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 102차 성회 [2005/11/7 저녁] 종으로 서원한 것 갚을 때다.(사19:21)

▣ 종으로 서원한 것 갚을 때다.(사19:21)

    (시15:4)에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해로워도 갚아야 한다고 하셨고
    사사기에서는 입다라는 사사가 전쟁에서 승리하면 돌아올 때 제일 먼저 자신을 마중나와 찬양하는 자를 잡아 바친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자기 딸이었으나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기에 그것을 행하였다.

    우리가 제일 많이 서원하는 것이 말씀대로 살겠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는 기도하겠다는 서원을 했고, 충성하겠다고 서원했고, 물질 바치기로 서원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원한 것을 갚도록 각 사람에게 그 서원을 생각나도록 하시며
    그 서원을 갚으면 축복을 내리신다.



1) 부모의 서원 혹은 자신의 서원으로 종이되는 역사.

    부모의 서원으로 종이 되는 것도 있고
    자신의 서원으로 종이 되는 것도 있고
    또 하나님이 지명하셔서 종이 되도록 서원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 부모의 서원으로 종이 된 종이 있는데 그 사람이 사무엘이다.
    (삼상1:11)한나라는 여인은 아들을 낳지 못하여 고통 속에 있었는데 어느날 기도속에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을 한다.
    (삼상1:21-28)그리고 아들을 낳자 젖을 떼자마자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서원을 한 한나를 축복하여 자녀를 더 주셨고
    그 서원을 갚은 사무엘에게는 삼대직분의 축복을 주셨다.

    (민6:1-8)하나님이 지명하여 나실인으로 서원하여 세우신 종도 있다.

    서원에는 성립되는 서원과 성립되지 않는 서원이 있는데
    (민30:1-16)성인이 되기 전의 자녀가 어떤 서원을 한 것을 부모에게 알렸을 때 부모가 그 자리에서 바로 안된다고 하였을 때 그것은 무효이며 아무 말이 없을 때는 유효하다.
    또 아내가 어떤 서원을 하였을 때 남편이 듣고 안된다고 하였을 때 그것은 무효이며 가만히 있을 때는 유효하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에 그 서원을 안된다고 하면 죄값이 남편에게 돌아간다고 하셨으니 이 법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2) 은혜시대 종의 길과 환난시대 종의 길.

    종으로 서원하였는데 종으로 가는 길이 두 길이 있다.
    하나는 은혜시대 조으이 길이요, 하나는 환난시대 종의 길이다.

    (행9:15)주께서는 아나니아에게 바울을 "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소개하셨다.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안수하자 그의 눈에서 비늘이 벗겨졌고 바울은 자신이 알고있던 학문과 지식을 아라비아 사막에서 삼년동안 분토와 같이 여기며 버렸다.
    그는 (엡3:3)바울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었고 유럽을 여행하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성령을 전하였다.
    이것은 은혜시대 종의 길이다. 이 길을 2000년 동안 걸어왔고 예수님이 다시오마 약속하신지도 2000여년이 되었다.

    바울이나 사도요한은 종이 되겠다고 서원한 사람이 아니라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종으로 지명받은 사람이다.

    (계1:9-10)환난시대 종의 길을 걸었던 모델이 사도요한이다.
    밧모섬에 혼자 가있는데 예수님이 밧모섬에 찾아오셔서 미래에 될 일을 기록하게 하시니
    (계10:7)사도요한이 하나님의 비밀을 기록했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 즉 된 일이지만
    하나님의 비밀은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즉 (계1:1)같이 반드시 속히 될 일이며, 하나님의 지시속에 기록한 말씀이다.
    이 된 일과 될 일의 말씀이 합쳐져 환난시대 종의 길을 가게되는 것이다.



3) 서원한 것 갚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

    사무엘은 자기 어머니가 서원한 것을 따랐더니 사무엘상 3장에서 엘리제사장이 멸망할 비밀과 전쟁이 있을 비밀, 사무엘을 최고의 선지자로 세울 비밀을 알려주셨다.

    마노아라는 여인에게 아들을 낳으면 머리에 삭도를 대지말고 포도주도 입에 대지 말라고 하였으니 그 사람이 바로 삼손이다. 그러나 어느날 이방여인에게 빠져서 서원을 갚지 못하고 그 서원을 깨트리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그에 비해 입다는 자신의 무남독녀를 바치므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다.
    종이면 다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한다.  



결론 : 하나님이 선택하신 종과 서원한 종 모두에게 신의 역사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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