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을 꿀같이 먹는 종의 역사" (계10:8-11)
성경에서 언급된 책의 종류는 다양하다. 구약에서는 율법책, 여호와의 책, 기념책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와서는 심판책, 봉함한 책 그리고 생명책 등이 등장한다.
작은책은 부피나 크기가 작아서가 아니라 요한계시록을 다르게 명칭한 책이다. 환난시대는 작은책으로 시작하여 작은책으로 마쳐진다. 그 이유는 계8장에서 1~4째 나팔, 계9장에서 5~6째 나팔, 계11장 일곱번째 나팔 불고 세상 나라를 심판하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며 끝을 낸다. 다시 말해 나팔 불고 시작하여 나팔 불고 끝을 낸다. 나팔을 부는 역사가 요한계시록 본론적인 계시 안에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환난시대에는 작은책이 중요한 것이다.
1. 작은책을 달라고 구해라.(계10:8-9)
예수님도 마7:7 너희가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이 있으면 구하라 하셨다. 작은책은 어떤 이들에게는 계5:1같이 요한계시록을 읽어서도 보아서도 안되는 사람에게는 봉함한 책이지만(사29:9-12), 또 어떤 이들에게는 계10:8과 계10:2에 펴 놓인 작은책, 즉 봉함한 책이 개봉되고 하나님의 비밀이 공개되어 작은책 속에 기록된 비밀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펴 놓인 작은책을 구해야 한다.
2. 작은책을 가져라.(계10:8)
가지라는 것은 요한계시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은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모를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마음대로 읽고 마음대로 전할 수 있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자신 있게 말씀을 전하고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작은책을 꿀같이 먹으라.(계10:8-10)
환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작은책이 영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만약 영의 양식인 요한계시록을 먹지 못한다면 우리의 심령에는 공허함이 찾아 오게 된다.(사24:1-3) 심령이 공허한 사람은 암8:11-13 여호와의 말씀을 찾으려 비틀거리며 왕래 하지만, 찾지 못한다고 하셨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밥을 먹지 못하면 힘이 없어지고, 병에 걸리는 것처럼 심령에 공허함이 온 사람은 믿음이 떨어지고, 영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심령의 공허함을 해결해 주는 작은책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사25:6-8, 마24:45-46, 히5:12, 계2:17)
먹는 방법은 '아멘, 아멘'이다. 그러면 겔3:1-3같이 창자와 배워 채워지게 되어 공허함이 사라지게 된다. 말씀이 채워진 사람은 찬양이 나오고, 기도가 나오고, 믿음이 생기고, 말씀이 내 속에서 운동하여 재창조를 일으키게 된다.
심령에 가장 중요한 약이 바로 작은책을 꿀같이 먹는 것이다. 작은책을 꿀같이 먹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이 시들지 않고 병들지 않고 건강하다는 것을 보증해 주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인맞을 종의 자격' 두 번째가 작은책을 꿀같이 먹는 종이다.
입에서는 달고 배에서는 쓰게 된다는 것은 말씀대로 살게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픔을 말한다. 말씀이 좋아 말씀대로 살려고 하다 보면 현실에서 직면하게 되는 아픔과 괴로움이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배에서 쓰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나 배에서 쓰게 되는 과정은 피할 수 없으며 피해서도 안되는, 반드시 오게 되는 것이며,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이다. 사13:2-4에서는 검열이라고 했으며, 우리는 이 과정과 검열을 넘어서 정금같이 나와야 한다. 쓰게 되는 과정은 누구에게도 있다.
4. 작은책을 들고 외쳐라.(계10:1-3)
작은책을 구하고, 가지고, 먹는 게 과정이며 이 과정이 끝나야 외치게 된다. 외친다는 것은 인맞은 종으로 확정되었다는 것이다.(계10:11, 계11:3-6) 다시 예언을 외치게 되면 단12:3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대로 돌아오게 한다는 말씀을 응하게 하며, 계7:9-14 흰옷 입은 무리를 살려서 예배처로 인도하는 종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까지 와야 한다.
"구하라, 가져라, 먹으라, 외쳐라" 주님의 명령인 것이다.
결론: 환난시대는 작은책으로만 사람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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