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24/11/17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항상 감사를 하라는 것이다. 나의 삶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지 말고 지금의 삶보다 더 나빠지지 않음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놀라운 기적을 불러 온다. 

1. 눈이 열려 예언의 말씀이 읽어질 때 감사하게 된다.(계1:3)

요한계시록은 눈이 열려서 읽어야 한다. 

사29:9-12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영적 소경을 만들고,

계3:18 안약과 같은 말씀을 눈에 발라 보지 못하던 눈을 보게 만드신다. 

마25:1-13   눈이 열려 신랑이 온다 외치는 종이 되게 하신다.

눈이 열려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된다. 육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감사하는 1차원 적인 감사가 아니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눈이 열린 것에 감사해야 한다.

2. 귀가 열려 예언의 말씀이 들려질 때 감사하게 된다.(계1:3)

귀가 열려 예언의 말씀이 깨달아 지면 마음에 감동 감화가 생기고 감사가 나오게 된다. 

밧모섬의 사도요한 역시 귀가 열려 주의 음성을 들으면서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 귀가 열린 사람에게는 성령의 감동이 따라온다. 

광야 생활하던 모세에게도 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모세에게 새로운 전환점, 새로운 인생이 열리게 되었다. 

어린 사무엘도 하나님의 불러 주시는 음성을 듣고 엘리 제사장이 받았던 삼대 직분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

사50:4-5 뜻이 있는 사람의 귀를 열어서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신다.

3. 인내로 예언의 말씀을 지킬 때 감사하게 된다.(계1:3)

지킨다는 것은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 흘러 떠내려 가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3:10 욥같은 인내가 필요하다. 계22:7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참아야 할 때는 참고, 견뎌야 할 때는 견뎌야 하고, 기다려야 할 때는 기다려야 한다.

4. 은혜와 평강을 주실 때 감사하게 된다.(계1:5)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비해 우리는 감사가 부족하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편하지 않고 불안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반드시 평강과 동반하여 역사한다. 

히4:16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한다.

계22:2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에게 들어와 계1:10, 계4:2 성령의 감동을 받아 요한계시록이라는 하나님의 비밀을 기록하게 되는 영광된 은혜를 받게 되었다. 

5.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실 때 감사하게 된다.(겔11:19, 겔36:26)

인간 본래의 마음은 감사나 아닌 원망과 불평, 짜증이 나오는 마음이다. 이 마음을 뽑아 내고 새 영과 새 마음 넣어 주셔야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감동 받게 된다. 새영은 감사하게 하는 영이다. 타인을 탓하지 아니하고, 감사하는 새 마음을 받아 더불어 감사가 생활화, 감사가 체질화 된다. 

결론 : 감사는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