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8/8/10 주일저녁 [인내하는 복있는 사람. (약5:11)]

◎ 인내하는 복있는 사람. (약5:11)

    우리가 잘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것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인내하지 못하는 모습들도 있어서 이러한 것들로 잘 참고 견디고 인내한 것까지도 퇴색될 때가 종종 있다.



1) 정한 때를 기다리는 파수꾼 같은 인내. (합2:1-3)

    파수꾼은 새벽을 기다린다.
    새벽이 올지 안 올지 모르는 상태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고 확실하게 오는 새벽을 기다린다.
    묵시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파수꾼에게도 정확하게 정한 때가 오는 것이다.



2) 예언의 말씀을 지켜내는 인내. (계3:10)

    예언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말씀을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지키고 들은 말씀이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다.



3)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인내. (약5:7)

    농부가 열매를 바라며 열매를 맺기까지 기다리는 것같이 주의 강림하시기 까지 길이 참으라고 하였다.



4) 시험을 참고 온전한데 나아가는 인내. (약1:2-4)

    우리가 욕심을 부리면 시험이 찾아오게 된다.
    자신의 삶 속에 시험이 남달리 많다면 욕심이 많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자녀에게도 무리한 욕심을 가진다면 시험이 오게 된다.

    자신이 조금 억울해도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을 주시려고 할 때 물질로, 사람으로, 교인으로, 주의 종으로 시험을 줘 보시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시는 것이다.

    시험은 자신의 약점, 열등감, 욕심으로부터 오게 되니 자신의 부족, 자신의 약점을 돌아보며 온전한데 나아간다.



5) 욥같이 입의 문을 지키는 인내. (약5:11)

    욥은 죄 없이 시험을 당하여 가정이 무너지고 모든 재산이 사라지고 몸은 병들었지만 결코 입으로 범죄하지 않고 입의 문을 지켜냈다.

    쓸데없는 말, 유익되지 않는 말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입의 문을 지켜낸 욥은 세계 사람이 깜짝 놀랄 만한 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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