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말씀을 채워주시니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계10:8-11)
자신만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낮추어 생각하는 부족을 고치고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보존하지 못한 그 부족을 고치고 물욕과 물질에 대한 애착이 많은 발람이나 발락 같은 교훈을 고치고 성욕과 정욕과 물욕과 인정과 사정으로 인한 부족을 고쳐야 한다. 자신의 부족을 주께 고쳐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면 고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천지창조도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인간창조도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인간을 구원하는 역사도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은혜도 말씀 따라 내려오게 되기에 부족한 말씀을 채워주셔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 가지가 있는데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이다. 된 일의 말씀은 부족함이 없이 받았으나 미래를 조명해 주는 될 일의 말씀이 부족하기에 하나님의 역사가 부족한 될 일의 말씀을 채워주신다. 요한복음 2장에서 가나혼인 잔치 집에 예수님이 초대를 받아 가셨는데 잔치 중간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하인들을 불러 말하기를 예수님이 오셔서 무엇이라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하였다. 예수님이 하인들을 불러 돌 항아리 여섯에 물을 아구까지 채우라고 하였을 때에 마리아에게 들은 대로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였고 예수님께서 그것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할 때에도 그대로 하였다. 돌 항아리 여섯이란 돌 같은 이방을 말한 것이며 여섯 개라고 한 것은 불완전함을 말한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 더 채우므로 물같이 변하기 쉬운 사람이 포도주같이 변함이 없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빈항아리 같은 자신의 속에 말씀이 들어와 차곡차곡 쌓여 아구까지 채워지면 그 사람이 포도주 같은 사람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물은 담아 놓으면 썩고 변하지만 포도주는 담아놓으면 더 좋은 포도주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빈 항아리 같지만 그 안에는 공기가 들어 있는데 하인이 물을 부을 때마다 그만큼의 공기가 빠져나가고 물을 아구까지 가득 채웠을 때에 공기가 모두 빠져나가고 포도주만이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속에는 혈기, 원망, 짜증, 질투 같은 나쁜 것들이 가득 차있는데 될 일의 말씀을 심령에 넣을 때마다 그 말씀이 살아 운동하고 역사하여 나쁜 것들이 빠져나가게 되고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게 된다. 말씀이 들어와야 말씀이 들어온 만큼 나쁜 것들이 나가는 것이다. 돌 항아리에 물을 한번 부었다고 해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다면 다음에 물을 부을 때 그 포도주가 희석되어 버리고 못쓰게 된다. 즉, 우리의 심령에 말씀이 한번 들어왔다고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아구까지 가득 차야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아구까지 가득 채우면 포도주같이 변화가 일어나면서 입에서 말씀이 계속해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1)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진다. (고전3:16)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심령에 성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심령에 시날 땅에 세웠던 교만한 바벨탑을 세워도 안되고 칠십년 동안 황폐하여져 있던 솔로몬 성전의 터같이 되어서도 안된다. 우리의 심령에 교만한 바벨탑이 세워졌다면 무너져야 하고 황폐한 솔로몬 성전의 터같이 되었다면 그곳을 복구하여야 한다. 심령의 성전은 돈이나 힘으로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된 일의 말씀이 아닌 될 일의 말씀으로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될 일의 말씀이 바탕이 되고 진리가 기초가 되어 머릿돌을 세우고 심령의 성전을 이루게 된다. 심령의 성전이 이루어진 사람은 저절로 찬양이 올라오게 되고 감사와 기쁨이 올라오게 된다. 심령에 제단 그 안에 경배하는 자를 계11:1절같이 완성하고 척량을 받아서 계1:20절같이 금촛대 교회를 심령에 이루어 그 심령에 어두워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고 그 심령에서 찬양, 감사, 기도가 끊임없이 올라오게 된다. 심령의 성전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긍휼이다. 우리의 심령에 될 일의 말씀이 채워져서 그 말씀이 운동하고 역사하며 심령의 성전을 이루게 된다. 그러한 심령에 예수님이 왕래하시게 되고 그 심령에 사단이 역사하지 않게 되니 그 심령에 자유함을 얻게 되고 기쁘고 즐겁고 넉넉하게 된다. 부족한 될 일의 말씀이 채워지면 잔이 넘치는 것은 당연하며 그 심려에 성전까지 이루게 되는 것이다. 2) 변화체로 이루어진다.(고전15:52-54)
