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을 살 때다. (사40:29-31)
여호와를 앙망함은 그 분을 사모하고 의지하고 소망을 두고 사는 삶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11:2-3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으라고 하였고,
사33:6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삼으라고 하였고,
사40:29-31절에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을 살라고 하였다.
1) 무능한 사람을 유능하게 만드신다.
모세를 혼자 두었을 때는 애굽의 왕자가 되었지만 하나님이 끌어내리시니 광야에 떠도는 나그네가 되었다.
하나님 앞에 유능과 무능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자신을 과소평가해도 안되고 과대평가해서도 안되며 하나님이 유능하게 해주셔야 한다.
엘리사는 선지생도들이 연못에 도끼를 빠트렸을 때 나뭇가지를 꺾어 연못을 저었고 도끼가 떠올랐다.
엘리사는 본래 소를 이용해 밭을 갈던 사람이었으나 엘리야를 만남으로 그 시대에 최고로 유능한 사람이 되었다던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고, 성질이 급하여 물속에 뛰어들기도 하였지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임재 하니 성전 미문에 앉은뱅이를 일으키기도 하고, 한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오게도 하였다.
2) 곤비하지도 넘어지지도 않게 하신다.
곤비하다고 하는 것은 영적 의욕을 상실한 사람이다.
고전10:12절에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는데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은 절대로 교만하지도 않고 거만하지도 않고 오만하지도 않고 자만하지도 않고 태만하지도 않는다.
또한 영적 의욕은 살아나고 영적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3) 피곤하거나 지치지도 않게 하신다.
피곤에는 영적인 피곤과 육적인 피곤이 있는데 암8:11-13절에 여호와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지 못한 사람들이 다 갈하여 피곤해지게 되며 이 사람은 매사에 지쳐서 아무 일도 못하게 된다.
우리가 지칠 수밖에 없고 피곤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이 새 힘을 주셔서 피곤하거나 지치지 않게 하신다.
이 힘은 밥이나 약을 통해서 오는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오는 힘이며 사랑을 통해서 오는 힘, 기도를 통해서 오는 힘이다.
자신의 명예를 얻기 위해 뛰는 사람은 곧 지치고 말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뛰는 사람은 지치지 않고 피곤하지 않는다.
4)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게 하신다.
계4:7절에 네째 생물이 독수리인데 이는 영적인 향상을 말씀한 것이며
사46:10-11절에 동방 먼 나라에서 하나님의 모략을 이룰 독수리 같은 종을 부르신다고 하였으니 마지막 때에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전한 종을 독수리로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유능하게 하시고 곤비하거나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피곤하거나 지치지도 않게 하셔서 독수리같이 계속해서 향상하는 영계를 주실 때 말씀도 향상, 신앙도 향상, 체질도 향상, 기도도 향상, 생활도 향상, 전부가 향상되게 하신다.
영적으로 높은 차원에 이르면 육적인 삶도 맞추어 따라 올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5)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
눅2:10절에 기쁨의 좋은 소식은 초림의 주를 알리는 소식이고
사40:9-10절에 아름다운 소식은 재림의 주를 알리는 소식이다.
마지막 때에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 재림의 주를 알리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니 마지막 때에 지도자를 쓰시는 축복이다.
머리에 신을 붓고 입에 말씀을 주고 그 몸에 새 힘을 주고 그 심령에 여호와를 앙망하는 마음을 주어서 반드시 속히 될 일, 장차 될 일, 마땅히 될 일, 결코 속히 될 일을 전하게 하시는데 환난이 오는 미래, 재림이 오는 미래, 심판이 오는 미래, 천년왕국이 오는 미래, 무궁천국이 오는 미래에 대한 말씀을 전하게 하신다.
결론 : 새 타작기계로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