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2/12/2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요2:1-11)]

◎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요2:1-11)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 초대받아 가셨는데 연회 중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보고 예수님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가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하였다.
    조금 후에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니 하인들이 그대로 하였고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다.


1)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을 때 물을 아구까지 가득 채웠고 그것을 연회장에게 떠서 갖다 주라 하실 때에도 누구도 거역하는 사람이나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없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였다.

    하인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돌 항아리에 물을 채웠기에 그것을 포도주라고 하며 연회장에게 떠서 갖다 주라고 하실 때 자신들의 생각에는 그대로 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며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하였다.

    사람들은 말씀이 자신의 생각과 같을 때는 쉽게 순종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을 때는 불순종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마리아가 미리 일러둔 대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한 것같이 요2장에 하인들같이 섬기는 자세로, 순종하는 자세로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 말씀에 복종하고 순종하고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예수께서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일으키실 때에 모든 것을 지켜본 하인들은 이 일을 떠벌리지 않았고 연회장에게도 물을 가지고 포도주로 만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예수님이 일으키신 표적을 믿었기 때문이다.


2) 무슨 사명을 주시든지 그대로 하라.
    본문에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깨우쳐 주는 사명을, 하인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는 사명, 연회장은 포도주를 맛보고 칭찬하는 사명, 주님은 말씀하시고 명령하셨다.

    교회 안에 각 사람들에게 무슨 사명을 주시든지 그대로 하면 가나의 연회장처럼 기적이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난다.


3) 아구까지 채우라.
    예수님이 하인들을 불러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하실 때 항아리 여섯 모두 물을 아구까지 가득 채우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돌 항아리 여섯은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 것인데 돌 같은 이방, 여섯같이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이다.
    하인들은 돌 항아리 여섯에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물을 아구까지 가득 채웠는데 우리가 하인들 같은 자세와 심정을 가지고 돌 항아리 여섯 같은 자신의 심령에 말씀과 진리, 은혜, 믿음, 사랑,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겔3:1-3, 계10:8-10절에 말씀을 작은 책을 꿀같이 먹고 두루마리를 배에다 창자에다 가득 채우라고 하였다.
    우리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으로 우리 속에 가득 채워야 한다.

    물은 항아리에 담아두면 변질되지만 포도주는 오랫동안 담아두어도 변질되지 않고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것같이 불완전한 여섯에 주님의 말씀을 더하여 포도주같이 될 때 변질되지 않고 부패하지 않고 속화되지 않고 주님의 형상을 이루어 향기 나는 삶을 저절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자세는 하인의 자세로 살아야 하지만 향기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창1:26-28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지음 받은 창조 때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며
    사1:25-26절에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 받는 것이며
    갈4:19, 빌3:21, 고전15:44-49절에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히4:12-13절같이 우리 속에 들어온 말씀이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우리를 포도주 같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결론 : 가나 혼인잔치 집같이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게 하자!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155
no. 제목 조회수 작성일
공지

제238차 선지서 및 요한계시록 대성회

21312025년 3월 6일
공지

2025년 3월 전국 요한계시록 세미나 일정 안내

25662025년 3월 2일
577

2013/9/22 [기독교의 삼대역사. (사24:14-16)]

27462014년 5월 17일
576

2013/9/15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정신을 차릴 때다. (계12:7-9)]

27812014년 5월 17일
575

2013/9/8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주시는 역사. (계3:19)]

29792014년 5월 17일
574

2013/9/1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는 축복. (습3:17-20)]

30562014년 5월 17일
573

2013/8/25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운동하게하자. (히4:12-14)]

28962014년 5월 17일
572

2013/8/18 [겸손한 종으로 살 때다. (벧전5:5-6)]

28752014년 5월 17일
571

2013/8/11 [새 일을 나타내주시는 하나님. (사43:18-21)]

26282014년 5월 17일
570

2013/8/4 [사명자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25:6-8)]

25592014년 5월 17일
569

2013/7/28 [예루살렘아 변화된 삶을 살아라. (슥8:3)]

25322014년 5월 17일
568

2013/7/21 [신령한 영적 교회가 되게하자! (계12:1-6)]

24302014년 5월 17일
567

2013/7/14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사60:4-9)]

27902014년 5월 17일
566

2013/7/7 [열린 문의 새 축복. (계3:7-8)]

25332014년 5월 17일
565

2013/6/30 [예루살렘아 요단을 건너자가! (수1:10-11)]

25982014년 5월 17일
564

2013/6/23 [감사함으로 기적이 계속된다. (살전5:18, 단6:10)]

23662014년 5월 17일
563

2013/6/16 [하나님의 인 맞은 종. (계7:1-4)]

25762014년 5월 17일
562

2013/6/9 [지혜있는 종이 가는 길. (마24:45-47)]

25772014년 5월 17일
561

2013/6/2 [하나님이 주시는 큰 믿음. (히11:1-2)]

25362014년 5월 17일
560

2013/5/26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복이 있는 사람. (계10:7)]

24772014년 5월 17일
559

2013/5/19 [새 영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겔36:26)]

27712014년 5월 17일
558

2013/5/12 [ 장성한 자의 신앙을 가질 때다! (히5:12-14)]

30902014년 5월 17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예루살렘교회   경기도 여주시 매룡2길 9-66  문의 : 010-4743-1440   담임목사:문제선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