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총을 입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 (잠3:1-4)
다니엘이 은총을 입으니 느부갓네살 왕이 사자굴에까지 직접 뛰어와 슬피 소리질러 불렀다. 또한 사자굴에서 나온 후로는 어떤 사람이라도 그를 모함할 마음도 안가지고, 해할 마음도 안가지고, 감시할 마음도 가지지 않았다.
1) 시대따라 주신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 (1)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은총을 입으려면 또한 은총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려면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노아가 방주의 법을 잊어버지 않듯, 아브라함이 할례의 법을 잊어버리지 않듯, 우리가 시대따라 주신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선악과의 법을 주셨지만 하와가 하나님이 주신 선악과의 법을 잊어버리므로 선악과를 먹게 되었다.
혼혈의 법을 주셨지만 셋의 자손은 그 법을 잊어버리고 눈에 보이는 가인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들을 취하므로 홍수라는 심판을 받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노아와 그의 가정은 방주의 법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법도대로 방주를 지음으로 제 2의 인류의 시조가 되었다.
아브라함에게는 할례의 법을 주셨는데 아브라함의 혈통을 받은 사람들은 그 법을 잊어버리지 않았고 그 법을 긍지와 자부심으로 알고 그 할례를 생명같이 여겼다.
그래서 그 민족이 세계 중에 뛰어난 민족으로 은총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이다.
히브리민족이 모세를 통하여 준 율법을 잊어버리지 않을 때는 복을 받았지만 그들이 율법을 잊어버릴 때는 그 민족을 세계에 흩으셨다.
이방인으로 태어나 하나님을 잘 모르는 우리에게 십자가의 법을 주셔서 죄 가운데 그 영혼이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마지막에 주신 법이 예언의 법으로 (계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으니 때가 가깝다고 하였다.
시대에 맞는 법을 일곱 가지를 주셨는데 이 법을 잊어버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이 여김을 받게 되었다.
(마7:21-23)시대따라 주신 법을 지키지 않으면 이 사람은 불법을 행한 자가 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기는커녕 주님이 도무지 알지 못하니 떠나가라고 한다고 하셨다.
이들도 한 때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였지만 시대따라 주신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고 그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불법을 행하게 된 것이다.
2) 하나님의 명령을 마음으로 지키는 사람 (1)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면 그 명령을 목숨을 걸고 지키는 사람이 은총을 입는다.
하와는 지키기 힘든 명령도 아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하였다.
그러나 노아는 나이가 육백세가 되어도 하나님이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을 받고 자기 가족들을 모두 설득하여 방주를 지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방법대로,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양대로, 하나님이 명령하신 설계대로 지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데 고난이 있을 수도 있고, 아픔이 있을 수도 있고, 슬픔이 있을 수도 있고, 난제가 따를 수도 있으나 하나님의 명령을 따른 사람들은 그것을 모두 초월하였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은총을 입혀 주신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칠십 오세에 본토와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면 떠나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라면 내보내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삭을 받치라고 하니 받치려 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른 아브라함에게 여호와이레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다.
창세기 1장은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지만
마태복음 1장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이러한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명령대로만 살던 모세도 백성들에게 하도 시달리니 반석을 가리키라고 한 명령을 지키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치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가장 사랑하는 종, 가장 역사가 있는 종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죄는 꼭 그 갚을 치르게 하신다.
3) 묵시의 말씀과 진리를 마음 판에 새기는 사람 (3)
(합2:1-3)성루에 선 파숫군은 묵시를 바라보고 그 묵시를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였고,
(고후3:3)말씀을 심비에 새기라고 하였다.
마음판에 새긴 말씀이 내가 필요할 때마다 말씀이 떠올라서 공의로운 삶을 살게 하고, 시대따라 주신 법을 잊지 않게 하고, 나를 지배하고 주관해서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만들어 주신다.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면 그 말씀이 나를 깨우쳐서 나를 책망도 하고, 교훈도 주고, 마음을 돌이키게도 하고, 회개도 시키고, 말씀의 힘으로 붙들어 준다.
마음판에 원망이나 안 좋은 것을 새기면 안 좋은 것이 나오지만
마음판에 말씀을 새기면 말씀이 나오게 된다.
4)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하였고
바울은 악은 모양까지라도 버리라고 했다.
마지막 복음을 받았다면 우상을 섬기는 악, 동방풍속을 따르는 악을 범해서는 안된다.
5) 양손에 축복을 받은 사람 (16)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은 우수에는 장수를 좌수에는 부귀의 축복을 주신다.
솔로몬에게 주셨던 부귀를 주셔서 잘 먹고 잘 사는 부귀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 부귀를 주신다.
축복받은 두 손에 축복권이 있다.
결론 : 보장받은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