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치는 곳과 인 맞은 종의 수. (계7:1-4)
1) 인치는 곳. (계7:1-2)
하나님 편에서 인을 치는 역사는 할례의 인과 성령의 인, 하나님의 인이며 할례의 인은 아브라함의 자손 중 남자아이가 난지 팔일이며 치면 되기에 치는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 또한 성령의 인도 복음을 전하는 곳에 국경이나 인종이나 민족의 차별 없이 성령의 인을 쳤으니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나 계7:2절에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하나님의 인을 친다고 하였다.
해 돋는 곳이란 동방이다. 사24:14-16절에 동방이며 바닷가며 땅 끝, 땅 모퉁이라고 하였고 사41:8-9절에서는 땅 끝이며 땅 모퉁이라고 하였고 사46:10-11절에서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루살렘에서 보았을 때 동방 멀리에 있는 나라라고 하였고, 사41:1절에서는 섬들은 잠잠하라 하였다. 단11:44절에서는 동북에서 큰 소문이 난다고 하였다.
즉, 동방이며 그 중에서도 동북이며 섬은 아니며 땅 끝이며, 땅 모퉁이여야 하며, 예루살렘에서 보았을 때 동방 멀리에 있는 나라다. 섬나라인 대만, 일본은 제외되고, 용의 나라 홍콩, 공산주의인 러시아와 북한을 제외하고 나면 남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2) 인 맞은 종의 수. (계7:3-4)
십사만 사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있는데 십사만사천만 구원받는다는 것은 오해다. 계7:9-14절같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고 회개하고 나와 구원에 참예하게 된다고 하였다.
기독교가 시작할 때 예수님이 열두 사도를 택하셨고 행전2:1-4절같이 이들을 중심으로 하여 성령이 임재하면서 전 세계에 복음이 퍼져나갔다. 이와 같이 십사만사천도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전 세계를 회개시며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살리기 위하여 쓰시는 종들인 것이다.
초림의 주가 오시기 육개월 전에 세례요한이 먼저 와서 요단강 가에서 초림의 주님이 오실 것을 전하였다. 재림의 주님이 오실 때도 어느 날 갑자기 오시는 것이 아니라 십사만 사천을 통하여 계10:11, 계11:3-6절같이 주님이 오시기 전 삼년 반 동안 다시 예언하여 전 세계를 회개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졸며 자는 사람에게는 도적같이 오지만 살전5:1-6절같이 빛의 아들이 되어 깨어있는 사람에게는 도적같이 오시지 않는 것이다.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키기 위하여 모세와 아론을 쓰셨던 것같이 니느웨 성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요나를 쓰셨던 것같이 마지막 때에 전 세계를 회개시키고 구원에 참예시키기 위하여 십사만 사천을 쓰신다.
십사만 사천을 사43:1절에 지명하여 부른 종이라고 하였고, 말3:16-017절에 특별한 소유라고 하였고, 계7:5-8절에 한 지파에 일만 이천씩 열두지파로 나오는 십사만사천이라고 하였다.
십사만 사천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이를 영적인 수로 생각하는 것이다. 계14:1-5절에 어린양이 시온산에 오시는 지상강림 때에 그와 함께 십사만사천이 함께 서게되니 이는 실제수라는 증거다. 또 그 이마에 이름을 쓴 것이 있다고 하였으며, 새 노래를 부르며,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은 자며,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며,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고 하였다. 이 말씀들을 보면 십사만 사천은 영적인 수도 아니며 상질수도 아니고 명확한 실제수인 것이다.
즉, 구원받을 사람의 수는 계7:9-14절같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며 계7:1-4절같이 십사만사천의 수는 그들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쓰시는 종들의 수인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수가 차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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