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9.7.28[주일오전] 떨어진 별의 비밀(계 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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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별의 비밀(계 8:10-11)


1:20 하나님이 사도 요한을 통해 마지막 때에 별의 비밀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별은 마지막 때에 쓰임 받는 종들을 말하는데 요한계시록 전장을 통해서 떨어진 별의 비밀과 붙들린 별의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떨어졌다는 의미는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끝이 났다는 것으로 이 별을 떨어진 별이라고 한다.

엘리라는 제사장은 최초로 제사장, 선지자, 사사 삼대 직분을 한 손에 가진 사람이었다.

그 시대에서는 엘리 라는 사람을 능가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엘리는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끝이 난 종이었다. 그래서 성경 속에서 떨어진 별의 예표로 삼는다면 엘리 제사장을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와서 엘리 제사장같이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끝이 난 종들이 또 나오는데 세 부류로 나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1) 강과 물 샘에 떨어진 별의 비밀(8:10-11)

8:10-11 셋째 나팔 불 때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떨어지는데 이 별 이름을 쑥이 다고 하였다.

별 이름이 쑥인데 강과 물 샘에 떨어지므로 그 물이 쓰게 되므로 쑥물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물을 마시고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는 것이다.

강과 물 샘이란 잠14:27 교회와 은혜가 역사가 있는 곳을 강과 물 샘이라고 한다.

교회와 은혜 역사가 있는 곳에 별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라는 것은 이름 없는 미약한 종이 아니라 유명하고 능력 있는 종인데 정한 때가 되니 이 종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마치 엘리제사장이 삼대직분을 가지고 대단한 권력자가 하나님과 영적관계가 끊어졌던 것 같은 일이 우리시대에 또 한 번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비밀을 깨달고 강과 물 샘에 떨어진 별을 경계해야 한다.

아모스 선지자는 암5:7, 6:12 공법을 인진으로 바꾼다고 하였는데 공법이라는 말은 공의로운 법 즉 공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 것으로 공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도리어 쑥이 된다는 것이다. 인진은 쑥으로 비 진리를 뜻한다.

하나님을 믿는 예수 믿는 성도를 양으로 비유했다면 양은 신선한 꼴 푸른 풀을 먹어야 한다.

다른 짐승은 쑥을 먹으면 건강해 지는데 양은 쑥을 먹으면 죽게 된다.

양 같은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지막에 쑥을 먹고 죽는다고 하였다.

역사적인 배경으로 돌아가 볼 때 아모스 시대에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은 아모스였다. 아모스라는 선지자가 목자노릇을 하고 농사를 짓고 목동노릇을 하는데 어느 날 하나님이 말씀을 아모스에게 주었다.

그런데 아모스 시대에 아마샤라는 제사장이 있었는데 이 제사장이 아모스한테 예언을 못하게 하였다. 미래에 있게 될, 될 일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도록 핍박을 하였다.

아마샤라는 제사장은 그 당시 이스라엘 왕 중에서도 가장 악한 왕 여로보암을 등에 업고 참 선지자 아모스를 핍박하였다.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 아모스에게 주신 말씀 속에서 나온 말씀이 아마샤야 네가 공의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인진으로 바꾼다고 하였다.

우리시대에도 많은 종들이 성경 말씀 그대로 성도들한테 주면 되는데 설교라는 과정을 통해서 쑥으로 바꾸어 주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렘9:15, 23:15-16 쑥물을 말하였는데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부터 함락받기 전에 큰 환난을 겪게 될 것을 가감 없이 예언하였다예레미야는 큰 가마에서 기름이 펄펄 끓는 것을 보았는데 그 끓는 가마가 남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보았고 그러면서 살구나무가 꽃피는 것을 보았다.

이 뜻은 환난에 북방에서 오는데 살구나무 꽃피는 것 같이 속한 시일 내에 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본 예레미야는 바지 혁대를 풀고 볼기를 드러내고 맨발로 머리를 헝클고 세수도 하지 않고 울면서 이스라엘 앞에 돌아다니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아 환난이 북방으로부터 신속하게 온다고 외치면서 너희는 회개하고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외쳤다.

