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72차 [2011/9/8 목 (철야) 은총을 입은 종에게 주시는 축복. (단9:23)]

▣ 은총을 입은 종에게 주시는 축복. (단9:23)

    야곱이나 요셉이나 모세나 다윗이나 스룹바벨은 그냥 은총을 받았다고 기록되었지만 다니엘만큼은 "크게 은총을 받은"사람이라고 하였다. 즉, 다니엘이 은총을 입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큰 은총을 받았던 것이다.

1) 시험을 이기고 아름답고 윤택한 축복. (단1:14-15)

    은총을 입은 다니엘에게 시험은 이기고 아름답고 윤택한 축복뿐만 아니라 자유함까지도 주셨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바다의 파도같이 시험이 끊임없이 닥쳐오는데 이는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시험이 두렵고 신앙의 압박과 포로로서 눈치를 봤다면 시험들을 이길 수 없었다. 하나님은 어떤 축복을 주실 때 그 사람이 축복받을 그릇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시험하여 보시는데 다니엘이 바벨론에 들어가자마자 온 것이 열흘 동안 먹는 것으로 시험을 받는 것이었다. 단1:20절같이 다니엘이 열흘 동안의 시험을 이기고 지혜와 총명을 열배로 뛰어나게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열흘 동안의 시험을 이기면 지혜와 총명을 주신다고 제시하신 것이 아니라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자신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달라고 제시한 것이다. 시험은 한 가지를 통과하였는데 다니엘에게는 엄청난 것들이 돌아왔다. 우리에게 오는 시험은 한 가지이지만 그것을 확실하게 이기고 넘어가면 하나님은 여러 가지 다양한 축복을 주신다.

2) 거룩한 신들의 영을 주신 축복. (단4:9, 18, 5:11, 13-14)

    단1장에 시험을 이긴 다니엘에게는 여러 가지 역사가 나타났는데 단4:9, 18절에 다니엘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음을 이방 왕 느부갓네살까지도 인정하였다. 단5:11절에는 느부갓네살 왕의 아들 벨사살 왕이 다스리던 때에 다니엘을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어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로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의 어른을 삼았던 자라고 말하고 있다. 단5:13-14절에서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고 하였다. 어린 다니엘이지만 하나님이 은총을 주시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하나님이 주신 시험을 통과하여야만 했듯이 하나님의 은총, 특별한 사랑, 특별한 은혜를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다.

3)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축복. (단6:10)

    단6장은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시대를 겪고 벨사살 왕 시대를 거쳐 다리오 왕이 통치하는 시대에 이른 상황이다. 다리오 왕은 백이십 명의 방백을 세워 바벨론 전국을 통치하게 하였고 그 위에 총리 세 명을 세웠는데 그 중에 다니엘을 최고의 총리로 세웠다. 다니엘은 포로의 신분으로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기에 사람들의 끊임없는 시기와 모함, 견제가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었기에 계속해서 환난과 풍파가 닥쳐와도 어떠한 동요도 없이 신앙의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에게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이 있는 것이 축복이 아니고 견디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의 여유가 있다면 이것이 축복이다. 감사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주셨는데도 감사하지 못하면 그 조건과 환경은 하루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다니엘은 시험 후에 다가올 하나님의 원대한 축복과 역사를 내다보았기에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어도 감사할 수 있었다. 즉, 사자굴을 내다본 것이 아니라 사자굴 뒤에 있을 일을 내다본 것이다. 우리가 코앞만 내다본다면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원대하고 크신 뜻을 내다볼 수 있다면 감사할 수 있다. 반대로 죄 없는 다니엘을 모함한 사람들은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고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다. 우리가 무난히 사람을 모함하고 비방하면 그 결말이 좋지 못한 것이다. 다니엘 한 사람이 바른 신앙과 사상을 가지니 다리오 왕이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조서를 내려서 자신의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라고 하였다.

