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주일오전]24/4/7 "주여 기적을 주소서!" (요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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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7.주일 오전예배

 

주여 기적을 주소서 요21:1~11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신 사건이다.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 나타나신 그 날 현장의 기적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이루어주실 것이다.

그 때 기적을 주셨던 주님이 지금도 살아계시고 변함없이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하였을 때, 어느 누구도 말리지 않고 함께 따라 나갔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물고기를 잡지 못하였고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주의 음성에 순종하므로 기적을 받았다.

기적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사명을 망각하지 않을 때 기적을 주신다.

물고기를 잡으러 가려고 하는 순간, 옛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사명을 망각한 것이다.

제자들은 사명을 망각하고 밤에 물고기를 잡으러 갔으니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25:1~13을 보면, 주의 재림이 가까운 때를 밤중이라고 하였다.

9:1~2같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연기로 인하여 밤중 같은 흑암시대가 되었다.

사명을 망각하고 밤중 같은 세상으로 향한다면 기적은 오지 않는다.

사명을 망각하지 않을 때 기적을 주신다.

자신이 하는 일이 기쁘고, 즐겁고,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사명이다.

말씀을 무장하는 것은 성경구절을 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를 말씀으로 기준을 삼고 환하게 내다보고 전할 수 있으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깨닫고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말씀을 무장한 것이다.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이 들어 쓰신다.

베드로는 항상 자신이 제자들 가운데 최고라고 하였으나, 본문에서 물고기를 잡으러 가자고 한 사람도 베드로였다.

사명을 망각한 제자들은 밤새도록 헛수고를 하게 되었다.

 

2. 주님의 말씀과 명령이 계실 때 기적을 주신다.

21:6

주님의 말씀이 있으셔야 기적이 일어난다.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말씀이 곧 명령이었다.

주님의 말씀이 곧 명령이 되어 우리의 교회, 가정, 사업, 직장, 삶 속에 전에 없던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심령이 변화되는 것이 기적이다.

기도가 유창하게 되는 것이 기적이다.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던 사람이 내려놓고 복음주의로 변화되는 것이 기적이다.

기적의 핵심은 주님의 말씀, 명령이다.

우리는 어느 교회보다도 말씀이 있다고 자부하는 교회다.

이번 4월에 여호와의 명령이 내리면 그동안 불통했던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될 것이다.

지금도 주의 말씀, 명령이 함께 하시면 기적은 일어난다.

 

3. 순종하는 종들에게 기적을 주신다.

아무리 주의 말씀과 명령이 있어도 순종하지 않는다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제자들은 사명을 망각하고 고기를 잡으러 갔어도, 주님께서 이들에게 기적을 주시기 위해 말씀과 명령이 있을 때 순종하는 영과 마음을 주셔서 거부하지 않고 순종하게 하셨다.

교회가 복을 받고 기적을 받을 때가 되면, 교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

교회가 환난을 겪고 분란을 겪을 때가 되면,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하고 거역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다.

디베랴 바다에 있는 제자들에게 순종하는 영과 순종하는 마음을 넣어주신 것이다.

우리에게도 순종하는 영, 순종하는 마음을 주셔서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하나님의 명령이 있으면 어디든지 그물을 내릴 수 있게 하실 것이다. 그러면 기적을 받을 것이다.

제자들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순종할 때 기적을 받은 것이다.

주님이 계셔야 하고, 주님의 말씀과 명령이 있어야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4. 기적을 주시고 보장해주신다.

21:11 -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물고기를 잡았는데 그물이 찢어져서 다 놓쳤다면, 제자들의 실망감이 컸을 것이다.

그러나 찢어지지 않게 하셨으니, 주님이 보장해주신 축복이다.

주님이 명령하여 일어난 기적은 주님의 절대적인 보장이 있다.

주님의 말씀, 명령 따라 순종한 결말은 기적의 보장이다.

 

5. 하나님이 주신 기적,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쓸 때다.

주님이 주신 기적은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사람을 살리는 일에 먼저 써야 한다.

21:10 -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21:9을 보면, 숯불 위에 생선도 있고 떡도 있었으나, 주님께서는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고 하셨다.

 

 

결론 : 기적은 지금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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