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3/5/12 [ 장성한 자의 신앙을 가질 때다! (히5:12-14)]

◎ 장성한 자의 신앙을 가질 때다! (히5:12-14)

    본문에서 젖을 먹는 어린아이 신앙과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장성한 자의 신앙을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린아이 같은 신앙에서 장성한 자의 신앙이이 되어 자립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
    사46:8절에서는 장부의 신앙이라고 하였고
    미5:7-8절에서는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라고 하였고
    계12:5절에서는 남자아이라고 하였다.


1) 단단한 식물을 먹어야 한다.
    젖은 히5:12절에서 초보적인 말씀이라고 하였고 히6:1절에서는 그리스도 도의 초보라고 하였는데 젖과 같은 그리스도 도의 초보적인 말씀만을 먹어서는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마24:19절에서는 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 젖을 먹이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으니 이는 젖과 같은 초보적인 말씀을 계속해서 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도의 초보적인 말씀은 된 일의 말씀이며 장성한 자가 먹는 단단한 식물은 될 일의 말씀인데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사25:6-8절에서는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라고 하였고
    마24:45-46절에서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양식을 먹으라고 하였고
    계2:17절에서는 감추었던 만나를 이 시대에 영의 양식으로 먹으라고 하였고  
    계10:9-10절에서는 작은 책의 말씀을 꿀같이 달게 먹으라고 하였다.

    단단한 식물을 먹으므로 생각이 장성하고 마음먹는 것이 장성하고 말하는 것, 생활하는 것, 모든 것이 장성한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며 이런 사람이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삶이요, 예수의 향기를 날리는 삶이다.


2) 지각을 사용해야 한다.
    단단한 식물을 먹으므로 영적인 지각을 사용하여 말씀을 분별하고 알고 깨달아서 장성한 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영적 감각이 있고 영적 기능이 있고 영적 지각이 있어서 알고 깨닫는 은혜가 말씀을 읽을 때 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작용하게 하신다.


3) 연단을 거쳐야 한다.
    장성한 자의 신앙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연단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사람을 통하여 오는 연단, 물질을 통하여 오는 연단, 환경을 통하여 오는 연단, 생활을 통하여 오는 연단 등 여러 가지를 통하여 연단이 오게 된다.

    금과 은을 불속에 넣어 연단하듯이 하나님이 연단하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상실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안일해지거나 태만해지거나 게을러지지 않는다.
    이러한 연단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장성해지고 믿음이 견고해지고 생각이 건전해지고 신앙이 변함없게 된다.

    사48:10-11절에서는 고난의 풀무가운데서 택하셨다고 하였고
    말3:2-3절에서는 금은같이 연단하신 종을 깨끗하게 하신다고 하였고
    욥23:10절에서는 연단 받은 후에 정금같이 나온다고 하였다.

    물질로 연단을 거치면 물질의 소중함도 알고 물질을 바로 쓰게 되고
    사람으로 연단을 받으면 사람을 분별할 수 있게 되고
    환경과 생활로 연단을 받은 사람은 검소해진다.

    연단은 우리를 나빠지게 만들지 않고 견고해지고 완전해지고 장성하게 만들므로 연단을 싫어하거나 슬퍼할 이유가 없다.


4) 선악을 분변하게 된다.
    분변이란 분별하고 변론할 수 있는 단계다.
    사5:20-21절에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영적 분별력을 상실하여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면서도 스스로 지혜롭다 명철하다 한다고 하였다.

    계16:13-14, 계18:1-3절같이 마지막 때에는 귀신의 영이 득세하는 시대이기에
    요일5:1-6절같이 진리의 영인지 미혹의 영인지 영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변론은 자신을 위한 변론과 타인을 위한 변론을 바로 해야 하는데
    사1:18절에 죄에 대한 변론을 하나님 앞에 하라고 한 것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며 자신을 위해 해야 하는 변론이다.

    사41:1절에서는 말씀에 대한 변론을 하라고 하였으니 이는 타인을 살리기 위해 해야 하는 변론이다.
    계1:2절에서 사도요한은 다 증거라고 하였는데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변론하고 초림의 주와 재림의 주에 대해 증거하는 것이다.


결론 : 장성한 자의 신앙으로 사람을 살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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