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24/12/1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충성할 때다" (마25:14-30)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충성할 때다" (마25:14-30)

1. 주인의 뜻을 바로 알고 충성할 때다.(마25:27-30)

주인은 종들에게 주인의 뜻을 알려 주시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전을 모시고 사는 종이라면 상전이 말하지 않아도 주인의 뜻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땅속에 묻는 것은 주인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이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뜻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달란트와 다섯 달라트 받은 종같이 주인의 뜻을 바로 알고,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외면하지 말고, 또한 다른 사람이 사명 감당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종이 되어야 겠다. 사55:6-11같이 너의 생각 즉, 자신의 뜻을 위해 살지 말아야 한다. 주인의 뜻,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만 안다면 우리는 정말 충성하는 종이 된다.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충성할 때 우리에게 형통함의 축복을 주신다. 

2. 하나님의 주신 재능을 묻어 두지 말고 충성할 때다.(마25:18,24-30)

땅을 파고 묻어 감추어 두었던 종은 결국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재능을 땅에 묻었던 것이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땅에 묻었던 것이라도 파 내어서 하나님의 주신 재능이 빛이 나게, 영원한 복음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는 역사에 쓰여져야 겠다. 묻어 두는 순간 재능이 파 묻히는 것 뿐 아니라 '자기자신'이라는 존재도 함께 묻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재능을 주시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재능을 안 준 사람은 없다. 이런 재능을 활용하지 않고 묻어두었다면 이제는 전부 파 내야 한다.

3. 주인에게 유익된 종으로 충성할 때다.(마25:30)

종이라면 상전에게 손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유익된 종이라야 한다. 눈치가 없고, 재능을 묻어 주고, 주인에게 손해를 입힌 종의 결말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지난날 하나님께, 복음에, 주의 종에게, 자신에게 손해를 입히고 방해를 했다면 이제는 유익된 종으로 충성해야 할 때다. 할 수 없는 일을 입으로 생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에 열심을 내며 해 나가는  것이 충성이다.

4.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빼앗기지 말고 더 받는 종으로 살아라.(마25:28-29)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이 다시 빼앗을 수도 있고 더 주실 수도 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재능을 빼앗아 나에게 주실 수도 있고 반대로 나의 재능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실 수도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마6:31-33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에게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을 더 주신다 하셨다. 

5.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책망 받지 말고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 받을 때다.(마25:20-23)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결말을 맞았으나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결말을 맞이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한 교회 안에서 복음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며 생활하고 있는데 한 달란트 받은 종과 같은 결말을 맞아서는 안된다. 우리 삶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말이 아름다운 종으로 살아야 한다. 

결론 : 하나님이 주신 재능 영원한 복음의 심장이 다시 뛰는 일에 쓰여지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