될 일의 말씀이 몸에 와서 이루어지면 변화체를 이루게 된다. 창6:1-6절에서 사람의 몸을 육체라고 하였으니 이는 범죄하여 심판받을 몸을 가리킨 것이다. 이러한 육체를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영접하고 (요3:3-5)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그 사람을 중생체라고 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 변화체다. 중생체는 그 영혼은 구원을 받지만 육체는 죽게되는 것이 중생체지만 사도바울은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는 것이 변화체라고 하였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여져야 한다고 하였으니 이는 사25:6-8절의 말씀을 뜻한 것이다. 사254:6-8절에서는 마지막 때에 여호와께서 성산에 모인 사람들에게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이시므로 가리워진 면박과 덮인 휘장을 제하여 주셔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신다고 하셨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그 혈통을 이어온 사람은 사망이라는 독소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에녹과 엘리야만이 죽지 않고 구원을 얻었고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은 사망을 비켜가지 못하였다. 이러한 사망에서 건져내기 위하여 예수 믿는 우리에게 넣어주신 것이 생명인데 요5:24절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의 속에 사망과 생명이 공존하는데 육체는 사망으로 가도 그 영혼이 생명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될 일의 말씀, 골수의 기름 같은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 같은 선지 예언서의 말씀을 먹을 때에 먹은 만큼 사망은 멸하여지고 생명이 살아나는 것이다. 사망이 다 멸하여지면 죽지 아니할 몸,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체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변화체를 이루어가는 사람은 그 증거가 있는데 (사40:29-31)피곤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무능하지 않고 새 힘을 받게 된다. 변화체가 되어야만 (계11:11-12, 살전16-17)"이리로 올라오라"하는 주의 음성이 있을 때에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이 채워지면 그 말씀이 우리 속에 있는 사망을 멸하고 부족한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시니 기도의 힘, 찬양의 힘, 말씀의 힘, 사랑의 힘, 은혜의 힘을 주신다. 3) 백마의 사상으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는다. (계6:2)
말씀이 몸에 들어오면 변화체를 이루게 되고 말씀이 머리 속으로 들어오면 백마의 사상을 이루고 그 머리에는 하나님이 인을 쳐 주신다. 기도하면서도 말씀을 생각하고 잠을 자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찬양하면서도 말씀을 생각하는 사람은 말씀이 머리 속에서 역사하면서 머리 속의 번민과 혼잡과 좋지 않은 생각들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머리에 기독교 복음주의 절대성이 생겨서 하나님이 그 머리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시니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가 있어서 황충이의 피해, 전쟁의 피해, 경제난제 피해, 흑암의 피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게 된다. 4) 말씀을 입에 주셔서 다시 예언하게 하신다. (사50:4-5)
렘1:9절에서 예레미야의 입에 여호와가 말씀을 주셨다고 하였다. 말씀이 입에 오면 자신이 아는 것,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입을 빌려 나오는 것이다. 과거에는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예수님이 가신 후에는 사도들이 전하게 하셨다. (계10:11, 계11:3-6)말씀을 입에 주신 종들을 다시예언하는 종으로 쓰시는데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나와서 예수님의 재림을 앞두고 삼년 반 동안 다시예언하게 되는데 머리에는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 심령에는 성전을 이루고 변화체를 이루고 두 증인의 권세를 받아서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며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인 맞은 종의 외침을 듣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 회개할 사람들은 회개를 하고 대적하는 사람은 대적하게 된다. 인 맞은 종이 다시예언할 때에 따라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는 예비처로 들어가게 되고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은 예수님의 재림 삼일 반 전에 원수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되고 삼일 반이 지나면 인 맞은 종보다 한 발 앞서 순교자가 부활하고 그 뒤를 따라 인 맞은 종들이 부활하여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공중으로 들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예비처로 들어갈 사람 예비처로 들어가고 들림받을 사람 들림받고 나면 유브라데 강가에서 중동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결론 :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게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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