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바냐3장 : 형벌의 날에 화 받을 자와 건짐받을 자
1) 형벌의 날에 화 받을 자(습3:1-8)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지 않고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고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한다(1-2)
형벌의 날에 화 받을 자는 여호와의 명령이 있을 때 그 명령을 듣지 아니할 뿐더라 말씀으로 주는 교훈도 받지 않고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가까이 나아가지 않는 사람이 화를 받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 사람은 인본주의적 사람이다.
인본주의는 크게 타인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과 자신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우리는 인본주의적 사람이 아닌 신본주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자신은 신본주의적 사람이라고 하겠지만 이것의 차이는 예배에서부터 알 수 있으니 사람이 원하는 대로, 사람이 편한 대로 드리는 예배는 인본주의요, 말씀대로 드리는 예배가 신본주의다.
오늘의 예배는 과거의 제사다. 제사는 아침소제와 저녁소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오전예배와 저녁예배다. 예배를 자신의 시간이나 생활에 맞추어 드려서는 안된다.
발람이 발락의 꾀임에 넘어가 가려고 하니까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나 계속해서 간다고 하니 하나님이 그를 쳐 죽이시려 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그 형벌을 유보해 놓고 계신 것이다.
*방백은 사자요, 재판장은 이리요(3)
방백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하는 사람이고 재판자는 법관을 하는 사람을 말한 것으로 형벌의 날에 화 받을 육적지도자들이다.
우리는 양같고, 알곡같아야 한다.
*선지자와 제사장은 경솔하고 간사하며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한 자(4)
이들은 형벌의 날에 화 받을 영적지도자다.
요1장에서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간사함이 없는 참 이스라엘이라고 하셨다.
말라기서에서는 제단이 부패하고, 제사장이 부패하고, 백성이 부패하게 된 동기를 제사장이 제공했다고 하였다.
백성이 양이나 소를 가져오는데 흠있는 것을 가져올 때 공의롭지 못하고 편협되게 하여 자신과 유대가 있는 사람의 것은 받아들이고 자신과 유대가 없는 사람의 것은 받지 않았다.
그것을 받아서 제사를 드리니 그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 부패하고, 그 제물을 받아들여 제사하는 제사장이 부패하고, 그런 제물을 드리는 백성이 부패하게 된 것이다.
그러기에 제사장, 오늘날의 주의 종이 기준을 똑바로 잡고 바로해야 한다.
(요4:21-24)예수님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고 하였다.
*여호와가 아침마다 공의로운 말씀을 나타내셔도 불의한 자는 수치를 모른다(5)
*모든 성읍을 황폐하게 하여 거기 거할 자 없게 하신다(6)
위처럼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지 않고, 의뢰하지 않고, 가까이 나아가지 않으며, 경소하고 간사하며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며, 수치를 모르는 자들의 모든 성읍을 황폐하게 하여 거할 자가 없게 하신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고 했으나 행위가 더러워 화를 당한다(7)
마음속에서 여호와를 경외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꾸 나오는 사람이라면 복을 받은 사람이다.
*여호와가 일어나셔서 질투의 불로 소멸하신다(8)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형벌의 날을 미루어 놓았으나
(습1:18)여호와의 질투의 불로 모든 거민을 놀랍게 멸절하신다고 하셨으니
(습1:2-3)지면에서 모든 것을 멸절하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