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7[주일오전]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습3:17~20)

◉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습3:17~20)

스바냐 선지자는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우리시대를 예언했는데

1장에서 종말에 여호와의 진노가 임하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멸절하게 되고,

2장에서 이러한 날이 임하기 전에 공의와 겸손을 구하며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였고,

3장에서는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셔서 칭찬과 명성을 얻는 종이 나오게 된다고 하였다.

1)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시는 종. (17)

하나님이 잠잠히 사랑하시는 것은 다른 사람이 모르도록 은밀한 가운데 그 사람만이 알도록 사랑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은 천하 만민 중에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는 힘이 있다.

환난시대에 하나님이 주시는 잠잠히 사랑하시는 사랑을 자신이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존재감이 들어나게 된다.

2)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종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18)

요14:1에서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습3:18에서는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종으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다.

사1:13같이 우리 시대에 교회가 안식일과 성회, 대회, 월삭으로 모여서 악을 행하므로 하나님이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셨다. 즉, 모이기를 힘써야 하지만 모여서는 악을 행하니 이러한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종을 잠잠히 사랑하시고 칭찬과 명성을 얻도록 만드신다.

3) 저는 자, 쫓겨난 자, 수욕받는 종,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19)

미4:6-7, 사56:8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고 있다.

저는 자란 마음에 상처를 입어 영적 장애를 입은 온전치 못한 자를 말씀한 것이다.

쫓겨난 자란 잘 믿으려고 하지만 야곱이 에서와 살다가 쫓겨나듯, 요셉이 형제들에게 쫓겨나듯이 진리를 사모하고 말씀을 사모하다가 쫓겨난 자다.

수욕받은 종이란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지만 사람들로 수치와 욕을 받은 사람이다.

이런 것을 하나님은 모략있는 종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저는 자가 되고 쫓겨난 자가 되고 수욕받는 종이 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속상할 일이 아니다.

바울은 로마의 옥중에 들어가도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죄로 인하여 들어간 것이 아니라 예수를 전파하므로 핍박받아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풀무불에 들어가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들어갔다.

4) 악을 행치 아니하고 거짓을 말하지 않는 종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습3:13)

요한계시록에서는 거짓말하는 자는 성 밖에 있게 된다고 하였고, 계14:5에서는 하나님의 인 맞을 종은 그 입에 거짓말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습3:13에서는 악을 행치 않고 그 입에 거짓을 말하지 않는 종을 이스라엘의 남은 자로 만들고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게 하고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다.

마25:14절 이하에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주인한테 칭찬을 받았다.

5) 여호와 삼마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습3:17)

겔48:35에 여호와가 거기 계시다는 것을 여호와 삼마라고 하였다.

여호와가 삼마로 우리 교회 가운데 계시고, 사업장에 계시고, 직장 안에 계시고, 우리의 가정 안에 계시고, 심령 안에 계시고, 생활 안에 계셔서 여호와 삼마. 여호와가 너희 가

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시며 그가 너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잠잠히 사랑하시니 칭찬과 명성을 얻게 만드신다.

결론 : 영원한 복음으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