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71차 [2011/8/1 월 (철야) 깨달음이 있는 지혜로운 종 자유함을 주신다. (단12:9-10)] 

 

▣ 깨달음이 있는 지혜로운 종 자유함을 주신다. (단12:9-10)

    깨달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말씀을 읽으면서 깨닫는 것, 전하면서 깨닫는 것, 묵상하면서 깨닫는 것, 대화하면서 깨닫는 것, 기도하며 깨닫는 것, 찬양하며 깨닫는 것 등이 있다.
    그러나 본문에서 깨닫는다는 것은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깨달음이다.

    단12;4절에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말씀하셨던 말씀을
    단12:9절에서 또 한 번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말씀하였다.
    사29:9-12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붓는 사람은 영원히 깨달을 수 없다고 하였다.

    계5:1-4절에 사도요한은 일곱 인으로 봉함해 놓은 책으로 보았다.
    다니엘과 이사야가 예언한 봉함한 책은 계5:1-4절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일곱인으로 봉하여진 "요한계시록"의 말씀인 것이다.
    일곱 인으로 봉해놓은 요한계시록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어 사도요한이 크게 울었으나 계5:5절에 장로 중에 하나가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하였다.

    다니엘 선지자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하였는데 계22:10절같이 마지막 때가 되었으니 더 이상 인봉하지 말라는 말씀대로 계5:7절에 예수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절에서 인봉을 개시하신다.  

    계6:1절에서 인봉을 개봉하시므로 이 시점에서 깨달음이 있는 지혜로운 종이 나오는 것이다.
    인봉을 개봉하시기 전에는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사람이 없기에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자도 없었지만 예수님이 인봉을 개봉하시므로 봉함했던 책을 깨닫는 지혜 있는 종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깨달음이 있는 종은 말씀에 고정관념에 매이지 않고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자유함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다윗의 뿌리라고 하신 것은 계22:6, 요1:1절같이 다윗보다 먼저 계셨던 신성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고 이기었다고 하신 것은 십자가의 승리를 이루신 것이다.


1)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지혜 있는 종이 나온다. (암3:7, 계10:7, 렘33:2-3)
    마13:10-11절에 천국의 비밀을 깨닫는 것을 유대인들에게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사도들에게는 허락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는 자가 나오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엡3:3-4절에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천국의 비밀과 그리스도의 비밀은 지난 이천년 동안 많은 종들에게 전해진 말씀이고 우리 시대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종들이 나오게 된다.

    계10:7절에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종은 사도요한인데 봉함해져있던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개봉되어지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지혜있는 "종들"이 나오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역사의 흐름을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사도들과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사도바울이 복음의 선두에 서서 복음을 전할 때 이를 방해하고 역사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기독교 복음은 세계화로 퍼졌고 이 나라에까지 들어왔다.
    봉함했던 말씀이 개봉되고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종들이 나와서 하나님의 비밀을 외치고 전하는 것을 사람이 절대로 막을 수 없다.


    말씀을 깨달으면서 기도가 달라지는데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의 비밀을 외치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된다.
    또한 신앙의 변화, 사상의 변화, 생활의 변화, 생각의 변화,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2) 영원한 복음을 깨달은 지혜있는 종이 나온다. (계14:6-7)
    마24:14절에 천국복음을 전하여 왔으나 이 시대에 계14:16-17절에 영원한 복음을 깨닫는 지혜있는 종이 나온다.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달았다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영원한 복음을 깨닫게 된다.

    천국복음은 시작하는 복음이고 영원한 복음은 마쳐지는 복음이다.
    천국복음은 용서하는 복음이고 영원한 복음은 심판하는 복음이다.


3)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을 깨달은 지혜있는 종이 나온다. (계1:1)
    신구약 성경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으로 완성되어 있는데
    된 일의 말씀이란 고전15:3-4절같이 성경대로 된 일이다.
    될 일은 계1:1, 계1:19, 계4:1, 계22:6절에 말씀하고 있다.

    계1:2절같이 될 일의 말씀을 깨달은 지혜있는 종이 나오면 된 일과 될 일의 말씀을 다 증거하는 종이 된다.
    그래서 말씀의 완성, 복음의 완성, 진리의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4) 다시 예언하는 지혜 있는 종이 나온다. (계10:11, 계11:3-6)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영원한 복음을 깨닫고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을 깨달은 지혜있는 종들이 때가 되면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나오게 된다.

    마24:45-46절같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복 있는 종이다.


5) 주의 재림을 영접하는 지혜 있는 종이 나온다. (살전4:16-17, 계11:12, 계12:5)
    봉함한 책을 개봉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주의 재림을 영접하는 종이 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시작하는 십자가 복음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영접하는데 목적이 있었고
    마쳐지는 영원한 복음도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25:1-13절에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고 신랑예수를 영접한 사람들을 슬기롭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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