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자가 본이 되게 살 때다.(딤전4:12-13 )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뜻을 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올 한해 어디에 목적을 두고 살 것인가 올해는 본이되 게 살았으면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본이 돼라’고 하였는데 다섯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1. 말에 본에 되게 살 때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제일 먼저 부탁한 것이 말에 본이 되는 것을 말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말로 상처를 주고 입의 문을 잘 지키지 못해 말의 실수가 잦게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미7:5은 입의 문을 지켜야 함을 깨우쳐주고 있다.
약1:19은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고 말씀한다. 또, 약3:8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말에 본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최고의 인격이요, 인품인 것을 말씀하고 있다. 사6:5~7에 이사야를 선지자로 세우실 때 제일 먼저 입술을 성결 시켜 주셔서 쓰신 것과 같이 이 시대에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전할 사명이 있다면 더더욱 말에 본이 되고, 말씀은 진리를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자.
2. 행실에 본이 되게 살 때다.
계2:5에 처음 행위를 회복하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처음 행위란 요3:3~5같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중생하여 새사람이 되었을 때부터 내 삶 속에 나타나던 모습 즉, 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유익 된 삶을 살았던 그때를 말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처음 행위를 다시 회복해서 그 사람이 사는 모습만 보아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오게 하라는것이다(고후2:14~16).
3. 사랑에 본이 되게 살 때다.
목회의 연륜이 없는 디모데에게 세 번째 부탁이 사랑의 본이 되라는 것인데, 이는 계2:4에 ‘처음사랑을 회복’하는 사랑과 같다. 우리는 중생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이 마음속에 들어왔을 때 이웃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무엇이든지 성도 사이에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마24:12에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따듯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은 노력이나 연습으로 되는 게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자신 속에 역사해 주셔야 한다. 교회마저 점점 사랑이 식어가는 이때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서 복음과 교회에 유익이 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복음의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는 만큼 본이 되게 살자.
4. 믿음에 본이 되게 살 때다.
눅18:8은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교회를 다녀야지 그냥 교회를 다니러 오는 건 안 되는 것이다. 바로 예수를 믿고 있다면 주일을 잘 지키고, 찬양, 봉사, 전도할 수 있어야 한다. 히11:1을 근거로 믿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믿음의 본이 되라는 것이다. 사26:2~3은 심지가 견고한 믿음을 갖고 흔들리거나 동요된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한다. 구약에 제사장이 법궤를 메고 흐르는 요단강에 발을 들여놓을 때 강물이 척척 쌓이는 기적 같은 일들이 믿음으로 일어났다. 믿음에 본이 되는 우리의 교회와 가정 사업장, 직장에도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일어나게 하자.
5. 정절이 본이 되게 살 때다.
여기서 정절은 계14:4에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는 정절과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계17:1~3에 음녀교회 즉 다원주의 교회와 타협 없는 신앙의 정절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가 신앙이 바르고 다원주의 교회와 타협하지 않는 교회이어야 하는 것이다. 엘리야, 라봇, 다니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은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것이 계19:6~8에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을 입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섯 가지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말과 행실, 사랑과 믿음, 정절에 본이 된다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복음의 좋은 소문으로 주의 일이 부흥케 될 줄 믿는다.
결론 : 본이 되게 사는 종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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