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기름 받은 종이 나오는 역사. (슥4:12-14)
1) 금기름 받은 종이 나오는 역사.(슥4:12-14)
말세의 교회는 순금등대 교회가 되어야 하고, 말세의 종은 금기름 받은 종이 되어야 한다.
① 변함없는 종을 만드시는 역사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종은 변함이 없는 종이다.
여호와의 신을 받으면 놀라운 종, 뛰어난 종이 된다. 그 신을 받기까지 변함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금 : 변함이 없는 것을 뜻한다.
금기름을 받으면 변함이 없는 종을 만드시는 것이다.
* 공의롭지 않게 행하는 것이 기준이 흔들린 것이다. 기준이 흔들릴 때 그것이 곧 변한것이다.
* 공의가 시행되지 않을 때 부패되었다.
말세에 가장 큰 축복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말세복음을 받고 생겼던 초심이 변하지 않게 하시는 은혜가 금기름이다.
② 지명받은 종이다. (사43:1)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다윗의 머리위에 금기름을 부엇다. 이것이 지명하신 것이다.
- 다윗(시23:5-6)
사울은 사람들이 세운 왕이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지명하여 세우신 왕이다.
③ 신부로 쓰실 종이다. (슥4:14, 마25:1-13)
- 기름을 준비한 종이 신부이다.
2) 놀라지 않는 사람.
모세가 하나님을 대면했을 때 지팡이를 던져보라고 하여 던지니 뱀이 되었고, 꼬리를 잡으라고 하여 잡으니 지팡이가 되었으니 모세는 다시는 놀라지 않는 은혜를 받았다. 그 후 모세가 애굽에 가서 열가지 재앙이 내려도, 애굽의 백만의 군대가 쫓아와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생겨도 모세는 놀라지 않았다.
모세는 물이 없다고 하여도, 아말렉이 길을 막아도 놀라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이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키려고 하는 뜻을 알았기 때문이듯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바로알면 놀라지 않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바로알지 못하여 놀라는 것이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군대 십팔만 오천이 성을 둘러싸서 압박해도 놀라지 않고 하룻밤 기도하고 일찍이 나아가보니 모두 시체가 되었다.
또한 이사야선지가 와서 죽고 살지 못한다는 말을 들어도 놀라지 않고 하룻밤 눈물로 기도하므로 생명을 십오년 연장받았다.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니 놀라지 말라고 하였다.
3) 굳센 사람.
굳세다고 하는 것은 낙망하거나,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이 정략결혼을 함으로 이세벨이 바알선지 450인을 들여와 이스라엘 온 백성이 우상을 섬기게 만들었지만 그리 시냇가에서도, 사르밧 과부 집에서도 굳세게 여호와만을 섬겼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고 하였고 굳세어진 여호수아에게 그 길이 평탄하고 형통하도록 하셨다.
아무도 힘이되어 주지 않고, 아무도 함께하지 않고, 막막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므로 굳세어 진다.
4) 붙들린 사람.
성경에서 합당치 못한 종은 공을 옷에 말아서 집어던지듯이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사람은 붙들어 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면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게된다.
베드로는 사단에게 붙들려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번이나 부인했지만
예수님이 사단의 청구를 기각하고 베드로를 붙들어 주시니 한 번 설교에 삼천명, 오천명씩 돌이키는 역사를 나타냈다.
바울이 다메섹 도성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께 붙들리니 아라비아 사막에 들어가 자신의 모든 지식과 학문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을 위해 살았고 그러한 바울에게는 그의 손수건에서까지 능력이 나타났다.
예수님께 붙들린 사도요한은 모든 사도들이 도망갈 때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까지 따라갔고 밧모섬에 가서 예수님을 대면하게 되었다.
붙들렸다면 내 마음대로 함부로 다녀서는 안된다.
5) 종으로 선택받은 사람. (8-9)
하나님이 종으로 선택한 사람은 실수나 부족, 허물이 있어도 싫어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결론 : 버리지 않는 사람.
하나님은 실수나 부족, 허물로 인하여 버리시지는 않지만,
복음을 버리거나 말씀을 버리면 그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을 버린 사람이고 하나님도 그 사람을 버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