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 (사49:14-16)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믿음은 상실한 체 형식적으로 외식적으로 교회에 다니며 세상에 나가 서는 예수를 잊어버리고
또 어떤 이유로 인해 교회에 나가지 않거나 타종교로 개종하는 성도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 시대는 눅18:8에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신 말씀처럼 성도들의 믿음을 찾기 어려운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사49:14-16같이 하나님이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늘 눈여겨 보시고
그 사람의 찬양에 화답해 주시며 그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1) 숨겨놓고 감추어 놓으신 종
사49:1-3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뜻이 있고 섭리 있는 사람을 손 그늘에 숨기시며 전통에 숨겨 놓으셨다가
때가 되면 그 사람을 쓰시기 위해 그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마광한 살같이 만드신다는 것이다.
즉 영적으로 그 사람을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종으로 만들어 가시는데 이를 사43:1에서는 재창조하시는 역사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숨겨 놓으시는 때가 있으며 꺼내 놓아 쓰시는 때가 있다.
숨겨 놓았던 요셉은 때가 되니 애굽의 총리로 세우셨고, 모세는 때가 되니 히브리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셨으며,
사도요한은 때가 되니 주님께서 밧모섬에 찾아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다.
2)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 관심 있는 종
우리시대 사람들은 부동산 투기와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지만 (참고 사5:8-12, 마24:37-39)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는 종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하신다는 것이다.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출애굽하여 나왔으나 그들이 오직 만나에만 관심을 갖으며
만나가 떨어지자 원망하고 불평할 때 그 많은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쓰러져 죽고 그 시대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유일한 출애굽 1세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다.
또한 여호수아가 12명의 정탐꾼을 보낼 때 여호와가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족속이 밥으로 보였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에 관심이 없었던 다른 10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족속이 강대하게 보이며
자신들은 메뚜기와 같다고 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이 본 것처럼 가나안 족속들을
물리치시고 그 땅을 나누어서 하나님의 예정대로 계획대로 이루어 가셨던 것이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도 여호와가 지금 무슨 일을 계획하고 계신지 관심을 갖고 예언의 성취를 기다릴 때
그 종을 잊지 않고 기억하시며 기뻐하시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종
우리는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살고 있는가? 땅의 것을 목적으로 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늙고 병들어 모두 다 죽었다.
우리가 이 시대에 목적하는 것은 말씀을 통하여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며,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다.
주님은 어느 날 갑자기 도적같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오실 날을 정해두고 오시기 전 삼년반 동안 다시예언하기 위해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이 나오도록 하신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다. 즉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을 이루시기위해 다시 오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뜻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하는
그 사람을 기억하시며 그 사람의 앞길을 형통하게 하신다.(참고 마6:10, 사55:10-11)
4)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종
사람도 자신이 사랑하는 그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 또한 숨겨놓은 종,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하는 종을 사랑하신다.
사람은 외모를 보고 사람을 사랑하지만 하나님은 외모를 보고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이다. 사람이 보기에는 미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그 사람을
보배롭게 만드시고 그 사람의 생명을 보장해 주시며 때가 되면 칭찬과 명성도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말씀도 은혜도 소망도 주시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 사람이 안일과 태만에 빠지면 책망과 징계도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사랑이 늘 우리와 함께 하도록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합당한 종의 삶을 살아야겠다.
결론: 하나님이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종에게 영권과 물권의 회복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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