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명자를 소성케 하시는 하나님 (사57:15-16)
만물이 살아있다는 증거로 소생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마치 추운 겨울을 만나 잠든 것 같이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역사로 소생케 되어 영적으로 생기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1)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신다. (약4:6, 벧전5:5-6)
비가 오고 기온이 오르면 살아있는 나무에는 좋은 조건이 되어 새순을 내지만
죽은 나무는 오히려 썩어 버리게 된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는 말씀이 공개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때,
그 말씀과 역사를 통해 즉시 살아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본문의 말씀을 통해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케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약4:6에서도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교만중 가장 무서운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이는 하나님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과 같아 심판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성도가 영적 의욕을 잃고 병들어 가고 있는데,
그 원인을 계16:13-14에서는 귀신의 영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이 귀신의 영, 각종 더러운 영이 사람 속에 들어가 그 사람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겸손한 자로 영의 소생을 받아 하나님이 넣어주시는 성령의 역사 속에 하루하루 자신의 영적 관리를 하며 살아야 하겠다.
2)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케 하신다. (빌2:1-5)
통회한다는 것은 애통하며 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을 보면 통회하여 복을 받은 사람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히스기야는 어느 날 자신에게 천사가 나타나 죽게 될 것을 전해 주었지만
성전에 달려가 애통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자신의 수명을 15년이나 연장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의 회개와 애통을 보신 것이다.
또한, 요나는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고 불평할 때,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음부의 쓴맛을 보게 되었지만
다시 회개하므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마음이 소생된다는 것은 일치한 마음, 부드러운 마음, 예수의 마음을 의미한다.
(참고 겔11:19, 36:26) 빌2:5에서는 이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마음을 받아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며 함께 할 수 있어야 하겠다.
소생된 마음을 받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자.
3)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 하신다. (시23:1-3)
본문 말씀을 보면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사 영혼을 소생케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마음이 황폐해져도 살기 힘들지만 정신이 황폐해져도 또한 삶을 살기 힘들게 된다. 정신이 황폐하다는 것은
고민이 많거나 번민이 많은 것으로 매사에 예민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혼이 소생되면 나타나는 증거는 긍정적인 생각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의 약점을 잘 알기에 우리의 약점을 통해 참소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보완해서 사단이 우리를 참소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여호와가 목자가 되시면 우리의 혼은 늘 소생되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다윗에게 여호와가 목자가 되셔서 푸른 방초, 잔잔한 시냇가로 인도해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목자가 되실 것을 믿어야 하겠다.
4) 사명자의 몸을 소생케 하신다. (살전5:23)
주의 강림이 가까운 이때에 본문 말씀을 통해 주님을 영접할 사람
에게는 영과 혼과 몸까지도 흠 없게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또한 사25:6-8같이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이셔서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이 역사를 받아 이제는 몸까지도 소생케 되어야 하겠다.
결론: 사명 있는 종들을 소생시키셔서 복음 위해 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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