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차 [2013/8/5 월 (저녁) 지명하신 종에게 자유함을 주신다. (사43:1)]

◎ 지명하신 종에게 자유함을 주신다. (사43:1)

사43:1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가 마지막 때에 쓰실 종을 지명해 놓으셨다고 했는데
욜2:29-30절같이 머리 위에 신을 부을 남종과 여종이며
계1:1절에서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이며
계7:1-4절에서는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종이다.

사43:1절에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그 종을 바꾸시지 않으니
말3:16-18절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라고 하였다.

지명하신 종에게 자유함을 주시면 매인 것은 풀어지고 닫힌 것은 열려지고 안 되던 것은 잘되고 막힌 것은 뚫어지게 된다.

1) 조성 받게 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창1:26-28절같이 흙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창조하셨는데 뱀의 미혹에 빠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잃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쓰실 종을 조성하여 주시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를 통하여 재창조 하여 주시는 것이다.

첫 번째 창조는 흙으로 창조하셨던 역사다.
두 번째 창조, 조성하시는 역사, 재창조 하시는 역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함을 받는 역사요, 고전15:44-49절같이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를 통하여 아담의 형상을 벗고 예수님의 형상을 닮는 것이다.
갈5:16-17절같이  육체의 소욕은 멸하시고 성령의 소욕만 남게 하신다.

2) 죄와 허물을 도말하셔 자유함을 주신다. (사44:21-22)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의 죄가 안개같이 자욱하고 허물이 빽빽한 구름 같다고 하였는데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을 쓰시기 위하여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구름은 바람이 불어야 떠나가는데 행2:1-4절같이 성령의 바람을 통하여 빽빽한 구름 같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신다.
안개는 해가 떠야 사라지는데 사60:1-3절같이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안개같이 자욱한 죄를 도말하여 주신다.

3) 큰 물질을 주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45:1-3)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에게 큰 물질을 주셔서 물질의 시련, 물질의 난제, 물질의 고난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을 조성하시면서 육체의 소욕을 죽이시니 사리사욕이 죽어지고 하나님이 큰 물질을 주셨을 때 자신의 욕심대로 쓰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쓰게 되는 것이다.

지명하신 종에게 큰 물질을 주시기 위해서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시는데 이는 세계의 역사를 바꿀만한 물질이기에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시련과 연단 속에 사리사욕을 버린 지명하신 종에게 주신다.

4) 생명을 보장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43:3-4)

사43:1절같이 지명 받고 조성 받은 종을
사43:3-4절같이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그 종을 사랑하셔서 다른 사람으로 그 생명을 대신하시며 생명을 보장해 주신다.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에게 죽고 살지 못할 것이니 집에 유언하라고 했는데 히스기야가 성전으로 달려가 지난날을 추억하여 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니 하나님이 그 생명을 십오 년 연장해 주셨다.

5) 창조의 목적을 성취하게 하셔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43:7)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인간으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자기영광을 위해 산다면 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찬양, 기도, 연보, 말씀을 통하여 바른 예배를 잘 올려드려야 한다.

지명하신 종을 조성하시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고자 하는 마음과 생각으로 충만해져서 예배를 중심하는 생활, 예배를 제일로 여기는 신앙을 가지게 하신다.

결론 : 지명하신 종에게 두려움이 없도록 자유함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