주의 음성을 듣고 몸을 돌이킬 때에 눈이 열려져 금촛대와 일곱별과 심판주의 모습을 보았다.
눈과 귀가 열린 종은(계 3:17-18)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않으며(사 11:3)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않고,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않는 자가 된다.(사 33:15)
④ 육성이 죽은자 같이 되는 축복 : 사도요한이 심판주의 모습을 보고 죽은자 같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육성이 죽은자 같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인간성과 죄악성 즉, 육신의 소욕이 죽어지는 역사이다.(사 4:4)
영성보다 육성이 강한 자는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이 앞서 갈 가능성이 높다.
⑤ 심판주 앞에 엎드러졌다.(계 1:17) : 사도요한이 심판주의 발 앞에 엎드러졌던 것 같이 예수님은 말씀과 진리 되시므로 심판에 대한 말씀과 진리 앞에 엎드러져야 한다.
엎드러짐은 자아를 꺾고, 말씀과 진리 앞에 굴복하며 순종하라는 것이다.(사 66:2)
결론 :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종으로 복 받을 종은 일곱 별이요,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므로 복 받을 교회는 일곱 금촛대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