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2 (주일오전) 사명자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때다 (사40:9-10)

제목: 사명자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때다 (사40:9-10)

성경에는 두 가지 소식이 있다.

우리가 2000년 동안 들어온 소식은 기쁨의 좋은 소식(눅2:10)으로

베들레헴에서 예수가 나신 소식을 천사가 양무리를 치던 목자들에게 전하여 준 것이다.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종을 은혜시대 종이라하며,

이러한 소식을 전하는 교회를 은혜시대 교회라고 한다.

성경에 나오는 또 다른 소식은 아름다운 소식으로 이를 전하는 종이 환난시대 종이며,

이를 전하는 교회가 환난시대교회이다.

이 두 소식의 공통점은 모두 예수님을 전한다는 것으로

기쁨의 좋은 소식은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 십자가 지신 예수를 전한다면 아름다운 소식은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전하는 소식이다.

1) 재림의 주가 오시는 소식을 알려야 할 때다

초림의 주님은 약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가시면서 행1:11에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믿는 성도 가운데는 그 주님이 도적같이 오신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우므로 준비해야 한다고 믿는 성도도 있다.

사40:9-10을 보면 재림의 주를 알리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종들은 높은 산에 올라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높은 차원의 말씀, 높은 차원의 진리, 높은 차원의 삶을 살라는 말씀이다.

또한 이 소식을 전하되 힘써 소리를 높여 전하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보라, 그는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과거에도 초림의 주를 알리기 위해 세례요한이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와 요단 강 가에서 세례를 주며 회개를 외칠 때,

그 당시 사람들에게 이는 과히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이처럼 이 시대에도

재림의 주님이 오실 소식을 초림의 주님을 두려움 없이 외쳤던 세례요한처럼 외치는 종들이 나와야 한다.

이 일을 감당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종들과 교회를 택하시고 오늘날까지 이끌어 오셨으며,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이 소식을 전하는 종들에게 상급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2) 복되고 좋은 소식을 알려야 할 때다 (사52:7)

이사야는 재림의 주를 알리는 소식을 아름다운 소식이요, 복된 소식이요,

좋은 소식이요, 평화를 공포하는 소식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아름다운 소식은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지 아니하며 전쟁을 연습지 않는 평화의 나라를 이루는 소식이 바로 아름다운 소식이다.

성경에는 심령의 전쟁과 하늘의 전쟁, 민족의 전쟁과 유브라데전쟁, 그리고 아마겟돈전쟁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데,

우리는 삶 속에서 또 다가올 우리의 미래에 이러한 전쟁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요구하시는 것은

이 소식을 전하여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평화를 공포하고, 구원을 공포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며,

또한 다가오는 환난 가운데 영과 육이 구원받게 되는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소식을 전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속은 예수를 알리는 삶이 되도록 해야 하며,

우리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중심에 있다면 우리는 이미 복을 받은 것이다.

3) 신을 받고 기름부음 받은 종이 알리는 소식이다 (사61:1)

이사야 선지자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종들에게 주시는 역사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야 될 대상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사61:1에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종들에게 신을 붓고 기름 부어 쓰신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기름부음 받은 종들은

요한1서 2:20, 27에서 모든 것을 알게 되므로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 사11:2-3에서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종들에게 지혜, 총명, 모략, 재능,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부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주시는 것은 그 종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려 하기 위함인데

크게는 세계적으로 작게는 가정적으로 전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사61:1에서 또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여 가난한 심령에 말씀이 채워져

말씀의 부, 믿음의 부, 사랑의 부, 은혜의 부로 채워지도록 해야 하며,

또한 마음이 상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여 상한 마음이 치료되게 하며,

포로 된 자에게 전하여 자유를, 갇힌 자에게 전하여 놓임을 받게 해야 되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누군가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이 소식을 전해주면 심령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데,

우리가 전하지 못하여 누군가가 이러한 역사를 받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4) 화평을 전하는 소식이다 (나1:15)

아름다운 소식에 대해 예언한 선지자는 이사야와 나훔이 유일한 선지자로

나훔은 본문에서 아름다운 소식이란 화평을 전하는 소식이며, 절기를 지키고, 서원한 것을 갚으며,

악인이 진멸되는 소식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질 때, 우리의 심령, 가정, 교회가 화평해지며,

이 마지막 때에 악인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므로 칭찬받는 교회와 종들이 되자.

결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때, 기적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