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주일오전]23/12/31 "장성한 자로 새해를 맞이하자" (히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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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주일 오전예배

 

장성한 자로 새해를 맞이하자 히5:12~14

 

장성한 자로 새해를 맞이하자.

지난 한 해 동안 어린 아이로 살았는지 장성한 자로 살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5장에서는 젖이나 먹고 어린 아이의 신앙으로 살지 말고 단단한 식물을 먹고 장성한 자로 살라고 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린 아이 같이 말하고, 행동하고, 마음먹고 살았을지라도 이 말씀을 통해서 장성한 자가 되어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

1. 단단한 식물을 필요로 하는 때다.

장성한 자라는 것은,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자립적인 신앙을 갖추는 것, 영적인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 도의 초보, 초보적인 말씀, 된 일의 말씀

단단한 식물 : 차원 높은 말씀, 될 일의 말씀

5:14 -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

우리가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단단한 식물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단단한 식물, 될 일의 말씀,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말씀이 우리의 입에 꿀같이 달아져야 한다.

25:6~8에서는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라고 하였다.

=> 이를 먹으면, 가워어진 면박이 제하여지고, 덮인 휘장이 찢어지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주신다고 하였다.

24:45~46에서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라고 하셨다. 그러면 주인이 올 때 그 종이 복이 있다고 하였다.

=> 율법시대에 주신 양식은 모세

=> 은혜시대에 주신 양식은 복음서와 바울서신

=> 마지막 때에 주시는 양식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

=> 이것이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이다.

1:1 - 반드시 속히 될 일

2:17 - 감추었던 만나

=> 히브리 민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만나를 먹어야만 했던 것과 같이, 우리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먹어야 되는 영의 양식이다.

=> 지난 2000년 동안 감추어두셨던 말씀이며, 영의 양식으로 반드시 먹어야만 하는 말씀이기에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는 것이다.

10:8~10에서는 작은 책에 담겨진 말씀을 꿀같이 먹어야 한다.

이 말씀을 겔3:1~3같이 배에 넣고 창자에 채우라고 하셨으니

=> 채우게 되면, 사망이 멸하여지고, 영적으로 장성하게 되며,

=> 이 말씀이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믿음, 용기, 자신감, 담력, 확신을 얻게 된다.

 

2. 의의 말씀을 경험하게 하신다.

5:13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자는 의의 말씀을 경험한 자다.

6:31~33

=> 그의 나라 :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

=> 그의 의 :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는 말씀과 진리

9:6~7을 보면, 예수님이 한 아기, 한 아들로 나셨는데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공평과 정의로 보전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32:1에서는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하신다고 하였다.

 

3. 지각 있는 종이 되게 하신다.

5:14

6:9 -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백성

=> 무지한 자다.

단단한 식물을 먹고 장성한 자가 되면, 보고 듣고 깨닫는 인지능력이 뛰어나게 된다. 이것이 곧 지각 있는 종이다.

지각 있는 종은 말씀을 볼 때 알게 되고, 말씀을 들을 때 깨닫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지각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사29:9~12같이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소경을 만드신다.

50:4~5같이 아침마다 귀를 열으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

1:2에서는 여호와께서 증거하시는 말씀을 자세히 들으라고 하였다.

 

4. 연단 받아 나오는 종

5:14

사람이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많은 일을 겪는다.

이와 같이 우리도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연단을 겪게 된다.

금을 채굴해서 불속에서 연단을 거친 다음에 순금이 되는 것과 같다.

단단한 식물을 먹고, 의의 말씀을 경험하고, 지각 있는 종이 되었더라도 연단을 받고 나와야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3:2~3을 보면, 금과 은을 연단하듯이 우리를 연단하신다고 하였다.

1:2~4 -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낸다.

=>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믿음의 시련을 겪게 된다.

연단을 많이 받은 사람은 변함이 없으니, 4:2에서는 순금등대라고 하였고, 1:20에서는 금촛대라고 하였다.

연단이 끝난 사람에게는 슥4:12~14같이 금기름을 부어주시며 주 앞에 모셔 서게 하신다.

 

5. 선악을 분변하는 종

5:14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분별하지 못하는 시대다.

도덕적인 선과 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과 진리가 가장 선한 것이고, 말씀과 진리가 아닌 것이 가장 악한 것이다.

될 일의 말씀, 말세의 진리가 가장 선한 것이고, 그것을 대적하는 것이 가장 악한 것이다.

5:20~21 - 흑암과 광명, 쓴 것과 단 것, 악과 선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분별력을 회복해야 한다.

분변 : 분별하고 변론하는 자

영을 분별해야 한다.

=> 요일4:6 -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아느니라

말씀을 분별해야 한다.

=> 된 일의 말씀, 될 일의 말씀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율법시대, 은혜시대, 환난시대

교회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음녀교회, 신령한 영적교회

종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은혜시대 종, 환난시대 종

자기 자신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우리가 잘못되는 이유는 자신을 바로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전10:11~12에서는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으니, 자신을 바로 보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런데 자신에게 관대하고 착각하므로 바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변론을 바로 할 수 있어야 한다.

=>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변론을 바로 할 수 없다.

아무리 말씀을 열심히 전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알아듣지 못한다면, 이는 잘하지 못한 것이다.

1:18~19같이 죄에 대한 변론을 바로 해야 한다.

=>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고, 진홍 같을지라도 양털같이 된다.

=> 죄에 대한 변론을 바로하면, 죄사함을 받게 하신다.

41:1같이 말씀에 대한 변론을 바로 해야 한다.

죄에 대한 변론은 자신을 살리고, 말씀에 대한 변론을 바로 하면 타인을 살리게 된다.

단단한 식물을 먹고 장성한 자가 되면 타인을 살리기 위해서 말씀에 대한 변론을 잘하는 데까지 이르게 하신다.

 

 

결론 : 장성한 자의 삶을 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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