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28 [ 3) 남은 자가 준비해야 할 때다. (암4:12-13) ]

◎ 아모스 제4장 : 배도자의 행위

1) 배도적인 행위(1-5)

2) 재앙으로 쳐도 돌아오지 않는 행위. (암4:9-13)

   9절. 풍재와 깜부기 재앙으로 열매가 없게 하신다. 이는 아모스 선지자가 그 당시를 기록한 말씀이지만 우리 시대에는 배도자의 행위를 하는 교회와 종에게 영적인 열매가 없게 하신다는 것이다.

   10절. 염병으로 쳐서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신다고 하였는데 성경에서 염병과 폐병은 여호와의 저주라고 하였다.

   11절. 소돔과 고모라같이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조각같다. 즉, 배도자가 심판 가운데 빼낸 나무조각과 같지만 그래도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3) 남은 자가 준비해야 할 때다. (암4:12-13)

   12절. 배도자가 되지 않고 남은 자가 되도록 준비해야 하는데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하였다. (참고 마24:43-44)

①기름등불을 준비해야 한다(마25:1-13)

기름이란 머리 위에 부어주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며, 시23:5에 다윗은 자신이 머리 위에 기름부음 받았음을 고백했다.

요일2:20, 27에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고,

합3:13에 주께서 기름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머리를 치시고 그 기초를 끝까지 들어내신다고 하였고,

슥4:12-14에서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금기름으로 부어주시면 주 앞에 모셔서기까지 변함없는 종이 된다고 하였고,

계6:5-6에 감람유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은 경제난제가 와도 피해받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고, 계11:3-6에 두 감람나무같이 기름부음 받은 종은 다시예언하는 종이 된다고 하였다.

등불이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요5:34-35같이 초림의 주가 오셨을 때 등불은 세례요한이었다면, 벧후1:16-19, 계1:1-3같이 재림의 주가 오실 때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②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은 신부가 입어야 할 예복으로서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는 신앙의 정절이다.(참고 계3:4-5, 계19:6-8, 계19:14-15, 계14:4) 즉, 비진리와 타협없는 정절인 것이다.

마22:11-13에 예복을 입지 않고 혼인잔치에 참예한 사람은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운데 내어 쫓는다고 하였다.

③죄와 상관없어야 한다.

히9:28에 히브리기자는 죄와 상관없이 된 자들이 두 번째 오시는 재림의 주를 영접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며 자신은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다음과 같은 역사로 죄와 상관없게 된다.

사1:18에 죄에 대한 변론을 바로하면 죄가 주홍같을 지라도 희어진다고 하였고,

사4:4에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피까지도 청결케 하신다고 하였고,

사6:5-7에 입술이 부정해져 있을지라도 숯불로 대어서 그 입을 청결하게 하신다고 하였고,

사44:21-22에 죄와 허물이 빽빽한 구름같고 자욱한 안개같을지라도 도말하여 주신다고 하였고,

사59:19-20에 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리면 모든 죄과가 떠나가게 된다고 하였고,

슥3:4에 더러운 옷을 벗기면 죄과가 제하여진다고 하였고,

슥3:9에 새길 것을 새기면 이 땅에 죄악을 하루에 제하신다고 하였고,

슥13:1에 다윗의 샘을 열어서 죄와 더러움이 씻어지게 하신다고 하였고,

미7:18-19에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아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고 하였다.

   13절. 하나님 뜻대로 하지 않는 자는 아침을 어둡게 하고 심판하신다고 하였는데 본문에서 말씀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는 것, 위의 세 가지를 준비하는 것이다.

참고로 마7:21-23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는 불법을 행한 자로 버림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