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니 믿고 가라 (사45:6-7)
눅18:8을 보면 내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히10:37-38에 잠시 잠깐 후에 내가 오리니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기를 원하시지만,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고 계획한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낙심하며, 때론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삶 가운데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그
역사에 자신의 삶을 맡기며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다.
1) 여호와 이레로 준비해 주시니 믿고 가라 (창22:12-14)
아브라함과 이삭이 함께 번제를 드리려 모리아 산으로 갈 때,
번제할 양이 없는 것을 보고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느냐고 묻자,
아브라함은 여호와께서 여호와 이레로 친히 준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대로 수풀에 걸린 숫양을 준비해 주셨고, 아브라함은
이 사건을 통해 여호와가 친히 준비해주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여호와께서 친히 자신을 위해 준비해 주실 것을 믿었지만,
이삭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믿음은 과연 어떠한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믿는 믿음을 갖고 있는가?
믿음으로 고백하며 믿음으로 바라볼 때,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올 한해는 삶 가운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갈 수 있어야 하겠다.
2) 여호와 닛시로 싸워주시니 믿고 가라 (출17:8-16)
이스라엘민족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모세의 손이 들리면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모세의 손이 내리면 아말렉이 승리하게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여호와가 싸워주셔서 승리하게 되었다는 뜻에서 여호와 닛시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수많은 싸움이 있다.
흑암과 마귀역사, 주변 사람들과 열악한 환경, 물질의 난제 또한 자기와의 싸움 등 보이는 싸움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싸움과도 싸워 이겨야 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싸움은 바로 자신과의 싸움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고 하면서도 삶 가운데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다.
다니엘은 비록 포로로 잡혀갔지만 믿음으로 바로 살고자 할 때,
바벨론 왕도 그를 좌지우지 못 했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 가운데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겪게 되는 장애와 난제를 넘어서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와 난제를 하나님이 싸워주실 때, 승리하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한 해가 되자.
3) 여호와 살롬으로 평안을 주시니 믿고 가라 (삿6:22-24)
기드온이 미디안과의 싸움을 앞두고 불안한 가운데 싸움의 승패를 묻기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승리를 보장해주신다는 표적과 증거를 기드온에게 주셨고, 기드온은 이를 통해 평안을 얻게 되었다.
기드온에게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신
그 말씀이 우리에게도 이루어져 여호와 살롬의 역사 가운데 살아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다.
4) 여호와 삼마로 함께 하시니 믿고 가라 (겔48:35)
여호와 삼마라는 것은 여호와가 거기 계시다는 것으로 여호와가 교회에, 우리의 가정에, 사업장에, 우리의 마음속에 계신 역사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주님이 계신 삶이 되어야 한다.
습3:17을 보면 여호와가 함께 하시는 그 사람을 하나님은 잠잠히 사랑하시며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다.
육적인 것들로 얻게 되는 행복에는 한계가 있으며,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삶은 불안하고 고독한 삶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삼마로 주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 계셔서 주시는 영적인 만족함을 받아 살아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다.
5) 여호와가 목자가 되시니 믿고 가라 (시23:5)
다윗은 시23:5에 ‘여호와가 목자가 되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하는 삶을 살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즉 육적인 형편이 어떠하든지 여호와가 목자가 되어 주실 때, 삶 속에서 만족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역사를 통해 여호와를 목자로 삼아 영적인 만족에 육적인 만족이 더해진 완전함 속에 부족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다.
결론: 믿고 갈 때, 믿음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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