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차 [2011/9/5 월 (철야) 머릿돌을 놓을 때 내리시는 은총. (슥4:7)]

▣ 머릿돌을 놓을 때 내리시는 은총. (슥4:7)

은총이 아무데서나 아무에게나 저절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은총이 내리는 곳의 중심에는 머릿돌이 있다.
즉, 머릿돌이 없으면 은총도 없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은 학개서2장에서도 나오는데 다리오 왕 2년 9월 24일에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머릿돌을 놓았다.
히브리민족이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을 청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는 황폐하여져 있었기에 성전건축을 위해 머릿돌을 놓았고 그 때에 하늘에서 은총 은총이 내려진 것이다.

육적으로는 다리오 왕 2년 9월 24일에 성전건축을 위해 놓은 머릿돌이지만
영적으로 머릿돌은 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다.

1) 한 돌 : 한 분 예수. (사28:16)

사28:16절에 한 돌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사4:1절에서는 한 남자라고 하였다.
한 남자란 한 분 예수님이요, 일곱 여자란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금촛대 교회로서 예수의 이름으로 칭하여 죄의 수치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말씀이다.

사9:6-7절에서는 한 아기, 한 아들이라고 하였으니 독생성자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사11:1절에서는 한 싹, 한 가지라고 하였는데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로 다윗보다 먼저 말씀으로 계시던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사19:19-20절에 한 구원자, 보호자라고 하였고
사32:1절에 한 왕으로 말씀하고 있다.
이는 계19:16절에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주의 주가 되셔서 승리자가 되셔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통치하시는 한 왕이 되신다.


예수님은 한 분이시요 요1: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나신 독생자 예수님이다.
요3:16절에서도 독생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2) 버린 돌 : 십자가 지신 예수. (마21:42, 사28:16)

마21:42절에서는 버린 돌이라고 하였고 사28:16절에서는 시험한 돌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모두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뜻한 것이다.

3) 뜨인 돌 : 심판주 예수. (단2:34-35)

단2:34-35절에 뜨인 돌이 금신상의 발등을 쳐서 금신상을 가루로 만들고 세상에 가득하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는 심판주 예수님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천년왕국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신다는 것이다.

사19:1-4 빠른 구름 타고 애굽에 강림하신다.
사64:1-4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인간의 생각 밖에 두려운 일을 행하신다.
사66:15-16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면 여호와께 살륙당할 자가 많게 된다.

심판주의 지상강림에 대한 예언이 계14:1절에 예수님이 시온산에 강림하시며 이루어지게 된다.

4) 머릿돌 : 천년왕국 건설하실 예수. (마21:42, 사28:16)

마21:42절에서는 머릿돌이라고 하였고 사28:16절에서는 견고한 기초돌이라고 하였다.
슥4:7절 본문에서도 머릿돌을 말씀하고 있다.

머릿돌을 놓는다고 하는 것은 천년왕국 건설하시는 말씀과 진리를 심령 안에 받아들이는 것이며 말씀과 진리를 심령안에 받아들인 종들의 머리 위에 은총 은총이 내리게 된다.

한 돌에 대한 말씀과 진리는 나타났고 버린돌에 대한 말씀도 지난 이천년 동안 전해 왔으며 이제 뜨인 돌과 머릿돌에 대한 말씀이 남아있다.
이러한 말씀과 진리를 심령에 받아들이면 심령에 성전을 이루게 되고 은총 은총이 내려져서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사랑, 특별한 은혜를 평생토록 가지고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