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71차 [2011/8/2 화 (저녁) 서원한 것을 갚게 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19:19-22)] 

서원한 것을 갚게 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19:19-22)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지 않은 것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과 서원하고 갚지 않으면 그것이 매이게 하고 압박하고 무겁게 짓누르므로 서원한 것을 갚아서 자유함을 받아야 한다.
    시15:4절에는 서원한 것은 해로워도 갚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은혜시대 젖을 먹는 차원이 아니라 환난시대에 단단한 식물을 먹고 장성한 신앙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분변하는 신앙이 되었다면 서원하고 지키지 못한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갚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원한 것도 있고 알고 서원한 것도 있고 부지중에 성령의 강한 역사 속에 서원한 것도 있다.
    말씀대로 살기로 마음에 작정한 것도 서원이고, 기도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서원이고, 몸 바쳐 봉사하겠다고 한 것도 서원이고, 결혼하지 않겠다고 서원했다면 지켜야 하고, 하나님께 물질을 약속해 놓았으면 지켜야 한다.

    자신이 조금만 신경 쓰면 갚을 수 있는 서원도 있고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아니면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서원도 있다.
    그러나 본문에서 21절에 "서원하고 그대로 행하리라"하신 말씀같이 서원을 갚게 하여 주신다.



1) 서원한 것을 갚도록 부르짖게 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19:20)

    서원한 것을 갚을 수 있는 환경이나 생활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 간절한 기도를 시키시는데
    사26:16-17절에 부르짖음은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라고 하였다.

    간절한 기도를 시키시는 방법을 본문에서 압박과 고난이라고 하였다.
    히브리민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데 그곳에서 출애굽 하는 역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부르짖게 하시기 위하여 바로라는 왕을 통하여 엄청난 압박과 고난을 당하게 하셨다.
    이렇게 압박과 고난을 주므로 애굽에서 오래 오래 자손만대로 살 마음이 생기지 않았고 부르짖게 되었던 것이다.

    계12:1-2절에 여자가 부르짖으니 남자아이 사명자를 해산하게 된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서원한 것을 갚게 하시려고 부르짖게 하셨는데 그 부르짖음 속에 압박과 고난도 물러가고 서원한 것도 갚게 하고 남자아이 사명자도 신령한 영적 교회에서 배출되게 하는 역사가 있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역사를 주실 때에는 어느 날 갑자가 기도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눈물 있는 기도, 애통하는 기도, 마음을 쏟아놓는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기도,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를 시키신다.



2) 서원한 것을 갚도록 표적과 증거를 주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19:19-20)

    히브리민족이 바로로부터 압박과 고난을 당할 때 바로의 압박과 애굽의 고난에서 건지시기 위하여 한 구원자 보호자 모세를 보내주셨고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바로 궁을 치고 히브리민족에게 표적과 증거를 나타냈다.

    하나님께서 서원한 것을 갚고 자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출애굽 역사를 우리 시대에 다시 생각나게 하신다고 하셨으니 기적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다.

    430년 동안 자유를 찾지 못했던 히브리민족에게 모세라는 지도자, 하나님의 사람 한 사람이 나타나서 표적과 증거를 나타내니 이백만이나 되는 히브리민족에게 430년 동안의 압박과 고난은 잊어지고 자유함을 얻었다.
    또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이고 살렸던 바로 궁의 위력도 모세를 이기지 못했다.

    히브리민족이 430년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는데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나타나기 전과 나타난 후의 역사가 달라졌다.
    전에는 힘을 쓰지 못하고 기를 펴지 못하였으나 모세라는 지도자가 나타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서 표적과 증거가 일어나고, 지팡이를 던지면서 표적과 증거가 일어나고, 지팡이를 들어 재앙을 불러들이면서 히브리민족에게 압박과 고난은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힘이 생기고 기가 펴지고 자유함을 얻었다.
    출애굽 역사를 다시 생각나게 하시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한 때다.

    하나님이 지명하신 사람,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는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표적과 증거가 나타난다.



3) 서원한 것을 갚도록 간구함을 들어주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19:22)

    간구는 기도요, 들으시는 것은 응답이다.
    이날까지 기도하고 부르짖었던 간구가 여호와께 들여지게 하시고 들려진 기도에 응답이 내려지게 하신다.

    히브리민족이 부르짖은 기도가 430년 만에 응답이 되어 히브리민족에게 한 순간에 자유함이 찾아왔다.
    그러나 그 자유함의 기쁨도 금새 잊어버리고 범죄하고 원망하므로 광야에서 다 쓰러져 죽었다.

    우리가 선지서가 요한계시록같이 이루어지는 말씀을 처음 받았을 때에 그 기쁨과 감격이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쁨이 사라지고 슬픔과 탄식에 살아가고 있다.
    여호수아, 갈렙같은 아름다운 신앙의 사람으로 말과 혀로 범죄하지 않고 부르짖고 기도하며 여호와를 찬양하여 우리의 간구함이 여호와께 들려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고전10:1-12절에 출애굽 때 겪었던 일은 말세를 당한 우리에게 경계로 거울로 기록한 말씀이라고 하였다.
    히브리민족이 출애굽할 때에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사십년 동안 광야를 돌지도 않았을 것이요 아무도 쓰러져 죽지 않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일주일 안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광야를 도는 것 같은 교회, 광야를 도는 것 같은 가정, 광야를 도는 것 같은 삶이 되지 않게 되도록 초심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4) 서원한 것을 갚도록 고쳐주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19:22)

    하나님이 고치시려고 하면 고쳐주실 수도 있었지만 버리려고 하셨기에 히브리민족이 광야에서 쓰러져 죽은 것이다.

    몸이 병든 것은 병원을 가거나 약을 먹어서 고칠 수 있지만 마음이 병들고 신앙이 병들고 사상이 병들고 영계가 병들고 생활이 병든 것은 의학으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고쳐주셔야 한다.

    하나님이 출애굽 때 모세를 고쳐서 쓰셨는데 애굽에서 사십년 동안 애굽의 왕궁 생활을 했던 모세를 미디안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고쳐서 출애굽 역사 사십년 동안 쓰셨다.

    베드로를 고쳐서 쓰셨는데 나서기 좋아하고 실수와 부족, 허물이 많은 사람이지만 그를 고쳐서 초대교회에 역사적인 인물로 쓰셨다.
    바울을 고쳐서 쓰셨는데 대적하고 예수믿는 사람을 다 죽이려고 나서는 바울을 다메섹 도성으로 가는 길에서 고쳐서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그릇으로 쓰셨다.

    완악하고 강퍅한 마음을 고쳐주시고, 삐뚤어지고 간사한 마음을 고쳐주시고, 상처받은 마음을 고쳐주시고, 신앙, 사상, 정신, 생활, 성품, 영계, 말하는 것, 연약한 육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역사로 치료해 주시고 고쳐주신다.

    하나님의 종으로 쓰실 때 하나님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치고 다듬으신다.
    출애굽 일세대가 고치지 못해서 광야에서 쓰러져 죽었으니 우리가 고치고 역사적인 축복에 동참해야 한다.



결론 : 서원한 것을 갚으므로 자유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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