이렇게 예레미야가 예언할 때 왕궁의 수백 명의 선지자는 옷을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은 깔끔하게 하고 전쟁은 없다 환난은 없다 안전하다 평안하다 하면서 수백 명이 동일한 예언을 하였다.

예레미야는 거지꼴을 하고 예언하고, 수백 명의 선지자는 깔끔한 모습으로 예언을 하니 사람들은 왕궁선지자들의 말을 믿었다.

예레미야가 더 소리를 높여 예언을 하니 왕궁선지자들이 예레미야를 잡아다가 왕궁시위대 뜰 웅덩이에 예레미야를 가두어 놓았다.

그 때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렘23:15-16 여호와가 주시지 않은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저 수백 명 선지자의 교훈은 사악한 교훈이요 이것이 너희에게 쑥물이라고 하였다.

예레미야 시대에도 왕궁선지자들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쑥물을 마시는 것이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일어났던 사실이 계8장 세 번째 나팔 불면 강과 물 샘에 떨어진 별이 쑥과 쑥물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시대에 쑥과 쑥물을 먹는 교회와 종들은 영적으로 다 죽은 것 같이 되는데 영적감각, 영적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시대에 쑥물을 먹지 않으려면 성령의 생수를 마셔야 한다.

쑥과 쑥물에 중독되어서 영적감각, 영적기능을 상실하고 정도를 이탈하여 떨어진 별같이 살아가지 말고 하늘로 말씀 쫓아 내리는 이슬과 단비를 성령의 생수로 마시고 영이 소생되어야 하겠다.

 

2) 땅에 떨어진 별의 비밀 (9:1-2)

별이 땅에 떨어지는 원인은 계12:3-4 용이(12:7-9 옛 뱀, 마귀, 사단) 꼬리로 하늘별 1/3 끌어다가 땅에 던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별 1/3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떨어진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무저갱으로부터 연기가 올라와서 해와 공기 즉 전 세계가 연기로 어두워진다고 하였다.

연기는 시74:1 양을 향하여 내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라고 하였는데 이는 영적흑암, 영적 악이다.

연기가 올라오면 마25:1-13 사람들이 신랑 되시는 예수가 더디 온다고 생각하여 다 졸며 자는 영적 밤을 만난다고 하였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연기가 영적 밤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와 종들이 전부 잠을 잔다고 마25:1-13 말씀하고 있다.

졸며 잠을 잔다는 말은 안일, 태만, 게으름에 빠져서 주의 재림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 졸며 잠을 자므로 사5:20-21 영적분별력을 상실해 버려 광명을 흑암이라고 하고 흑암을 광명이라고 하고 단 것을 쓰다고 하고 쓴 것을 달다고 거꾸로 보고 거꾸로 생각하고 거꾸로 말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계9:1-6 황충이가 된다고 하였는데 황충이는 악독한 사람을 말한다.

그러므로 무저갱이 열리고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영적 밤을 맞이했다면 사60:1-3 될 일의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영광의 빛을 받아야 한다.

영광의 빛을 받은 종은 살전5:1-6 빛의 아들이 되므로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흑암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영적 밤을 맞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졸며 잠을 자지 않고 깨어서 근신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빛의 아들이 된 사람은 재림의 주가 오시는 그날이 도적같이 이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뜻이 있는 종들에게 성령의 생수,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쑥물의 피해, 흑암의 피해도 받지 않게 된다.

 

3) 유리하는 별의 비밀(1:13)

유리하는 별들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많은 종들이 떨어져서 유리하는 별이 된다는 것이다.

유리하는 별은 거품을 낸다고 하였는데 참 하나님의 종이라면 말씀과 진리를 내놓아야 하는데 거품을 낸다는 것이다.

거품이란 영적허영, 영적허세, 영적허상, 영적허풍 이런 것들을 거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거품은 겉모습은 그럴듯한데 안에 들은 것은 전혀 없다.

그래서 거품은 꺼지면 아무것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이런 종들이 우리시대에 나오는데 떨어져서 유리하는 별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 부류의 떨어진 별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경계할 줄 알아야 하며, 이런 종들을 만나도 안 되고 우리가 이런 종이 되어서도 안 된다.

 

결론) 떨어진 별이 역사해도 붙들린 별이 있으니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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