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사람을 살려내자. (단12:1-3)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활의 기운을 부어주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데 있다.
우리가 기도를 해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말씀을 공부해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전도하고 봉사하고 충성하고 물질을 써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결론은 사람을 살리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만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병든 사람을 고치는 것이나, 낙망한 사람에게 소망을 가지게 하는 것이나, 좌절한 사람에게 힘을 주어 일어나게 하는 것이나 모두 사람을 살려내는 일이다.
1)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는 사람. (단12:1, 계12:7-9)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그 일이 잘 되려면 자꾸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지만 그 일이 안되려면 자꾸 방해하는 사람만 생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사람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미가엘은 천사 중에서도 그 천사를 거느리는 장인데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일어날 때 미가엘 천사장이 일어나서 사람을 살리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단12:1절같이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되고 반대하는 세력을 물리치고 그 사람이 하는 일을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고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것이다.
계12:7-9절에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한 편이 되고 용, 즉 옛 뱀, 마귀, 사단과 그의 사자들이 한 편이 되어 싸우는 하늘의 전쟁에 참여하기도 한다.
하늘에 전쟁이 일어나면 영계의 혼선과 말씀의 혼란이 오게 된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그 영이 오직 하나님과만 교통을 해야 하는데 하늘의 전쟁으로 인하여 영계의 혼선이 오게 되어 용과 접선이 되면 잘못된 응답이나 잘못된 계시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말씀의 혼란과 혼선이 오게 되는 것인데 우리에게 말씀의 혼란과 혼선이 오면 기준이 흐트러지게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공인된 기준이 있듯이 성경에서도 공인된 기준이 있는데 신구약 말씀은 정확무호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기준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성경을 학문으로 받아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예수를 믿으면서 예수를 지성적으로 믿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이는 복음을 학문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를 믿을 때에 영성으로 믿어야 하는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기준은 말씀에다 두어야 하고 꿈이나 응답은 참고가 되어야 한다.
하늘에 전쟁은 예수님이 공중에 오실 것을 예비하기 위하여 미가엘 천사장이 공중권세 잡고 있는 마귀세력을 땅으로 내어 쫓기 위해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이 전쟁에서 미가엘이 승리하므로 용과 그의 사자들이 모두 이 세상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계12:10절에 공중에 권세잡고 있는 마귀는 공중에서 예수믿는 사람을 밤낮 참소하는 일을 하였으나
계12:12절같이 전쟁에서 패하여 땅으로 내려오는데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땅으로 내려온다고 하였다.
2) 지혜있는 사람. (단12:3)
단1:20절에 다니엘은 다른 사람보다 지혜와 총명이 다른 사람보다 열배나 뛰어났다.
여기서 지혜있다함은 학문의 지혜가 아니라
단12:9절같이 봉함한 책의 말씀을
단12:10절같이 깨달음이 있는 사람이고
단12:3절같이 사람을 살리는 지혜있는 사람이다.
마24:45-46절에서 예수니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지혜있는 종이라고 하셨다.
봉함해 놓았던 말씀을 개봉하여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달음이 있는 사람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고 이 시대에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3) 빛을 발하는 사람. (단12:3)
이 시대에 사람을 살리길 원한다면 빛을 발해야 한다.
달이나 별은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고 태양에서 받은 빛을 반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빛을 받아서 반사하므로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60:1-3절같이 영광의 빛을 받고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
사2:5절에 야곱족속은 여호와의 빛에 행하라고 하였다.
미7:7-8절에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빛이 되어 주신다.
사60:2절에 어두움이 땅을 덮으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운다고 하였고
마25:5-6절에 밤중이 되어 모두 졸며 잔다고 하였다.
계9:1-2절에 다섯 번째 나팔 불면 무저갱이 열리고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니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는 영적 흑암시대가 된다고 하였다.
영적인 밤중이 되어 흑암의 피해를 받은 사람은 사5:20-21절같이 분별력을 상실하여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지만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고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살전5:1-6절같이 빛의 아들, 빛의 사자가 되어 분별력을 바로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의 역사를 분별하고, 사람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은 사람을 만났을 때 느낌이 오게 되는데 이는 영을 분별하는 것이다.
마24:3-5절에서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다.
4) 별과 같이 붙들린 사람. (단12:3)
별은 말세에 주의 종들을 별로 표현하였는데 이 별이 하늘에 붙들려서 자신의 위치를 지켜야 사람을 살리는 종으로 쓰임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리고 하나님의 역사에 붙들려야 하는데
사41:10절에는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였고
계1:20절에는 일곱별 같은 교회라고 하였다.
마지막 때에는 떨어진 별도 나오게 되는데 떨어진 별이란 진리에서 탈선하고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끊어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계8:10-11절에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은 쑥물을 내어 사람을 죽이게 되고
계9:1-2절에 땅에 떨어진 별은 연기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계12:3-4절에 용의 꼬리에 맞아 별 삼분의 일이 떨어진다고 하였고
유1:13절에 유리하는 별은 거품을 내므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
마지막 때에는 분별력이 생겨서 참 종과 거짓 종을 분별해야 하며 이런 사람이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