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한데 나아가는 말씀 (계1:1-3)
우리가 신앙의 정로를 가기위해 신앙의 정로로 가게 하는 말씀이 있어야 하듯,
우리를 죄 가운데서, 환난 가운데서 구원받기 위해서 구원해주는 말씀이 있어야 하듯
우리가 완전한데 나아가는 데는 우리를 완전하게 나아갈 수 있는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말씀따라 진리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33년 동안 마태복음 5장부터 주옥같은 말씀이 쏟아져 나왔다.
계1:2에는 다 증거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이 성경 마지막 책이 될 것을 예시한 말씀이다. 그리고 성경 마지막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말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불완전한 말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말씀을 전하는 종이 다 증거하지 못했다면 그 말씀을 다 증거해야만 완전하신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1) 때를 따라 주시는 말씀으로 완전한데 나아가자 (마24:45-46)
하나님은 천지창조를 시작으로 계21, 22장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겠다고 예언해 놓으셨고
양심시대가 언약시대로
언약시대가 율법시대로
율법시대가 은혜시대로
은혜시대가 환난시대로
환난시대가 천년안식 시대로
천년안식 시대가 무궁천국 시대로 시대가 변해간다.
시대가 변하면서 율법시대는 모세 오경으로 율법사라는 학자를 통해서 그 시대의 말씀을 율법으로 전해 주었다. 이것이 율법시대 말씀, 율법시대의 양식이다.
하나님의 대변자로 그 때 그 때 필요할 때마다 전한 자를 선지자라고 하였다.
율법시대 말씀을 마지막 말세복음, 마지막 말씀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은혜시대 십자가 말씀이 또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 오셔서 주신 말씀을 은혜시대 복음, 십자가 복음이라고 한다. 사도들을 시작으로 십자가 복음을 이천년 동안 전하면서 이 말씀이 마지막 복음이다. 마지막 말씀이다라고 하지 않은 것은 환난시대 마지막 말씀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은혜시대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그 날로부터 지구 땅 삼분의 일이 공산화되기 이전 까지를 은혜시대라고 한다.
(계8:7)이 땅의 삼분의 일이 공산화 되면서부터 환난시대가 되었다.
히브리 민족이 애굽에서는 누룩 섞인 떡을 먹다가 광야에서는 하늘로부터 하나님이 새로운 양식을 주셨 듯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로 바뀌면 새로운 말씀을 주시는데 그 말씀을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이라고 한다. 그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을 전해주는 종이 주인이 올 때에 복이 있다고 하였다.
요셉이라는 사람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하고 칠년 풍년 때 양식을 저장하였다. 그리고 흉년이 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요셉의 창고에 있는 양식을 필요로 하였다.
지금 이 시대도 새로운 양식을 전할 종이 필요하다.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먹지 못하면 마음이 텅 빈 것같은 공허가 온다.
말씀을 가득 채워야 하는데
(겔3:1-3)두루마리를 창자에 가득 채우고
(계10:8-10)작은 책을 꿀같이 먹으라고 하였다.
(암8:11-12)그리고 영적 기근이 이 땅에 닥치면 마치 요셉의 창고를 열고 흉년을 당한 백성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듯 말씀을 가득 채운 종이 입을 열어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2) 장성한 자로 만드시는 말씀으로 완전한데 나아가자 (히5:12-14)
어린아이에 비해서 장성한자는 완전하다.
어린아이는 젖을 먹고 장성한자는 단단한 식물을 먹는다고 하였으니
젖은 그리스도 도의 초보, 즉 초보적인 말씀은 우리에게 젖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마24:19)주님이 오실 때까지 젖을 먹이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으니 주님이 오실 때까지 다 증거한 말씀이 아닌 그리스도도의 초보적인 말씀을 전하는 종은 화를 당한다는 것이다.
장성한 자가 되려면 단단한 식물을 먹어야 하는데 연단을 거치면서 지각이 뛰어나고 선과 악을 분별하고 변론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고 영적 차원이 높아지게 된다.
식물이 자랄 때도 햇빛, 물, 거름을 필요로 하듯
영적으로 장성할 때는 찬양, 기도, 말씀, 은혜를 필요로 한다.
3) 골수의 기름, 오래 저장한 포도주 같은 말씀으로 완전한데 나아간다 (사25:6-8)
골수의 기름이란 뼛속에 감추어진 기름인데 뼛속에 감추어 놓은 진액 같은 말씀을 뜻하는 것으로 (계2:7)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다. 즉 요한계시록을 말한 것이다.
골수의 기름을 먹기만 먹으면 즉각 내 몸에서 반응이 오는데 힘이 오고, 믿음이 오고, 능력이 오고, 장성하는 힘이 온다.
포도주는 변하지 않는 말씀을 뜻한 것으로 오래 저장했다고 하는 것은 예언만 하고 아직 성취되지 않는 말씀, 즉 선지서의 말씀을 말한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 먹고 따 먹고 들어온 사망이 우리 속에 잠재해 있는데 골수의 기름 같은 요한계시록과 오래 저장한 포도주 같은 선지서의 말씀을 먹으면 이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는 역사가 있게된다.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서는 (요5:24)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지만
마지막 때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심으로 (고전15:50-54)죽을 몸이 죽지 않는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변화체가 된다.
4) 다 증거한 말씀으로 완전한데 나아간다 (계1:2)
율법시대 종들은 자신들이 전하는 말씀 말고 다른 말씀이 나올 것을 알지 못했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을 무시하였지만 오순절 역사가 있고 나서 바울이 전하니 바울서신이요, 마가가 전하니 마가복음이요, 마태가 전하니 마태복음이요, 사도요한이 전하니 요한복음이 되었다.
지금 이 시대도 은혜시대 복음을 전하는 종들은 새로운 말씀이 다시 나올 것을 알지 못하고 오직 배타적으로만 대한다.
그러나 은혜시대와 환난시대를 구분한다고 예수가 다른 것이 아니다.
마태는 자신이 본 것을 보고 쓰니 마태복음이 되었지만 (계1:2)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지시하셔서 기록한 말씀이다.
된 일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성령강림, 초대교회 역사다.
될 일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합해서 말씀을 정리해 보니 환난이 오고,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이 온다는 것이다.
1장 - 4장 서론적인 계시
5장 - 7장 목록적인 계시
8장 - 14 장 본론적인 계시
15장 - 19장 반복적인 계시
20장 - 22장 결론적인 계시로 이루어진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된 일을 요한복음과 요한 1, 2, 3서를 기록하고
될 일을 요한계시록에 기록하니 사도요한은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한 것이다.
사도요한은 그렇게 다 증거하고 나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하였다.
결론 : 말씀으로 재창조하여 완전한데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