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주일오전]24/3/24 "예수의 환난에 동참하는 축복" (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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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주일 오전예배

 

예수의 환난에 동참하는 종의 축복 계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 주후 95년경 밧모섬에서 한 사도요한의 고백이다.

세상에서도 고생하여 얻은 성공에 가치가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예수의 환난에 동참하여 얻은 은혜와 축복이어야 그것이 더 가치가 있는 것이다.

1. 예수님의 환난

예수님의 환난은 십자가다.

예수님은 가룟유다에 의해 은 30에 팔리셨고, 죄 없으신 분이 법정에 서셨고, 베드로가 3번이나 부인하였다.

53:1~12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예언하였다.

53:4~5

우리의 생각으로 인한 죄로 인하여 가시 면류관을 쓰셨고, 우리의 손과 발로 지은 죄로 인하여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 박히셨다.

이사야의 예언이 마27:45~50에 와서 이루어졌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가 십자가 지시는 것을 보았고, 예수님의 유언을 받았다.

=> 1:9의 고백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동참한 것을 의미한 것이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도요한의 심정이 예수의 환난에 동참한 것이다

우리도 복음을 위해 왔다면 복음을 버리지 않고 사도요한이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던 믿음, 용기, 담력을 본 받아야 한다. 그래야 사도요한의 형제가 되는 축복을 받게 된다.

 

2. 예수의 환난에 동참한 순교자들

6:9~11

순교자들의 영혼이 낙원에 있는데, 이들이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한다.

순교자들은 부활과 내세에 대한 확신을 가졌기에, 예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순교하였다.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고, 목숨을 연장하지 않았다.

죽는 그 순간에도 주를 위해 담대하게 목숨을 내어놓았다.

빌라도 뜰에서 예수님을 3번 부인할 때의 모습과 순교할 때 담대하게 나설 수 있었던 모습을 비교하면 하나님의 은총, 은혜, 사랑과 역사였다.

순교자들은 첫째 부활로 나오게 하시고, 공중으로 들림 받게 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천년왕국의 왕권의 축복을 주신다.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3. 예수의 환난에 동참한 사도요한

사도요한은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 앞에까지 나아갔으나, 어느 누구도 그에게 시비 거는 자가 없었다.

사도요한은 담대하였고, 당당하였다.

사도요한을 본 받아서 말씀이면 말씀, 찬양이면 찬양, 기도면 기도, 생활이면 생활, 무엇이든지 담대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비방이나 환난을 비켜가려고 하지 않아야 그 신앙과 사상이 바른 것이다.

주의 날에 밧모섬에 주님이 찾아오셨다.

사도요한에게 이루어진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이루어주실 것이다.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나팔소리 같은 주의 음성을 듣고 몸을 돌이킬 때 촛대 사이에 서신 예수님을 보았다.

=>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눈은 불꽃 같고

=>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다.

눈이 열려 주님을 보았고, 귀가 열려 주의 음성을 들었다.

밧모섬에 오신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함께 계시던 모습과는 다른 심판주의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유월절에 예수님이 너희 가운데 나를 팔 자가 있다고 하실 때 많은 제자들이 내니이까라고 물을 때, 사도요한은 주여 뉘시오니이까라고 하였으니, 이들의 말 속에 마음이 녹아있었다. 예수님을 팔 자를 자신이냐고 물은 자들은 두려워 도망하였고, 사도요한은 담대하게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다.

=> 두려워하는 사도요한에게 주님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하셨다.

십자가 밑에까지 담대하게 따라갔던 사도요한이기에, 밧모섬에 오신 예수님과의 만남도 담대하게 나설 수 있었다.

예수님의 만남을 통하여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되었고,

=> 기록을 끝내면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고백하였다.

고난에 동참하지 않는 자는 부활의 축복도 영광도 참여하지 못한다.

사도바울은 현재 받고 있는 고난은 장차 내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하였다.

 

4. 예수의 환난에 동참한 하나님의 인 맞을 종들

7:1~4

십자가 복음, 된 일의 말씀을 통해서는 순교자가 나왔다면,

영원한 복음, 될 일의 말씀을 통해서는 산 순교자를 만드신다. 14:13

=> 육체는 죽지 않지만,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삶 속에서 겪는 고난을 의미한다.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때 고난을 겪게 되고, 고난을 겪어야 영광과 축복도 받는 것이다.

편한 것만이 복은 아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고난에 동참한 자가 그 수고에 대한 가치, 영광, , 능력, 건강을 얻는 것이다.

 

 

결론 : 예수의 환난에 동참한 종들이 예수의 나라에도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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