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9 주일오전 [영원한 복음(계14:6, 마24:14)]

   ◎ 영원한 복음(계14:6, 마24:14)

   복음에는 천국복음(마24:14)과 영원한 복음(계14:6)이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천국복음을 알고 믿었다면 이제는 영원한 복음을 알고 믿어야 한다.

1)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소식이 복음이다.

 복음이란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다. 천국 복음은 초림의 주 즉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 십자가 지신 예수를 알리는

소식이라면 영원한 복음은 재림의 주 즉 다시 오실 주님을 알리는 소식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알리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가 믿는 성도라면 주어진 삶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예수그리스도를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생각하고

또 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초림의 주님을 알리는 돼서 한 차원 더 나아가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알리는

삶을 살아야겠다.

2) 말씀과 진리를 알리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란 말씀과 진리를 알리는 것이다. 된 일의 말씀과 진리를 전하는 것은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될 일의 말씀과 진리를

전하는 것은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는 종을 짖지 못하는 개라고 하였고, 에스겔 선지자는

말씀을 전해야 할 사람이 전하지 않아 어떤 사람이 범죄하면 그 죄 값은 전하지 않은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하였다.

(참고 사56:9-12, 겔33:7-9)

 그러므로 말씀을 많이 알건 적게 알건 자신이 아는 만큼만 바르게 전한다면 열매가 있게 될 것이다.

 성경은 계14:6같이 영원한 복음이 전하여 지면 계14:7같이 심판이 있고, 계11:15같이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 이 일을 위하여 십사만사천을 택하셔서 이 소식을 전하게 하신다는 것이 말씀이다.

 인봉한 말씀이 개봉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시대에 맞는 말씀과 진리를 바로 깨달아 전할 수 있어야 하겠다.

3) 복음의 역사는 중생과 변화다.

 히4:12을 보면 말씀은 살아 운동하는 힘이 있어 말씀따라 역사가 있게 된다. 천국복음이 전하여 질 때 중생과 거듭나는

역사가 있었다면 영원한 복음이 전하여 지면 중생의 단계를 넘어서서 변화되는 역사가 있게 된다.

 사25:6-8과 고전15:52-54에는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와 같은 말씀을 먹을 때,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않는 변화체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변화체가 되어 가면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되어 말과 행실,

믿음과 사랑과 정절에 본이 되며, 몸에서는 질병이 사라지고 새 힘이 내리게 된다. 우리는 자신이 먼저 말씀을 통하여

변화되어 우리의 가정이 변화되고 우리가 있는 곳이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 겠다.

4) 복음의 결말은 구원이다. 

 복음의 종착지 즉 결말은 구원이다. 천국복음의 구원은 죄 가운데서 받는 영혼구원이었다면 영원한 복음의 구원은

환난 가운데서 받는 영육구원이다.(참고 요11:25-26) 즉 죽지 않고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하게 하신다는

것이 영원한 복음의 말씀요, 결말인 것이다. (참고 계20:4, 마24:22, 살전5:23)

5) 복음의 확신은 사명이다.

 천국복음의 확신을 가진 베드로가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전할 때 앉은뱅이를 일으키며, 한 번 설교로 3000명씩 돌아오게

하는 역사가 있었다. 이처럼 복음에 대한 확신은 곧 그것을 전할 사명이 생기게 한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도 전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자신이 영원한 복음의 확신을 갖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속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결론: 영원한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