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명자의 다섯 가지 덕목 (사11:4-5)
사명자의 다섯 가지 덕목이란 사명자로서 지녀야 할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은 아름다움이라고 하면 외적인 아름다움을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아름다움이란 내면의 아름다으로 이를 갖추라는 것이다.
1) 공의로운 덕목 (슥4:10)
세상에서는 공의가 존재하지 않기에 공의란 단어를 잘 쓰지 않는다.
성경에서 말하는 공의란 거짓과 편벽됨이 없고, 좌로나 우로도 치우치지 않으며,
인정과 사정에도 매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스가랴 선지자는 슥4:10에서 이러한 공의를 수직의 기준을 보는 다림줄이라고 하였다.
사회나 교회가 부패되는 이유는 공의가 시행되지 않기 때문인데,
합2:1-3에서 공의가 시행되지 않는 이유를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의와 겸손을 구하며, 행하라고 요구하고 계신 것이다. (참고 습2:3, 미6:8)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 성취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은 공의가 시행되는 나라이기에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공의를 구하며 공의를 행해야 하는 것이다.
공의는 작은 일에서부터 행해야 하며, 공의가 시행되는 곳에는 어떠한 원성이나 불평, 불만이 없게 될 것이다.
2) 겸손한 덕목 (사57:15)
사57:15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너무 공의만을 앞세우다 보면 때론 융통성이 없어 보이며 교만해 보이지만 겸손이 뒷받침될 때,
이러한 편견은 사라지게 된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겸손이란 도덕적인 겸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겸손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벧전5:5을 보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때가 되면 높이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속에 교만, 거만, 오만, 태만, 자만 등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이런 좋지 못한 것들을 마음속에서 버려야겠다.
3) 정직한 덕목 (사26:7)
사26:7에서 정직한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셨는데,
성경에서 말씀하는 정직이란 예수님을 닮은 정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믿으며,
그대로 생활하는 정직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정직한 자의 길을 정직하신 주께서 평탄케 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4) 성실한 덕목 (마25:14-30)
성실에는 책임감 있는 삶이 따른다.
마25:14-30을 보면 주인이 타국에 가면서 그 종들에게 각각 그 재능 따라 금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맡겼다고 하였다.
무언가를 맡는 것은 부담이 따르는 것이다
. 성경을 보면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각각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기므로
주인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성실한 종이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실한 사람은 입으로 자신이 한 일을 생색내거나 가장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이 자신을 다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기에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성실은 예배를 잘 드리는 데서부터 시작하며,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말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종을 칭찬하시며, 인정하시는 것이다.
5) 진실한 덕목 (계17:14)
계17:14을 보면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말씀하는 진실이란 예수님의 진실을 닮은 진실로 심령에 이러한 진실이 이루어진
사람은 진실을 말하고자 하지 않아도 진실만을 말하게 되며, 진실로 생활하게 된다.
사람은 진실하게 살려고 하지만 위선과 거짓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이루어질 때, 이런 위선과 거짓의 껍질은 다 벗겨지게 된다.
이 다섯 가지 덕목을 갖추는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 이렇게 살아간다면 자신이 먼저 아름다워지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결론: 올해는 본이 되고 향기 나는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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