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4차 [2008/7/11 금 (오전) ]

◈계시록 제1장 : 그리스도의 완전계시.


< 3 절 >

    때가 가까움이라.

    계1:3절에서 때가 가깝다는 것은 계1:7재림의 때가 가깝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가시면서 약속하신 것이 바로 다시오시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진 성도는 주님이 다시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며 믿음을 가진 성도에게 있어서 최고의 축복이며 소망이며 기다림이라고 하는 것은 주의 재림이다.  

    주의 재림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 재림의 때가 가까움을 느끼는 사람이 할 일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한다.
    (합2:1-3)하박국선지는 묵시는 정한 때가 있다고 하였으니 누구라도 이 때를 연기시키거나 앞당기지 못하며 임의로 변경하지 못한다.



< 4 절 >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요한은 에베소 교회,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사데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이 일곱 교회에 편지하는 사명을 받았으며 계2: 3:에서 기록한 말씀이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이는 현제의 하나님, 과거의 하나님, 미래의 하나님을 말한 것으로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까지 그 분의 주관 속에 있다.
    (히3:18)히브리기자는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 없으시다고 하였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후에도 계시다고 하지 않고 장차 오실이라고 한 것은 장차 오실 주의 재림을 말한 것인데 계1:3절에서 때가 가까움이라는 말씀을 하고 난 후 또 한번 주의 재림을 말하였다.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그 보좌는 계4:2-3절에서 말하였고
    계1:4절은 계4:5절을 내다본 말씀이다.



< 5 절 >

    충성된 증인

    (마26:39)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충성하셨다.
    (히3:1-6)예수님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유업을 바라고보 충성하셨고
    모세는 사환으로 충성하였으니 상주심을 바라보고 충성하였다.
    구약에서 가장 충성한 사람은 모세이며 신약에서 가장 충성하신 분은 예수님이다.

    사명자에게 원하시는 것은 충성이니 예수님같이 모세같이 충성해야 하는데
    계2:10절과 같이 죽기까지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죽기까지 하는 것은 순교를 하는 것이고 죽도록 하는 것은 산 순교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충성된 증인으로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으니
    계1:18절에서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라고 하셨다.


    땅의 임금들의 머리

    땅의 임금들이란 계20:4-6절과 같이 왕권 받을 종들, 즉 순교자와 인 맞은 종들이다.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셨다는 것은 (계17:14, 계19:16)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뜻한 것이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한 것은 초림의 주님을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한 것은 재림의 주님을 말한 것이다.


    은혜와 평강.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있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은혜는 환난시대 주시는 은혜로 (계4:5, 계5:6)일곱 영의 은혜다.
    환난시대에는 사람과 물질로 환난을 입게 되는데
    (계9:1-6)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여 평강을 얻게 하시고
    (계6:5-6)경제난제 피해를 받지 않게 하여 평강을 얻게 하신다.


    너희에게
    은혜와 평강을 계1:3절같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에게 주신다.

    (요1:14)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요
    예수님의 형상을 닮을 사람은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된다.


    우리를 사랑하사
    여기서 말하는 "우리"란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라고 말하였으니 너희라고 표현한 은혜와 평강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계1:1절의 그 종들을 말한 것으로
    계7:1-4절에서도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라고 말하였다.

    결국 그 종들이 은혜와 평강을 받은 종이기는 하지만 계1:4절에서 말한 우리를 사랑하사의 "우리"는 계1:1절의 그 종들이라고 하는 것이 더 진리에 가깝다.


    은혜와 평강을 받고 우리에 속하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을 사랑하신다.
    은혜시대에 받는 사랑.
    (요3:16, 고전13:1-13, 요일4)은혜시대의 사랑은 세상 전체를 사랑하는 사랑이기에 구별하지 않고 사랑하셨다.

    환난시대에 받는 사랑.
    (말1:2-3)환난시대의 사랑은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시는 구별된 사랑이다.
    (사43:3-4)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며 생명을 지켜주시는 사랑이다.
    (습3:17)잠잠히 사랑하시는 사랑이다.
    (사46:3-4)노년이 되기까지 백발이 되기까지 변함없이 주시는 사랑이다.
    (계3:9)원수로 발 앞에 절하도록 원수를 굴복시켜주시는 사랑이다.
    (계3:19)잘못하면 책망도 하고 징계도 따르는 사랑이다.

    환난시대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못 했을 때 책망과 징계가 따라와야 한다. 잘못 했는데도 책망과 징계가 따르지 않는다면 버림받은 사람이다.
    책망과 징계가 싫다면 책망과 징계를 받지 않도록 잘해야 한다.

    천년시대 사랑.
    (사62:1-5)하늘과 땅이 결혼함같이 하늘같은 하나님과 땅같은 사람이 극치의 사랑을 나누게 되는 사랑을 헵시바 쁄라의 사랑이라고 하였으니
    (계20:9)천년왕국 사랑하시는 성에서 완성하게 될 사랑이다.

    전에 받았던 사랑이 은혜시대 사랑이며
    현재의 받는 사랑은 환난시대 사랑이며
    미래에 받게 될 사랑은 천년시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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