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 (계1:10)
인간의 감정은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성령의 감동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만들어가게 하신다. 1) 성령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 (계1:10)
밧모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사도요한에게 주후95년경 주의 날에 성령이 감동하여 밧모섬에 찾아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났다. 또다시 계4:2절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몸은 밧모섬에 있고 영혼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려가 보좌세계를 자세하게 보았으니 성경 가운데 등장하는 모든 사람 중에 최고의 영계에 도달하였다. 성령의 감동 속에 드리는 예배는 살아있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며, 성령의 감동 속에 하는 설교에는 감화력과 호소력이 있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성령의 감동 속에 하는 기도는 응답이 있고, 성령의 감동 속에 드리는 찬양은 상달되고 화답된다. 성령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은 시23:1절에 다윗이 고백한 것같이 부족함이 없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된다. 2) 성령의 감동 속에 귀가 열린 사람. (계1:10)
우리도 성령의 감동속에 말씀이 들려져야 한다. 된 일의 말씀이 들려지는 사람은 예수가 믿어졌고 될 일의 말씀이 들려지는 사람은 미래가 보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므로 환난이 올 때에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되고,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영접하게 된다. 인간의 감정을 따르는 사람은 안 좋은 말을 들으면서 감정이 앞서게 되고 혈기내고 다투며 결국 범죄자가 되니 성령은 소멸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 속에 귀가 열린 사람은 사람의 말에는 관여치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게 된다. 사50:4-5절에 여호와께서 아침마다 귀를 열으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고 미1:2절에 성전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자세히 들으라고 하였고 계1:10절에서 성령의 감동 속에 귀가 열린 사도요한에게 11절에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 일곱교회에 보내라"하시면서 사명을 주셨다. 3) 성령의 감동 속에 눈이 열린 사람. (계1:12-16)
사도요한이 기억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온유하고 겸손하고 사랑하던 주님, 십자가에서 고통스러워하시던 주님, 자신이 살아나신 것을 증거하시던 주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올라가시던 주님의 모습이었지만 밧모섬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은 심판주의 모습으로 이를 본 사도요한은 주님 앞에서 죽은 자같이 되어 기절하였다. 눈이 열린 사도요한은 계1:20절에서 주님의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을 보았으니 이는 이 시대에 교회의 비밀과 종의 비밀이다. 사도바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죽이러 다닐 때는 눈에 비늘 같은 것이 씌어있었지만 예수를 만남으로 그 비늘이 사라지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바로 보였다. 성령의 감동 속에 우리의 눈이 열리면 눈에 있는 안목의 정욕이 사라지게 되는데 물질의 안목, 자녀의 안목, 명예의 안목 등이 모두 벗겨지고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 계3:18절에서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다. 4)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사람. (계1:5)
계1:5절에 성령의 감동 속에 사는 사람은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사람이 된다. 은혜가 있는 사람은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남을 원망하지 않게 되며 은혜가 있으므로 평강이 함께하게 된다. 다윗 왕은 병사가 올 때에 평안인지를 물었고,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 만난 막달라마리아에게 평안하뇨 하고 물으셨다. 결론 : 성령의 감동속에 이 시대에 복이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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