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1[주일오전] 회개와 감사로 재앙을 면하자(계 3:19)

◎ 회개와 감사로 재앙을 면하자. (계3:19)

재앙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리시는 것이며, 회개로 재앙을 면할 수 있다.

1) 회개하므로 재앙을 면하자. (계3:19)

우리는 나면서부터 죄인이며 성경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으니 스스로 회개할 일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자칭 의인이요, 범죄 중에 큰 범죄다.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여지면 우리에게 재앙대신 은혜를 내려주신다. 회개만이 재앙을 면하고 회개만이 살 길이다.

다윗 왕이 범죄하고 나단선지자의 책망을 받을 때 요가 눈물에 뜰 정도로 회개하였다. 그는 죄에 대한 보응은 있었지만 죄로부터 용서함을 받았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최고로 아름다운 성전을 짓도록 긍휼을 입었고 다윗의 왕위를 대대손손 이어지게 하셨다.

사37:1-8에 이사야 선지자의 회개는 죽게 된 상황에서도 그 생명을 십오년 연장받았다.

요나는 자신의 범죄로 스올의 뱃속에서 죽게 되었지만 눈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므로 하나님이 고기뱃속에서 꺼내시고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도록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다.

니느웨 성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앗수르라는 나라의 수도인데 요나가 삼일 걸리는 길을 하루 만에 돌며 회개를 외쳤고, 왕이 그 외침을 듣고 굵은 베옷을 입고 방백들과 백성, 짐승에 이르기까지 전부 금식하며 회개했다. 대적의 도성인 니느웨가 하나님의 긍휼로 용서를 받았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 계실 때 베드로가 멀찍이 불쬐고 있다가 계집종의 말에 예수님을 부인하였다. 그리고 닭우는 소리에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대성통곡하며 회개하였다.

예수님을 부인했지만 회개하고 돌이켜 주님의 긍휼을 입고 행2:1-4에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사람을 삼천명, 오천명씩 회개시켰다.

예수믿는 사람을 수도 없이 잡아가던 바울이 회개하니 그 손수건에서까지 기적이 일어났다.

회개하는 종에게 능력이 있고, 재앙을 면하게 하시고, 사명을 회복시켜 주시고,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질병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하나님이 구원하실 사람에게는 회개하는 영을 붓고 회개하는 마음을 주신다.

2) 감사하므로 재앙을 면하자. (단6:10)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는 일을 앞에 놓고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난 창문을 열고 감사기도를 했다.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다니엘의 높은 영계를 보면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다가 나온 후에 일어날 일을 내다보고 감사했다고 볼 수 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대한 두려움, 사람에 대한 두려움, 왕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고, 그러한 공포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감사할 수 있는 넉넉함과 평안함이 있었다.

감사하므로 재앙을 면할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감사의 영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다.

애굽땅 전역에 재앙이 내려도 고센 땅에는 재앙이 내리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가 있었던 것처럼 전 세계에 재앙이 내려도 회개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돌이켜 재앙대신 은혜를 주실 수 있는 힘이 작용한다.

3) 회개와 감사로 여호와 살롬. (삿6:22-24)

회개와 감사가 있는 교회와 가정과 사람에게 여호와 살롬이 있게 하신다. 사사기에 여호와 살롬과 함께 안심하라 두려워말라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주신다.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달렸으니 재앙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회개하고 감사해야 한다.

결론 : 회개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계속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