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의 대로가 열리고 성산의 시대가 열린다 (사11:16)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다가 모세의 인도를 따라 가나안을 향해 나왔던 역사가 있었다.
성경을 보면 지난 2000년 동안은 좁은 길, 좁은 문을 말씀했지만 우리 시대에는 대로가 있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 말씀하고 있는 ‘시온의 대로’라는 의미는 말세에 선택받은 종들이 돌아오는 대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말씀처럼 시온의 대로가 열려지면
출애굽 때와 같이 말세에 택함 입은 종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된다.
사2:2-4을 보아도 마지막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 돌아온다고 하였다.
사10:20-23을 보면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와 남은 자들이 돌아오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피난한 자란 이사야 시대에 믿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앙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 피난하는 일들이 있었고,
과거 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6.25전쟁을 전후하여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처럼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난하여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주시니 바로 이 길이 시온의 대로인 것이다.
또한 사11:11-12을 보면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이산한 자를 모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와 같이 그들이 돌아오도록 시온의 대로를 열으시는 것이다.
여기서 쫓긴 자란 대적에게 쫓겨 진리를 찾아 말씀을 찾아다니는 자나
어떤 모임 속에서 자신이 있을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나올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말하며,
이산한 자란 압박과 고난으로 인해 마치 하나님이 히브리민족을 흩어놓으신 것처럼 흩어진 자들을 말한다.
사60:8을 보면 마지막 때 하나님의 역사 속에 영광의 빛을 받아
많은 사람이 비둘기같이 구름같이 돌아온다고 하였고,
미4:6-7에서는 영적인 장애를 가진 자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있다고 하였다.
영적인 장애란 마음의 상처가 있어 이로 인해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으며,
마음에 화를 담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와 모략 가운데 돌아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와 깨달음을 받으므로
그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치유되어야 하겠다.
돌아오는 역사에 대해 예수님도 말씀하셨는데,
마24:31에서 때가 되면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천사를 모으신다고 하셨다.
2) 성산의 시대가 열린다. (슥8:3)
성산의 시대란 사2:2-3와 미4:1-2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시대라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성산에 대해 사13:2-4에서는 검열하는 역사가 있는 산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즉 신앙, 사상, 생활 등 우리의 전부를 검열하시는 것이다.
사25:6-8에는 골수의 기름과 맑은 포도주를 먹이셔서 사망을 멸하여주시는 시대를 성산의 시대라고 하였고,
사56:6-8에는 안식일을 잘 지키는 종들을 부르시는 산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산이라고 하였다.
또한 마24:16을 보면 성산의 시대가 열려지고 민족의 환난이 일어나면 산으로 도망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외에도 요엘 선지자는 성산의 시대가 열려지면 시온의 성회가 있게 될 것을 말씀하였고,
(욜1:13-14, 욜2:15-17) 이사야 선지자는 시온의 대로를 열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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