4) 항상 기도의 응답을 주시는 축복. (단9:23)

    하나님의 큰 은총을 입은 다니엘은 기도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바로 바로 응답을 주셨고 다니엘을 인정하신 하나님은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하려고 마음만 먹어도 응답을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다면 하나님이 항상 기도의 응답을 주신다.

5)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시는 축복. (단12:1)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을 때도 사자가 와서 도와주었고 단9장에서도 천사가 와서 여호와의 명령을 전달했으며 또한 9장과 10장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들을 전달하여 주었다. 다니엘은 어떤 종보다도 천사가 동원되었다. 천사가 동원되어 도움을 받았던 다니엘은 단12:1절에서 마지막 때에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올 때에도 은총을 입은 종에게는 미가엘 천사장이 동원되어 도와주실 것을 말씀하였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2766
no. 제목 조회수 작성일
공지

12월 전국 요한계시록 세미나 일정 

490082024년 8월 27일
공지

제 325차 2주 연속 선지서 및 요한계시록 대성회

615972024년 8월 9일
2034

제187차 [2012/12/7 금 (저녁) 큰 물질 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사45:3)]

21512014년 5월 15일
2033

제187차 [2012/12/6 목 (저녁) 하나님의 인을 치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계7:1-4)]

24102014년 5월 15일
2032

제187차 [2012/12/4 화 (저녁) 기름 부어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요일2:20, 27)]

24712014년 5월 15일
2031

제187차 [2012/12/3 월 (저녁) 강권역사 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슥3:1-5)]

20842014년 5월 15일
2030

제186차 [2012/11/9 금 (철야)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열매. (갈4:19, 빌3:21, 고전15:44-49)]

22732014년 5월 15일
2029

제186차 [2012/11/9 금 (저녁)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열매. (마21:43)]

26942014년 5월 15일
2028

제186차 [2012/11/8 목 (저녁) 떨어지지 않고 남은 열매. (사17:6)]

22972014년 5월 15일
2027

제186차 [2012/11/7 수 (저녁) 열매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이다. (계14:1-5)]

25562014년 5월 15일
2026

제186차 [2012/11/6 화 (저녁)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열매. (마3:12)]

25462014년 5월 15일
2025

제186차 [2012/11/5 월 (저녁) 열매 맺게 하시는 새 역사. (미5:7-9)]

21542014년 5월 15일
2024

제185차 [2012/10/12 금 (철야) 결말이 아름다운 축복. (약5:11)]

24422014년 5월 15일
2023

제185차 [2012/10/12 금 (저녁) 여호와를 경외하고 존중히 생각하는 특별한 소유된 종. (말3:16-18)]

24252014년 5월 15일
2022

제185차 [2012/10/11 목 (저녁)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삶을 살 때다. (잠3:1-10)]

26782014년 5월 15일
2021

제185차 [2012/10/10 수 (저녁)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삶을 살 때다. (렘17:5-8)]

24262014년 5월 15일
2020

제185차 [2012/10/9 화 (저녁)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때다. (사11:3-5)]

22882014년 5월 15일
2019

제184차 [2012/9/7 금 (저녁) 선지자의 체질을 받을 때다. (사25:6-8)]

25402014년 5월 15일
2018

제184차 [2012/9/6 목 (저녁) 선지자같이 쓰실 종들에게 주시는 축복. (사61:1)]

24392014년 5월 15일
2017

제184차 [2012/9/5 수 (저녁) 선지자의 축복을 받은 사람. (사6:1-8)]

22992014년 5월 15일
2016

제184차 [2012/9/4 화 (저녁) 선지자들의 영을 받을 사람. (계22:6)]

23682014년 5월 15일
2015

제184차 [2012/9/3 월 (저녁) 사명자의 체질변화. (고전15:51-54)] 

21952014년 5월 1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예루살렘교회   경기도 여주시 매룡2길 9-66  문의 : 010-4743-1440   담임목사:문제선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