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로 도와주시는 하나님(삼상7:10-12)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뜻이다.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지도자 사무엘을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릴 때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왔다.
이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우레를 발하시므로 블레셋 사람들을 어지럽게 하셨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주셨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기적으로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며,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하였다.
우리도 이 시대에 에벤에셀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사람이 되자.
1.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선지자의 예언(사41:8-10)
본문 8-9절에 하나님이 말세에 사명 있는 종을 택하시고, 10절에서 다섯 가지 약속을 주시면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고 약속해주셨다.
이것이 에벤에셀이며, 우리는 이 약속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오늘도 도와주시기를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사야 41장에서 도와주신다는 말씀이 3번 나오는데, 도와주신다는 말씀과 함께 ‘두려워 말라’는 말씀을 하고 계시다.
10절에 ‘두려워 말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13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14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두려운 일이 온다는 것인데, 삼상 7장에서는 블레셋이라는 나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일이 있었다.
마24:6-8절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겠으나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하면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두려운 일이 올 때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 그런 일이 오기 전에 도움을 구하자.
하나님이 에벤에셀로 도와주셔서 우리의 생명, 가정, 재산, 가족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해야 하겠다.
2.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방법
사45:6-7절에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시며,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신다고 하였다.
즉,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이며, 우리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사46:10-11절에 모략적인 방법으로 도우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략적인 방법은 그 일이 안될 것 같이 보이지만, 잘되도록 결말이 아름답게 하시는 방법이다.
과거 요셉도, 형들도, 야곱도 7년 흉년이 올 것을 몰랐다.
그러나 하나님은 7년 풍년 후 7년 흉년을 계획하시고 요셉으로 꿈을 꾸게 하시고, 그
꿈을 형들에게 말하므로 형들이 미워해 요셉을 팔아버리도록 하셨다.
팔린 곳에서는 모함을 당해 옥에 갇히고, 왕의 술과 떡을 빚는 자들의 꿈을 해석하게 하시고,
술 빚는 자가 옥에서 나가 바로 왕의 꿈을 듣게 되고,
바로 왕에게 요셉을 추천하므로 7년 풍년·7년 흉년의 꿈을 해석하게 하여 7년 흉년을 대비하도록 하셨다.
또한, 슥4:6절에 힘과 능이 못하여도 신으로 된다고 했다.
이는 하나님의 신의 방법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이며,
눅18:27절에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을 전적으로 믿고, 전심전력으로 기도해야 하겠다.
3. 하나님이 도와주실 사람
사43:1절에 지명하신 종을 하나님이 도우신다고 하였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계획, 섭리, 역사 속에 쓰시려고 지명하신 종. 습2:1-2절에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
복음, 말씀, 진리,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 기도하기를 힘쓰는 사람.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 계1:3절에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
계7:1-4절에 하나님의 인 맞을 종 14만4천으로 예정된 사람.
계10:7절에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종이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대상이다. 우리가 이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도적은 예외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지키지 않는 말씀도적,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는 시간도적,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물질도적이 되면 안 된다.
슥5:1-4절에 보면 도적의 집에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온다고 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도적이 되지 말아야 한다.
4.하나님이 도와주시는 목적(사55:8-11)
8-9절에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다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살아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생각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
그것이 사는 길이며, 구원의 길이며, 영생의 길이다.
그리고 11절에 ‘나의 뜻을 이루며’ 하셨다.
에벤에셀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그 뜻은 마6:10절에 말한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실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이다.
그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에벤에셀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사람이 되자.
결론 : 때마다 일마다 도와주시는 하나님! (살후3:16)
에벤에셀, 때마다 일마다 도와주셔서 평강을 이루신다!
민족의 환난이 있는 날 교회와 가정, 우리 모두에게 에벤에셀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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