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2/10/21 [내게 있는 것으로 주는 삶을 살아라! (요3:1-10)]

◎ 내게 있는 것으로 주는 삶을 살아라! (요3:1-10)

    성전 미문에 앉은뱅이는 아침마다 사람들이 메어다 데려주었고 그는 그곳에서 구걸을 하였다.
    그런데 베드로가 구시 기도를 하러 성전에 올라갈 때 그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앉은뱅이의 발과 발목이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였다고 했다.
    만약 베드로가 은이나 금을 주었다면 앉은뱅이가 잠시는 고마워했을지라도 근본적인 변화가 없었겠지만 베드로가 자신에게 있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켰다.
    이런 역사가 우리의 교회에, 가정에, 직장에 일어나야 한다.



1) 예수 이름을 주는 삶을 살아라. (행4:12)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준 것은 돈도 아니고 위로의 말도 아니며 주 예수의 이름을 주어 걷게 하였다.
    앉은뱅이의 삶에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힘을 얻고 모든 것에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는 예수믿지 않는 자에게는 예수의 이름을 주고 믿는 사람에게 될 일의 말씀을 전해주어야 하는데 이를 전해줄 때 앉은뱅이를 일으키듯 낙심과 좌절 속에 살던 사람을 일으킨다.



2) 생명의 기운을 주는 삶을 살아라.

    앉은뱅이는 몸에만 장애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루 먹을 양식을 걱정하며 어떠한 소망도, 미래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과 생각이 죽어있었다.
    그러나 베드로가 준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인데 이 이름이 믿지 않는 앉은뱅이에게 들어갈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끝나지 않고 생명의 기운으로 역사했다.

    앉은뱅이가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일어서며 걷기도 뛰기도 할 때 사망에 얽매였던 삶을 벗어나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미하였다.

    사도행전에서 주님과 상관없던 사람이 주님 안에 들어가는 변화가 일어났던 것같이 우리에게도 일어나면 우리의 심령, 가정, 교회, 사업장, 직장에 있던 사망의 기운이 떠나가고 생명의 기운이 역사하게 되며 소망이 생기게 된다.

    살아있어서 살아있는게 아니라 자신의 찬양이 죽어있고 기도가 죽어있고 마음이 죽어있고 삶이 죽어있다면 앉은뱅이보다 더 불쌍한 삶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가 역사해 주셔서 찬양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릴 마음이 나오고 삶이 살아나는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3) 자유함을 주는 삶을 살아라.

    베드로가 자신에게 있는 예수의 이름을 전해줄 때 그 속에 생명이 역사하면서 앉은뱅이는 장애로부터, 구걸하던 삶으로부터, 타인에게 누를 끼치던 삶으로부터, 슬픔에 잠겨있던 삶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내려도 마음과 생각에 감각이 없고 발걸음을 교회로 향하지 않고 있다면 앉은뱅이같이 영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앉은뱅이가 생명의 기운으로 자유함을 얻었던 것같이 우리가 생명의 기운으로 영적 장애에서 벗어나면 더 이상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슬퍼하지 않고,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4) 믿음과 소망을 주는 삶을 살아라.

    베드로는 자신에게 있는 적은 물질을 준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큰 믿음과 소망을 주었고 앉은뱅이는 매일 사람들에게 받던 푼돈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큰 믿음과 소망을 받았다.

    누군가 자신에게 믿음과 소망을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줄 때 믿음과 소망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를 믿는 믿음을,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고 바라보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또한 코앞만 보고 현실에 급급해 사는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5)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삶을 살아라.

    말씀과 복음을 받았다 하여도 그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면 죽은 삶이며 남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주 예수 안에서, 주 예수 이름으로, 복음 안에서, 진리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베드로가 금과 은을 앉은뱅이에게 주었다면 앉은뱅이에게 하루의 기쁨이 생겼겠지만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준 기쁨은 평생 가는 기쁨이다.
    우리가 평생 가는 기쁨을 주기 위해서는 주 예수 이름으로 전하는 복음, 주 예수 이름으로 전하는 진리, 주 예수 이름으로 전해주는 은혜로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



결론 : 더 좋은 만남의 축복이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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